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1천억원 규모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전에 뛰어든 청주시와 제천시의 희비가 엇갈렸다. 충북도는 20일 철도박물관의 도내 최종 후보지로 청주 오송을 결정했다. '1시·도 1후보지 추천'이라는 국토교통부의 권고 지침에 따른 결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철도박물관 유치를 신청한 전국…
[충북일보] 속보=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놓고 청주시와 제천시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충북도가 '국립철도박물관' 최종 후보지를 오는 20일 결정키로 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후보지 추천위원회를 구성, 이날 최종 후보지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충북일보]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18일 ㈜다쓰테크 신공장 회의실에서 '4월 오창산단 CEO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청주시 채용박람회·충북경제자유구역청 사업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창읍 후기리 일원에 추진하는 2쓰레기매립장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접 지역인 주민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충남 천안시와의 협상이 타결되면서 2매립장 후보지 1순위였던 오창읍 후기리가 사업 예정지로 최종 확정되게 됐다. 청주시는 2매립장을 애초 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송읍과 옥산면 일원에서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1·2차 방제사업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청주에서는 지난 1월31일 오송읍 상정리 산17-1번지 잣나무 조림지에서 2그루의 감염목이 발생된 후 지난달 21일 옥산면 환희리 산24-1번지 소나무 1그루까…
[충북일보] KTX오송역이 국가고속철도망 X축 중심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일 호남고속철도가 운행을 시작한 지 꼭 1년이 된다. 호남고속철도를 개통하면서 KTX오송역 이용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20만명이었던 이용자 수…
[충북일보] 속보=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놓고 전국 17개 지자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오송과 경기도 의왕시가 2파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30일 단독 입수한 국토교통부의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연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6개 후보지 가운데 충북 오송과 경…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사무소는 오창호수공원 내 매점의 새로운 운영자 모집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입찰 참가자격은 지난 28일 현재 청주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20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으로, 입찰 참가는 오는 4월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시스템인 온비드(http:…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연구개발(R&D) 성과물 특허출원 지원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지식재산권 관리규정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지식재산권 규정(안)에는 △발명의 신고 및 승계 △직무발명심의위원회 운영 △출원 및 비용부담 △직무발명보상 등의 내용이…
[충북일보] 속보=현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의료산업 분야의 R&D(연구개발) 허브 구축이라는 당초 설립 취지마저 위태로울 지경이다. 정부의 무관심 탓이다. 국비 지원은 반 토막 났고, 이마저 지자체가 재단 운영비의 절반을 부담하라는 게 정부의 압박이다. 급기야 정부는 지난해 운영비…
[충북일보] 속보=재정난에 허덕이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국비 반납을 초래, 그 배경에 대해 말들이 많다. 충북도는 국비 반납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지만, 현재의 예산 시스템 상으로는 재발 방지를 장담하기 어렵다. 기획재정부가 예산 배정에 대한 전권을…
[충북일보] 속보=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허술한 행정 처리로 국비를 반납할 처지에 놓이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지난 1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첨복재단에 배정된 일부 국비의 반납 상황을 지적했다. 이 지사는 "국비의 배정이 연말에 지원돼 연초부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인구 증가세가 그칠 줄 모른다. 현재 추진 중인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는 2018년에는 인구 7만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4년 1만명 수준이던 오창읍 인구는 지난 2014년 7월 인구 5만명 대에 진입한 뒤 지난해 10월 청주지역 43개 읍면동 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이 바이오와 의료기기 산업 허브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6대 국책기관과 연계해 제1, 2오송생명 과학단지에 입주하는 바이오·의료기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R&D(Research and Development)과 수출…
[충북일보]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연신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리는 충북도가 허탕을 쳤다. 예산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어렵게 얻은 국비를 고스란히 반납할 처지에 놓인 탓이다. 충북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명분을 스…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