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 오후 충주장애인형 스포츠센터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은 생활대축전 하이라이트 영상과, 시상식, 폐회사, 대회기 전달, 환송사, 폐회선언 순으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한 경기도가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년대비 경기성적이 가장 우수한 시·도에 주는 '성취상'은 경북도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개최지 충북선수단과, 대한택견회, 대한게이트볼협회 등이 수상했다. 또 '질서상'은 경남도(1위), 광주광역시(2위) 세종특별자치시(3위)에게 돌아갔고 '경기운영상'은 대한탁구협회(1위), 대한육상연맹(2위), 대한당구연맹(3위)이 받았다. '최고령상'은 체조종목에 참가한 충북선수단 박홍하(93) 씨와 국학기공 종목에 참가한 서울시선수단 공남(91·여)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 결과, 충북은 그라운드골프, 국학기공, 육상, 배구에서 종합 2위, 배드민턴, 볼링, 정구, 파크골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대회기는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에게 반납한 뒤, 2020년 개최지인 전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에게
[충북일보]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3일차인 27일 충북선수단은 그라운드골프와 국학기공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선수단은 이날 그라운드골프 단체전 어르신부와 장년부 여자 1위를 비롯해 어르신부 남자 2위, 일반부 남·여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국학기공도 청소년부과 일반부에서 각각 3위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디빌딩은 최영호가 20∼26세 남자부 1위, 정태헌은 35∼40세 남자부 2위를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성인부 남자 평영 50m에서 홍기정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여자 평영 50m에서 주윤서, 오병님, 김영미가 각각 1위를 수상했다. 정현택은 수영 초등부 남자 배영 50m, 계영 200m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거머쥐었다. 충북선수단은 특히 육상에서 4명의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환던지기에서 황충선, 트랙에서 전광락, 서금석, 김태호 등이 1위를 획득했다. 또 육상 100m 트랙에서는 정인이, 김태호가 2위, 허창원(800m), 유남성(100m), 이강원, 권미숙, 박미정, 유용상은 3위를 차지했다. 태권도에서는 박한솔이
[충북일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 중인 충북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26일 그라운드골프와 탁구, 파크골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은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진행 중인 그라운골프 어르신부 여자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일반부(남·여)와 장년부(남·여)도 모두 결승에 올라 27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린다.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탁구는 70세 남자부가 단체전에서 1위를 획득했지만 60세 여자부는 아쉽게도 3위에 그쳤다. 파크골프는 일반 단체전에서 남자부가 114타를 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크골프 일반 개인전에서는 김동운 선수가 115타를 쳐 2위를, 여자 시니어 개인전에서는 원만해 선수가 123타를 쳐 3위를 거머쥐었다. 볼링종목에서는 장년부 여자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이날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2천여명이 참가했다. 일본 선수단 17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은 여는마당 '생
[충북일보=충주] 올해 19회를 맞는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주를 주개최지로 도내 일원 60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체육회·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특히 대회에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 2만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 예정이다. 개회식은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 선수단 170여명도 함께 참석한다. 개회식은 개최지인 충주시와 도내 문화예술인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충북만의 특색 있는 연출과 강호축의 중심이자 스포츠와 무예의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는 여는 마당, 공식행사, 축제의 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여는 마당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충북지역 색소폰과 실버합창단 동호회원들의 공연, 생활
[충북일보=음성]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28일 4일간 주 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한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음성군에서는 '당구'가 진행되며 25~26일은 어르신부, 27~28일은 일반부로 나눠 음성체육관에서 치러진다. 17개 시·도 선수단과 응원을 위해 방문하는 가족 등을 포함해 600여명 이상이 음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가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교통통제와 경기장 안내소 운영으로 우리 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승패를 떠나 선수 모두가 다치지 않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축전을 기원한다"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경기장 방문과 열띤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6회 청주시장배 배구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직장·장년부, 클럽부(남·여), 초등교 직원부, 중등교 직원부로 나눠 진행했다. 38개팀 550여명의 배구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영동] 올해 19회째를 맞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며,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는 게이트볼과 줄넘기 종목이 열린다. 게이트볼 대회는 25일~26일까지 2일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줄넘기 대회는 시범종목으로 27일 영동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선수단 및 응원을 위해 방문하는 가족 등을 포함해 1천400여명 이상이 영동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은 원활한 경기운영을 지원하고자 대회기간 동안 종합안내소를 통해 대회 안내와 의료지원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경기 개최기간에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의 이미지를 집중 부각하며, 각종 지역행사와 농특산물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하며 선수들과 방문객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현재 영동군은 관람객 및 선수들을 위해 또한,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숙박업소 및 음식접객업소 지도·점검, 경기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충북일보] 당구의 매력에 반한 사람들이 있다. 주인공은 '청주당구동호회' 회원들이다. 청주당구동호회는 2002년 10월 15명의 회원으로 창설했다. '포켓볼'과 '쓰리쿠션' 회원들이 뭉쳐 당구동호회를 만들었다. 당구를 통한 회원 간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이 목적이다. 채동완(46) 총무는 "포켓볼과 쓰리쿠션은 게임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점이 많아 회원들이 뭉쳐 동호회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 때는 동호회가 와해될 위기를 겪는 등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현재는 회원 간 유대관계가 돈독한 클럽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청주당구동호회는 회원 90여 명이 등록해 활약하고 있다. 회원들의 나이와 직업은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자영업자까지 다양하다. 당구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20~30대 남자들이 즐기는 오락게임의 하나로 치부됐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당구의 인기는 눈에 띌 정도로 높아졌다.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자연스럽게 당구장을 찾아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제법 규모가 큰 당구장에는 중·장년층은 물론 노인들까지 당구를 치는 장면이 심심찮게 목격된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5회 충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1일 호암 제2체육관에서 열렸다. 출전선수 및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석한 남·여 혼성 33개 팀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다졌다. 게이트볼은 고령 노인들에게도 무리가 되지 않는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충주시는 2018년 도 대회에서 게이트볼 우승을 차지했으며, 충북을 대표로 전국 노인건강대축제에 참가해 시의 명성을 높였다. 이상희 지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의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화목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등으로 평소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암 제2체육관의 게이트볼 전용시설 갖추고 있으며 읍면동에도 33곳의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돕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28일 충주를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로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육상,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39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줄넘기, 핸드볼, 빙상 4개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43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도내 일원 58개 경기장에서 진행하며 빙상과 승마는 대전과 경북에서 진행된다. 축구, 배드민턴, 농구, 연식부야구 등 9개 종목에서 일본선수단 176명도 참여해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도 갖는다. 대축전의 최대 볼거리인 개회식은 일반인 선수들의 많은 참가를 위해 대회 둘째 날인 26일 오후 5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와 무예의 도시, 강호축의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게 기획한 개회식은 에어로빅·실버스포츠댄스, 색소폰·합창 공연,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식후행사로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체육회가 12일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단양군선수단은 게이트볼 등 7종목에 출전하며 총 103명의 선수 및 임원으로 구성됐다. 단양군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교실 참여 어르신들로 구성된 생활체조를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정구 등의 강세 종목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건강백세 시대를 맞아 노후생활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대구광역시에서 오는 24일 열리는 제1회 소방청장배 생활체육 경기대회 족구경기에 제천소방서 단일팀이 충북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다. 현장의 소방관들은 꾸준한 체력단련을 필요로 해 일과 중에도 체력단련시간이 별도로 주어진다. 업무 특성상 개인보다는 팀단위로 움직여 경기종목도 단체경기에 국한해 축구·야구·농구·족구·배드민턴·탁구 등 단체경기와 복식경기로 조직력이 필요하다. 제천소방서는 오랜 기간 팀 결성을 이루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어 충분히 충북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충북은 전년도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초대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