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청 실업팀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지난 18∼23일 음성전천후돔구장에서 지역 꿈나무 선수와 동호인을 위해 소프트테니스 교실을 운영하며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 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와 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 선수들은 수봉초, 남신초, 음성중, 음성고 엘리트 육성 선수들에게 수준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동호인들에게는 선수들과 직접적인 경기를 통해 기술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국가대표 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선수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선수들과 동호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총 6일간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재능기부에서 꿈나무와 동호인들은 전문 선수와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와 레슨을 받을 수 있어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승훈 감독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자주 만들어 지역에서 사랑받는 음성군 선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을 잠시 떠났던 수비수 임준영 선수가 친정으로 복귀했다. 충북청주FC는 21일 "K4리그 전주시민축구단으로 1년간 임대를 떠났던 2005년생 측면 수비수 임준영이 복귀했다"고 밝혔다. 김천상무 U18 출신인 임 선수는 2023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수비상을 수상했고, U18 대표팀에 차출됐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2024년 충북청주FC에 영입된 후 전주시민축구단에 임대 이적해 17경기에 출전했다. K4리그에서 기량을 더욱 끌어올린 임준영은 지난 8월 서울 EOU컵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 U19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충북청주FC 측은 "187㎝의 큰 키와 80㎏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임 선수는 왼쪽 풀백뿐만 아니라 중앙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소개하며 "뛰어난 크로스 능력으로 공격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수비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 선수는 "K4리그에서 성인 축구에서의 힘과 스피드, 몸 관리의 중요성을 배웠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청주FC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에
[충북일보] 5회 충북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호암제2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1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 30개팀 300여 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경기는 조별리그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펼쳐 승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경북 문경A팀이 우승하고 이어 경기 안양팀이 2위를, 경북 문경B팀·경기 필승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충북지사배가 전국 시·도 선수단이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지난 20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의 주요 일정, 선거 절차, 선거 관련 유의 사항 등 전반적인 선거 운영 계획을 안내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제천시 체육회에 가입된 39개 회원종목단체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초까지 회장 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회원종목단체들이 회장 선거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0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충북종합체육대회(충북도민체육대회, 충북생활체육대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를 개최했다. 충북체육회, 충북도, 충북교육청, 시·군(청), 시·군체육회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충북종합체육대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대회 개최 계획 보고를 비롯해 올해 치러진 대회들을 대회운영, 참가자격, 경기운영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민체전 경기운영과 관련해 △학생부 토너먼트경기 개최지 시드제 적용 △탁구·배드민턴에서 종합순위 결정방법을, 생활체육대회 참가자격과 관련해 △주소지·직장 소재지 참가 자격 등을 운영개선 사항으로 요청했다. 충북종합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충북체육회 종합체육대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를 거쳐 개선될 예정이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충북종합체육대회가 충북 도민화합에 앞장서서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충북종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여형일 스포츠단 부단장이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장애인부 감독에 임명됐다. 여형일 부단장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2024 WSSA 말레이시아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 계획이다. 여형일 부단장은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스포츠스태킹의 매력을 더 많은 분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함께 스피드를 겨루는 스포츠 경기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9일 마실 파크 골프아카데미 제천 중앙점에서 지역 내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40여 명이 참가한 '제2회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배 장애인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구력을 기준으로 구력 2년 이상, 미만 2개의 그룹으로 편성했다. 대회는 개인전 18홀, 단체전 9홀을 구성했으며 알바트로스, 이글, 버디 등은 소정의 상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재원 관장은 "이번 장애인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를 통해 장애인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스포츠 및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6년 20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3차 생활체육위원회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박인태 위원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18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최 결과 △2회 충북도 장애영·유아 운동회 개최 결과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결과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결과 △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출전 결과,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결과 △2024년 생활체육사업 추진 현황 점검 등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20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사업계획(안)의 심의안건 심의도 진행됐다. 2026년에 개최되는 20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음성군과 음성군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며 개최 종목 17종목(정식 16, 시범 1), 참가선수단 2천300여 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예년보다 1년 이르게 준비하는 20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가 최근 열린 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광주 수창초등학교를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 1~13일 공주시립 박찬호야구장과 박 선수의 모교인 공주중학교에서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등학교 36개 팀,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석교초는 뛰어난 팀워크로 모든 경기를 압도했다.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박찬호기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야구 강팀임을 증명했다. 야구부 주장 임하늘은 "이전 대회에서 준우승만 해서 아쉬웠는데 박찬호기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고 석교초 야구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부주장 이윤재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야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17일 경북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추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양정무·이현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정무 선수는 지난 16일 열린 청각(DB)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충북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양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해 먼저 국가대표로 발탁된 황현·정숙화·김주니 선수와 함께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4명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성과를 이뤘다. 같은 날 시 소속 이현아(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 선수도 청각(DB) -63㎏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구를 상대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인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박차를 가해 각종 세계 대회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천시합기도협회가 주관한 '제1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합기도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대신해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과 강성권 제천교육장, 맹은영 제천시 부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박헌영 시 체육회 사무국장, 박기훈 충청북도합기도협회장, 박경림 시 합기도협회장 등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 종목은 대련 경기, 기록경기(길이낙법), 호신술 경기 세 가지 모두 개인경기로 이뤄졌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열띤 경쟁을 펼치며 대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 결과 초등부 △종합 우승 진천 삼수초 △종합 2위 진천 학성초 △종합 3위 청주 용암초, 중등부 △종합 우승 영동중 △종합 2위 충주중 △종합 3위 칠금중, 고등부 △종합 우승 진천상고 △종합 2위 제천상고 △종합 3위 영동미래고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전통 무예 합기도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단련하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각종 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더불어 경기 성적까지 우수한 결실을 맺으며 스포츠 강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4월 열린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스포츠 강군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군은 장애인도민체전을 위해 선수단 이동 편의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통령 도시락 3식, 햇반세트, 간식키트 2천500개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지난 7월 정진완 회장이 진천군을 찾아 송기섭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5월 열린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수상채화,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가대표 팬 사인회, 도민체전 역대 최다 500대 드론 쇼, 6천인분 국수 대접, 풍성한 부대 행사장 운영 등으로 감동적이면서 이색적으로 대회를 운영했다. 지난달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 1, 은 6, 동 5 등 총 12개의 메달 획득으로 역대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 진천군청 실업팀인 육상과 태권도팀을 주축으로 강호합기도팀이 우수한 기량을 뽐냈고 특히, 진천군청 육상팀 서지현(30) 선수는 금·은·동메달을 각 1개씩을 따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여러 대회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수준급 스포츠 인프라 구축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