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는 '5회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백기엽 원예과학과 명예교수와 신영우 사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백 명예교수는 충북대 재임 시부터 식물 생명공학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퇴임 후에도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현재까지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4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세계 학문 전 분야에서 최상위 0.05% 연구자로 선정되고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한국의 과학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학술연구 부문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 명예교수는 한국 근대사 전공학자로, 서울 종로와 정읍 황토현의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에 기여했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충북대 명예교수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해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5학년도 수시전형에 합격한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SW 기초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별학기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를 주제로 지난 3~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시간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이론 수업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에서 필수적인 개념을 학습했다. 추상화 개념을 통한 문제의 본질 파악, 분해를 통한 복잡한 문제 세분화, 문제 해결을 위한 패턴과 알고리즘 도출 등의 중요한 개념들도 배웠다. 주제별 제시된 문제에 대한 토론과 발표를 통해 이러한 개념들을 실제로 응용하는 시간을 통해 교과목을 체득했다. 실습과정으로 학생들은 양자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미래 변화를 주제로 카드 뉴스를 제작했다. 김미혜 SW중심대학사업단 부단장은 "학생들이 SW를 활용한 문제해결 역량을 대학 생활에서 더욱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W중심대학사업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SW기술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2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 과정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12기수를 모집·운영하고 있다. 12기 수강생 37명은 오는 11월 2일까지 △이론 360시간 △실습 100시간 △의료기관 실습 240시간 등 총 700시간의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로 성장하게 된다. 함인숙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 보건복지교육센터장은 "이번 12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 과정은 방문간호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수강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력을 쌓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IPP사업단은 최근 '2024년도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27개 기업 관계자 및 일학습병행 참여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 운영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말 △2024년도 일학습병행 성과보고 △우수기업 감사패 전달 △우수학생 표창 및 장학금 전달 △기업 관계자 및 참여 학생들의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일학습병행 활성화에 기여한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한일단조공업㈜, ㈜비아이씨엔에스, ㈜삼안, ㈜홍익기술단,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유로핀즈케이씨티엘 등 7개 기업에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성실히 참여한 우수 학생들에게도 표창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구강본 단장은 "일학습병행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해 주신 기업 관계자 및 사업단 구성원, 그리고 성실히 참여한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더 많은 기업을 발굴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일학습병행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설계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지난 14일 컨벤션센터 발전기념관홀에서 '2024학년도 제4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916명, 학사 206명 등 1천122명이 학위를 받았다. 1983년 개교한 충청대 누적 학위 수여자는 총 7만4천여 명이 됐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업최우수상은 신유진(사회복지과)씨가 받았다. 1983년생(40세)인 그는 만학도로 평점 평균 4.5를 기록했다. 신씨는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이 사회에 빛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학업에 정진해 전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학업우수상, 공로상, 충청학원 이사장상 등 325명의 학생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송승호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충청대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여러분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학문과 기술이 융합하는 시대에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응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와 ㈜한국취업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교육 혁신과 질적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 △ 청년의 지역 정주와 지역민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지원 △대학 주도 지역 활성화 사업모델 구축·운영 △학생 진로 탐색·채용 정보 등 학생 취업 지원 협력 등이다. 차우규 총장은 "한국교원대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미래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가 주최하고 국제개발협력학회(Kore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Development and Cooperation, KOIDEC)에서 주관하는 2024/25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아카데미 파트너)의 '현지 지역조사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전문연구자들의 국제개발 협력 사업 발굴 및 조사 연구를 활성화해 개발도상국의 자립과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행 목적에 따라 '사업화 트랙'과 '연구·조사 트랙'으로 구분된다. 세명대 간호학과는 지난 10월 '사업화 트랙'으로 지원해 11월 12일 1차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2달여 기간의 2024/25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아카데미 파트너) 심화 교육 전 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지난 1월 중 진행된 수정 제안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과해 2월 5일 현지 지역조사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세명대학교 간호학과는 KOICA의 지원금을 받아 2025년 7월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최근 충주 파라다이스 웨딩홀 연회장에서 '2025 충북 스타트업 네트워크 파티(함께하는 LOCAL 창업, 미래로 RISE 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자, 기업가, 창업 준비자, 학계 관계자, 학생 등 다양한 창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창업지원교육 성과공유회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소개 및 계획 △㈜키친파이브 오재민 대표의 키노트 스피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케이터링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통대 창업지원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보탬플러스가 운영을 맡아 진행됐다. 김인숙 창업지원교육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크 파티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IDEA+
[충북일보] 박우윤(사진) 충북대학교 의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1년이다. 박 교수는 지난 13일 글로스터청주 호텔에서 개최된 과총 충북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김용은 회장(물리학과 명예교수)에 이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과총 충북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충북 과학기술의 발전과 충북 청주 방사광가속기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4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충북 청주 방사광가속기는 4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로 오는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충북 청주 방사광가속기는 태양광의 100억 배 이상에 달하는 방사광을 활용해 나노 소자나 단백질, 바이러스 등 여러 물질을 원자 크기로 분석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 과총 충북연합회는 지난 2003년부터 첨단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R&D)과 산업발전, 그리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연 ·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노력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는 지난 14일 이 대학 라이프스타일센터에서 '2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전문학사 299명을 배출했다. 이 자리에 김수민 충북 정무부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추복성 옥천군 의회 의장 등 내빈과 졸업생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우수 학생 시상(30명), 식사, 축사 순으로 열렸다. 환경보건학과 김주은(22)씨가 전체 수석을,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박민석(53)씨가 전체 차석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자동차과 최순혁(24)씨 등 9명은 과 수석을 차지했다. 충북도립대학은 현재 신입생 정시 자율 모집을 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입학식은 다음 달 4일 한다. 김용수 총장은 축사에서 "충북도립대의 근원은 충북이며, 여러분이 충북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적인 기술자가 되길 바란다"라며 "정지용 시인의 향수가 울려 퍼지던 충북도립대를 잊지 말아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소속 교수 12명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와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발표한 '2024 세계 상위 2% 연구자(World TOP 2% Scientists List)'에 선정됐다. 16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이는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활용해 연구 논문의 피인용 횟수와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발표된다 2024년 발표를 보면 한국의 최상위 2% 연구자는 2023년 2천120명에서 2024년 2천364명으로 244명 증가했으며, 비율이 12%p 상승했다. 이는 세계 15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최근 국내 대학과 정부가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해석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총 12명의 교수진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주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선정된 교수진은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조민호 교수 △생명정보공학과 이형진 교수 △식품생명공학과 김영준·오남수·신동훈 교수 △신소재화학과 박정희·김환규 교수 △전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와 음성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4일 지역 정주 맞춤형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충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 관련 상호 협조, 지역 정주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창업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인프라 활용, 창업 관련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정혜란 산학협력단장은 "음성군기업인협의회와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 산업체와 연계해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 지원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 전원이 학교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의대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정부는 휴학했던 의대생 대부분이 복귀하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의학과 학생 중 휴학했던 176명은 지난달 30일 전원 복학 신청을 했다. 충북대는 의학과 학생들을 위해 2차 수강 신청을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진행 중인데 이날 오전 기준 추가 수강 신청에 나선 학생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학생 대부분은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했다. 충북대뿐 아니라 다른 의대도 학생들의 수업 미참여 등으로 학사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같은날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15개 의대 재학생 6천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254명(수강률 3.87%)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결과로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울산대 의대로 응답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