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의 '매화골 맨손 물고기 잡기' 행사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열렸다.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고 매포읍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WOW 여름이다! 물 만난 매포읍의 SUMMERTIME'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과 먹거리장터, 각종 체험 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서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물고기 잡기 체험 행사는 오전 10시30분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물고기 방류로 시작됐다. 행사는 메가, 향어 등 민물고기 1천100여 마리를 방류해 대가천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짜릿한 손맛을 제공했다. 또 대가천변으로 늘어선 손질 부스와 먹거리장터에서는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손질해 맛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방문객들의 코와 입을 홀리며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만들었다. 특별 이벤트로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대회가 열려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열띤 경쟁으로 인한 헤프닝으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행사 전일인 27일에는 매포읍청년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의 누적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26일 누적 관람객이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17일 개원한 뒤 3년 9개월만이다. 300만번째 관람객은 세종시에 사는 강서윤 씨다. 세종수목원은 이날 강씨에게 연간회원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강씨는 "평소 즐겨 방문하던 세종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면서 "받은 연간회원권과 무료입장권으로 앞으로 수목원에 더 자주 놀러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달성했다"며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9월 가을꽃 전시인 '세록세록'과 야간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응다리와 방울새 공원 물놀이시설을 오는 30일 동시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되는 이 물놀이시설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그네 등 놀이 시설과 샤워장도 갖췄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현장에 물놀이 안전요원 2인 배치 등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 문의는 이응다리 관리센터(044-868-9127)와 녹지관리과(방울새 공원, 044-301-3622)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 하반기에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환경공원에 실내 게이트볼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설계가 마무리되는 8월 말 또는 9월 초에 공사를 시작해 연말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9억원이 투입되며, 약 500㎡ 규모로 실내 게이트볼장을 만들 계획이다. 실내 게이트볼장은 푸르미환경공원 내 기존 설치되어있는 야외 게이트볼장 자리에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푸르미환경공원의 편의시설 개량을 통해 이용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불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 대해 '군민 우선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 군민 우선 예약제는 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에 한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을 받는 제도다. 우선 예약제를 이용하면 일반예약제(전 국민 대상)보다 3일 앞서 숙박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또 공휴일이나 성수기에도 괴산군민들이 숙박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다. 대상 객실은 군자산(6인실), 도토리나무(8인실), 왕소나무(14인실)로, 예약자는 1인당 1실을 기준으로 최대 1박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14인실인 '왕소나무'가 추가돼 인원이 많은 가족이나 단체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사용 전월 2~4일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 또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웰컴투단양(Welcome to Danyang)'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비 1억 원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범음식점 외벽에 '웰컴투단양' 현판 부착, 다국어 메뉴판 제작·배부,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다국어 QR 안내판 설치 등이 포함됐다. '웰컴투단양' 현판에는 공정한 가격 보장과 단양 방문 환영 메시지가 영어로 새겨져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가게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메뉴판을 제작·배부해 외국인들의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단양관광특구가 국제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지원하고 단양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인구 충전사업(BETTER里)' 공모사업과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주관 '해외 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추가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다. 월요일은 휴장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시간씩 3회로 나눠 운영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간별 최대 이용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무료,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시는 보다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 간호요원, 야간경비 등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휴장일(월요일)에는 청소와 수질 점검을 진행한다. 유기농단지 물놀이장은 조립식 풀장,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식당, 카페 등이 있는 마케팅센터가 가까이 있어 휴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물놀이장에서는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수경식물 심어가기 △테라리움 만들기 △우리농산물 활용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이 이곳에서는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가 주관하는 '2024 피서지 문고'사업과 연계해 유기농단지 물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인 옥화자연휴양림은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옥화자연휴양림 야외물놀이장은 면적 500㎡ 규모로 수심은 50~100㎝다. 수심 30㎝의 유아물놀이장도 운영 예정이어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겁게 이용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객실과 캠핑장 입실객 대상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일상복은 금지되며 수영모, 수영복, 아쿠아 슈즈 등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영·유아의 경우 보호자와 동반해야 하며, 우천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이용이 불가할 수 있다. 유운기 청주시설공단 이사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 옥화자연휴양림에 방문해 시원한 숲의 공기를 마시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괴산군이 괴산읍 제월리 일원에 건립한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을 23일 개관했다. 이날 문을 연 체험관은 디지털 영상으로 물고기를 관람하는 시설이다. 이른바 '물 없는' 스마트 아쿠아리움이다. 2020년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내륙어촌재생사업 수생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이 체험관을 세우고 생태탐방로와 올갱이서식처 등을 주변에 만들었다. 민물고기체험관에서는 디지털 영상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토종 민물고기를 볼 수 있다.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춘 물고기 도서관과 놀이터도 갖췄다.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은 주 1회 휴관(월요일)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이 충북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수산파크와 연계돼 괴산 내수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 광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 체험장을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처음 문을 열었던 이 물놀이장은 여름 휴가철에 멀리 갈 필요 없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물놀이장은 조립식 메인 풀장 1개(15m×10m×0.9m)와 큰 에어 풀(10m×10m×0.6m) 2개와 작은 에어 풀(6m×6m×0.5m) 2개,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췄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이용요금을 내지 않고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휴장)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광객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군은 물놀이장에 그늘막, 쉼터(몽골 텐트 5×5m짜리 40개), 샤워실, 탈의실, 테이블, 의자 등을 비치해 놓았다. 안전사고
[충북일보] 옥천군 '15회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 축제'를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포도 주산지로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덕분에 양질의 포도를 생산하는 곳이다. 또 대청호와 금강을 배경으로 한 청정 자연 속에서 재배한 옥천 복숭아는 맛이 달고 향이 그윽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이런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매년 수확 철에 이 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 축제는 축제장에 야외 물놀이장과 워터 이벤트를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재배 농장을 방문해 직접 수확할 수 있는 포도·복숭아 따기와 과일 케이크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특히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 테마 열차와 금강 비경 시티 투어를 운영해 옥천의 아름다움을 홍보할 계획이다. 포도·복숭아를 소재로 한 시음 시식 행사뿐만 아니라 옥천에서 키운 한우 육회 시식, 향토음식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인들의 포도·복숭아 재배 상담을 통해 수출에 관한 관심을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코아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최근 첨단2호 근린공원에서 제1회 첨단 꾸러기 물장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아키즈 어린이집, 당저1마을 대동계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한 물놀이 기구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했다. 서충주청년회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으로 근무하며 어린이들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도왔다. 물장구 축제는 무료로 운영됐으며, 아이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풍선아트,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번 축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