[충북일보] 음성군은 세계인의 날 기념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를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다음 달 8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연다. 음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해 글로벌 페스타 1부 기념식과 2부 울려라 골든벨, 3부 가족 장기자랑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주민 등이 가족과 친구, 동료와 한 팀이 돼 퀴즈대결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세계 각국의 놀이·의상·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음성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도 전시해, 외국인 주민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로 했다. 음성군가족센터는 글로벌 페스타에서 진행되는 '울려라 골든벨', '가족 장기자랑', 음성군 명소 '가족 사진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전 참여를 신청한 500명에 한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과 행운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는 음성군가족센터에 전화( 043-873-8731~2)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가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와 손잡고 최근 쌀 소비 촉진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최근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양측은 농가주부모임의 지역사회 봉사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인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탁영애 회장은 "우리 회원들 모두 우리쌀 소비 촉진에 공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 역시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 주시는 농가주부모임의 참여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그간 농촌일손돕기, 반찬나눔 행사 등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1일 2024년 을지연습 계기 비상상황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소방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주소방서 협업을 통해 실습 형태로 이뤄졌다. 특히 CPR 실습을 통한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화재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숙지, 올바른 소화기 사용 방법 및 완강기 사용법 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주리 주무관은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비상태세에 대비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21일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일환으로 '백곡저수지 수리시설 응급복구 훈련'을 도상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현수 충북본부장, 문석구 진천군 부군수, 이호준 농업정책과장, 지사 명예지사장 및 운영대의원 등 약 10여명을 참관인으로 초청하여 백곡저수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경기 및 충남지역으로 호우 특보(진천읍지역 낙뢰주의)가 발효됨에 따라 긴급히 도상훈련으로 전환해 실시됐다. 응급복구 실제훈련은 적 MIG-29기 공습에 의한 포탄 투하로 제당 외측사면 일부가 붕괴돼 저수지 물이 월류, 하류부의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였으며, 민관합동 공조 체제를 가동해 신속히 대응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진행됐다. 1차로 상황발생 직후 비상체제로 돌입해 상황실 설치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하고, 2차로 부상자 등 인명 피해자를 구조한 후 복구반과 긴급동원업체를 투입하여 응급복구를 실시, 3차로 피해상황 파악 및 항구복구 대책을 수립하여 비상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지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물가안정과 인구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음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5% 추가 지급한다. 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공모에 선정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비 6억3천200만원(국비 3억7천900만원)을 확보했다. 음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군내 착한가격업소와 음성장터 사용자, 다자녀 가구, 귀농귀촌가구다. 착한가격업소, 지역 온라인쇼핑몰(음성장터)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할 때에는 기존 10%에서 5% 추가됨에 따라 결제액의 15%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와 귀농귀촌가구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다만 가족 구성원 모두 음성군에 주소를 둔 자이어야 한다. 지급 방법은 신청인(가구원 중 1명)에 대한 전월 음성행복페이 결제내역을 추출한 후 5% 추가 인센티브를 계산해 정책발행금 형식으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매월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9월 추석을 맞아 음성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를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에 올해 세 번째와 네 번째 아이가 연달아 출생하며 마을에 행복한 울음소리가 가득 퍼졌다. 이는 지난 2월 두 번째 출생 소식에 이어 5개월 만으로 이미 지난해 출생아 수인 3명을 넘어섰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출생가정에 많은 축하를 전달하고 있다. 세 번째 출생아는 남천2리 이모(49)씨와 장모(43)씨 가정에서 태어난 넷째 남아로 지난 7월 말 출생신고를 마쳤다. 네 번째 출생아는 별방2리 이모(36)씨의 첫째 여아로 8월 초 출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영친회 등 지역의 기관단체에서는 출생축하금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과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또 면에서도 첫 만남 이용권과 출산 축하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출산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지역의 큰 축복이 동시에 찾아왔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0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테러·화재 대응훈련으로 제3105부대 1대대와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한국전력단양지사, KT단양지점, 단양의용소방대, 단양자율방재단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특히 현장감 있는 진행으로 이뤄져 참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훈련은 을지 2종 사태 선포에 따라 전쟁위험이 농후한 가운데 인근 중요 군사시설의 전시 활동 방해와 후방지역의 혼란 야기를 도모하고 있다는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대피소인 국민체육센터에 드론 공격과 적 특작 부대 요원 난입으로 인명·건물 피해와 화재 발생 등 구체적이고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현실감을 더했다. 대응 체계는 △제1단계 재난안전망(PS-LTE)을 이용한 신속한 관계기관 상황전파 △제3단계 인명 대피 유도 △제3단계 구조·구급활동 및 화재진압 △제4단계 경찰 및 군부대 기동타격대 현장 출동, 테러 진압 △제5단계 폭발물 처리 △제6단계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장갑차, 소방차, 펌프차, 굴절사다리차, 방역차 등 2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을 방
[충북일보] 제25회 제천 국제택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택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회장 이동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외국인 선수 4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무술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과 한국 전통 무예를 보급하고 육성·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국제택견대회는 맞서기와 대걸이 각 부문에서 유아·초등·중등·고등·일반·대학부 체급별 개인전이 펼쳐지며 여기에 더해 국제부 단체전과 각 지역 전수관별 단체 창작 연무도 선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외국인 선수도 포함된 500여 명이 이틀간 제천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국제 대회인 만큼 외지인들에게 제천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주관하는 제천시 청년 작가 발굴 기획 초대전 '청춘: 여름에 물들다'가 21일부터 26일까지 제천시민회관 1·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은 제천의 젊은 예술가들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독려하고 작가 간 교류를 통해 제천 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자 마련된 자리다. 2024 청년 작가 기획 초대전 공모에 선정된 6명의 청년작가와 제천시가 함께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 더위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6인의 청춘들의 개성 있고 다양한 작품으로 더위를 다스려 보시기 바란다"며 "청년 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 작가전 작품은 제천시민회관 전시 이후 오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천시청 청사 로비, 복도 등에서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장단이 지난 20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 마련된 '2024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 근무자 50여 명을 격려했다. 이날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의장단은 이번 을지연습 개요를 청취하고 연습을 참관하는 한편, 격려 물품으로 준비한 복숭아 다섯 상자를 상황실 근무자들에게 전달했다. 박영기 의장은 "업무로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실전 같은 연습을 위해 24시간 교대근무에 임하시는 근무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을지연습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관내 군부대 등이 참여해 22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전쟁 전 국지도발 및 국가 위기관리 연습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및 도상연습 △실제 훈련 및 주민 참여 맞춤형 훈련 등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22일 재개장한다. 휴장 동안 면은 목욕탕 급수전을 교체하고 냉방 및 환풍시설을 수리하는 등 시설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특히 욕조 줄눈시공과 전체 대청소로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목욕탕은 올해 매일 6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면 관계자는 "온달문화복지회관과 목욕탕이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카메라 기초교육을 수료했거나 기본적 이해를 갖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중급반' 수강생을 2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1·2'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회차에 걸쳐 사진 촬영에 대해 심도 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카메라 조작법 △렌즈·조명 활용법 △실내외 촬영 실습 △후보정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으로 구성돼 있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를 통해 선착순 14명을 모집하며 DSLR 카메라를 소지하고 사진 촬영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갖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지역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