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고에 재학 중인 최정원(18·3년)군이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 팀'에 지명을 받았다. 'NC 다이노스 팀'은 경상남도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KBO 소속 프로 야구 팀이다. 최군은 청주고의 호타준족 내야수(2루수, 유격수)로서 2018년 전반기 와 후반기 주말리그(충청권)에서 모두 도루 1위상을 수상했다. 후반기 주말리그에서는 7경기 타율 0.593을 기록했고, 2018년도 전체 타율 0.514를 기록하며 '이영민 타격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고교 3학년 재학 동안 도루 17개, 3루타 4개, 출루율 0.628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선수의 자질을 보여 장차 프로선수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청주고는 최정원 선수를 비롯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지난 4일 포항과 경주 일원에서 열린 2018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보은] 전국 대학야구 최강을 가리는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 패넌트레이스'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예비일 포함)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대학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16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치르는 '왕중왕전'이다. 6일간 진행되는 대회기간 동안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시합이 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보은군에서 개최된 제7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의 우승팀인 성균관대학과 지난달 단일팀으로 출전해 세계대학야구대회서 동메달을 딴 중앙대학이 출전한다. 현재 순천에서 열리는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4강에 오른 동국, 연세, 영남, 경성대도 나란히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대학야구 최강이지만 올해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홍익대와 원광, 강릉 영동, 단국, 계명, 동의. 인천 재능, 건국, 동아. 인하대 역시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단판 승부로 출전팀 모두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기량을 보유해 섣불리 우승 팀을 예상할 수 없어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유소년 국제대회와 각종 전국대회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6∼10일까지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결초보은배 국제유소년클럽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클럽야구협회(대표 김동현) 주최, 5개국 12개팀 2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아시아 국가 간 유소년클럽야구 친선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참가팀은 한국 4개팀을 비롯해 대만 4개팀, 중국 2개팀, 홍콩 1개팀, 일본 1개팀 등 모두 12개 팀이다. 이들 팀은 3개조로 나눠 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대회기간 중에는 세계어린이 문화예술축제 공연팀의 공연을 비롯해 보은군 공연팀인 대추골색소폰앙상블, 하늘소리 난타, 줌바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선수들은 점심 휴식시간을 이용해 속리산 법주사 견학, 속리산 물놀이장 이용,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등 놀이체험을 하며 보은군과 유대관계를 쌓을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국제유소년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외선수단이 본격적으로 보은군에 들어올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보은군의 체육 인프라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
[충북일보] 한화 이글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베이스볼 아카데미 참가희망자를 받는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일승관(대전시 동구 용전동 소재 실내 연습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초등학생 대상 '유소년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한화 이글스는 현재 참가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희망자는 원하는 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강습의 효율성을 위해 초등학교 1∼3학년 등 저학년은 월·수·금요일반, 4∼6학년 등 고학년은 화·목요일반에 신청이 가능하다. 각 요일별 최대인원은 20명이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주1회씩 모두 4회의 야구 강습을 받을 수 있고, 기념품으로 야구모자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 원이다. 참가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야구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제7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32개팀, 1천100여 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오는 17일 열린다. 군은 지난 4월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와 더불어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접근성,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대학야구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가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해 충청권 고교 야구의 정상임을 재확인했다. 세광고는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이미 6승을 해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은 세광고는 30일 오후 세광고 야구장에서 열린 광천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6대 2로 승리해 7전 전승을 달성했다. 세광고는 지난 3일 대전고와의 경기에서 10대 3으로 첫 승을 한 것을 시작으로, 강호 북일고를 12대 10, 공주고를 9대 4, 청주고를 8대 6으로 연파했다. 이어 대전 제일고를 11대 4, 영선고를 11대 1, 광천고를 6대 2로 물리치면서 공부와 야구를 병행하는 주말 리그에서 우승을 거뒀다. 세광고는 이번 주말리그 우승으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한야구협회장상을 받는다. 또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최하는 '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출전권도 획득했다. 최원영 교장은 "이번 주말리그 우승은 김용선 감독과 코치진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 학부모, 동문의 아낌없는 지원이 어우러져 이뤄 낸 성과"라고 말했다. 세광고는 지난 2016
[충북일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한용덕(54·사진) 감독이 올해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청주경기 7경기 중 4승 이상 거둘 것을 약속했다. 한 감독은 19일 오후 6시30분 열리는 2018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청주경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한 감독은 "3년가량 고향팀을 떠나 있었다"며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는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고향에 돌아왔다는 감동도 느끼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팀이 정비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비도 빠르게 되고 성적도 좋게 나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한 감독은 "청주 소재 초등학교에 야구부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민들도 야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며 선수단이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임해서 가을야구를 목표로 잡았다"며 "처음에는 뜬구름 잡는 듯했지만, 현재는 많은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먼저, 팀을 잘 정비해 5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 포수 지성준(청주고)에 대해서는 "하드웨어나 마인드, 기술적인 면에서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경험을 쌓다 보면 한화이
[충북일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청주 홈경기가 19일 개막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화이글스를 향한 청주팬들의 사랑이 뜨겁다. 특히, 10여년간의 암흑기를 마치고 성적마저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어 청주야구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지경이다. 한화이글스는 19일부터 3일간 LG트윈스와 2018 KBO리그 홈경기 3연전에 돌입했다. 청주 개막 경기는 표 판매 5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화이글스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13번째 매진(1만석)을 기록했다. 이날 매진은 지난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달성한 6경기 연속 매진에 이은 7번째 연속 매진기록이다. 한화이글스는 35경기 35만9천359번째 누적관중을 기록, 평균 관중 1만명(1만267명) 기록을 5경기째 이어갔다. 20~21일 펼쳐질 두 경기에서도 인터넷 예매분이 대부분 매진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특이사항이 없을 시 9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팬들의 한화이글스 사랑을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팀 성적이 고공행진 하면서 그 사랑은 더욱 뜨거워졌다. 한화이글스는 최근 10년간 암흑기를 보냈다. 지난 2008년부터 2
[충북일보] 대전 한화이글스 리틀야구팀이 '제6회 한화이글스 연고지역 리틀야구대회'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9~11일 서산전용연습구장 인조잔디 구장에서 '제6회 한화이글스 연고지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 7개팀, 충남 12개팀, 충북 4개팀, 강원 영서 2개팀 등 모두 25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 한화이글스 리틀야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포수장비, 야구배트 3자루,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배트 3자루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공동 3위 2팀에게도 트로피와 배트 2자루씩이 돌아갔고,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한화이글스 리틀야구팀 오성재에게는 트로피와 글러브, 스파이크 등의 개인 용품을 선물했다. 이번 대회 기간 참가선수들은 한화이글스의 미래자원들이 훈련중인 서산전용연습구장 전반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내 연습장을 비롯해 천연잔디구장, 클럽하우스, 웨이트트레이닝장 등을 모두 둘러본 이들은 선수들의 점심식사를 직접 체험하는 등 각종 시설과 훈련 시스템을 견학했다. 한화이글스는 앞으로도 연고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10일 '2018시즌 청주 홈경기' 요금을 확정해 발표했다. 입장요금은 2017시즌 좌석요금으로 동결했으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 같이 평일과 주말 요금에 대해 차등 적용하여 진행한다. 온라인 예매는 경기 7일 전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티켓링크와 콜센터(1588-7890)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입장요금 및 할인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 홈경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LG트윈스 3연전을,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넥센히어로즈 2연전을, 9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SK와이번스 2연전을 진행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보은]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소속 야구단 '레드타이거즈'(감독 이시이 다케시)가 보은군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가졌다. '레드타이거즈'는 재일동포 모국 방문 교류 행사의 하나로 지난 2∼3일까지 군에 머물며 친선경기를 갖고 군과 민단의 야구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레드타이거즈'는 2년마다 상대편에서 체제비용을 지원해 교류전을 하기로 협약했다. '레드타이거즈'는 보은스포츠파크에서 보은지역 사회인 야구팀인 보은사랑, 보은군청, 보은파이터즈 등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괴산 산골 소년·소녀들이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의 초청을 받았다. 최근 한화이글스 공식 SNS에는 괴산 장연초등학교 고우혁군의 글이 올라왔다. 고우혁군은 "야구를 좋아하는 담임선생님과 한화이글스를 응원하고 있다"며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는데 이기는 날이 많아 점점 신이 나고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가 사는 곳은 괴산지역에서도 가장 산골이고, 부모님도 농사를 짓느라 1년 내내 바쁘다"며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한화이글스 덕에 기쁨과 희망, 뭐든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글을 올렸다. 고군의 글을 접한 한화이글스 측은 장연초등학교 전교생 16명을 22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초청했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송광민과 만남의 시간도 주어졌다. 송광민은 "야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열심히 해서 가을야구에 우혁이를 포함한 아이들을 꼭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이글스는 앞으로도 야구관람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야구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