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기술개발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최신 연구동향을 보급하기 위한 기술동향 워크숍을 오는 2월9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은 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7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에 따르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내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공공기반시설인 진입…
[충북일보]충북도와 청주시가 독자적으로 KTX오송역~세종시 구간 택시 할증요금을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9일 "세종시와 세종지역 택시업계는 할증제 폐지에 동참할 움직임이 없지만 청주지역 택시업계는 긍정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단체 등…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6개의 의료기기 품목군 가운데 의료용 자극발생기기계기구, 내장기능대용기, 시술용 기계기구, 체내삽…
[충북일보] 오송역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사상 첫 연간 이용객 500만명을 돌파했으나 그 이면에는 역세권 개발 무산, 주변 관광자원 및 연계 교통망 부재 같은 부정적 꼬리표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 2010년 11월 첫 개통 후 지난 6년간 이용객 숫자만 증가했을 뿐…
[충북일보] 화학물질관리의 핵심기관인 화학물질안전원이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 들어선다. 도는 지난 14일 화학물질안전원이 한국산업단공단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와 화학물질안전원,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간 업무협약 후 5개월 만의 성과다. 화…
[충북일보] 충북도는 12일 오전 11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오송 바이오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16 오송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찬 오송바이오포럼 회장과 설문식 정무부지사, 포럼 회원들이 참석했다. 1부 포럼에서는 바이오산업…
[충북일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투자협약과 분양문의가 잇따르면서 장밋빛 전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에 조성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가 입주계약 신청 기간(6~8일)을 앞두고 투자협약 및 분양문의가 쇄도하는 등 동북아바이오…
[충북일보] 수서고속철도(이하 SRT)가 오는 9일 정식 개통을 앞둔 가운데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1921년 11월 문을 연 오송역은 KTX가 운행되면서 2010년 11월1일부터 고속철도역으로 다시 태어났다. 충북도민이 똘똘 뭉쳐 1995년 호남…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은 첨단 바이오 의료제품 제품화 연구개발을 촉진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R&D)지원사업'신규과제 지원 공모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R&D 지원사업은 △협력기관 연계형 첨단의료제품 공동연구개발 △시료생산…
[충북일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그룹의 화장품 기업 '셀트리온 스킨큐어'가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에 생산시설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금액은 1천억~1천5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청주 출신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최근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충북일보] 국가 철도교통의 허브인 청주 오송에 최고급 호텔이 들어선다. 그동안 오송은 물론, 인접도시인 세종시에도 해외 바이어 등을 위한 마땅한 호텔급 숙박시설이 없어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내년 초 준공을 앞둔 '밸류호텔 세종시티'는 오랜 갈증이었던 오송·세종지역의 숙박·여가…
[충북일보] 오송바이오단지 내 (재)게놈연구재단은 24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국가 표준 게놈지도 '코레프(KOREF, KORean Reference)'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 표준게놈데이터센터는 지난 9월 국가 표준 게놈지도(유전체지도) '코레프'를 공개했다. '코레…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의 실험동물센터가 24일 오후 1시 서울 더 케이 호텔 거문고홀에서 5회 오송실험동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심포지엄은 실험동물 분야의 연구 및 정책 동향에 대한 소개와 오송실험동물센터의 연구개발 활성화, 국내…
[충북일보] 오창호수도서관이 가을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조망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개관한 오창호수도서관은 호수공원과 어우러진 경치가 아름다워 주민들의 입소문과 함께 SNS를 통해 전경사진 등이 퍼지면서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다. 평일에는 평균 600여명, 주말에는 1천여명…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