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할 군내 사업장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을 결심했지만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다. 흡연자가 10명 이상인…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5년도 국가기술자격시험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첫 기사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된다. 자격증 종류에 따라 일정이 상이해 원서 접수시 확인이 필요하다. 기사 1회 필기시험 원서 접수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이며, 시험 일정은 2월 7일부터…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지역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20세 이상~73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소유면적 5만㎡ 미만이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여야 한다. 행복바우처 한도액은…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세무조사를 추진해 탈루·은닉된 3천191건을 발굴하고 총 104억8천만원을 추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세무조사를 추진한 이래 최대 성과라고 자평했다. 시는 △취득자산의 신고 과표 적정성 △탈루·은닉 여부 △주민세·지방소득세 자진신고 납부 여부 △재산…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6개 분야 32개 사업에 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농촌진흥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신청자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세부사업은 △저탄소 농업기술확산 지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특수미 생산·가공단지 조성 △꿀벌자원육성품종 증식 보급 △벼…
[충북일보] 한국음악협회 청주지부가 올 한 해 지역 예술발전에 함께 힘쓸 회원을 모집한다. 지난 1991년 창립한 청주음악협회는 30여 년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들의 예술적 역량의 향상, 지역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애써왔다. 정규 4년제 음악대학 졸업생이면 누구나 입회 가능하며…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의 전통 기술자와 숙련 기술자 가운데 우수한 인물을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 접수를 2월 28일까지 한다. '옥천군 장인'은 지역의 전통 기술자와 숙련 기술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하는 제도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은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전통속성장 제조전문가 자격증반 △퓨전떡케이크 마스터 자격증반 △홈베이킹 교육반 등 4개 과정이다. 각 과정 교육생 20명 내외로 모집해…
[충북일보] 충주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포획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된 상설포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
[충북일보] 진천군이 환경보호와 농촌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환경친화형 생분해 멀칭비닐 지원을 확대한다. 멀칭(mulching)은 농작물을 심을 토지 위에 잡초방지, 토양수분 보존 등을 위해 폴리에틸렌 필름(비닐)을 덮는 작업을 가리킨다. 보통 농작물을 수확한 뒤에는 비닐을 제거해야 한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제11기 푸른샘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원주환경청은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눈높이에 맞는 환경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0명 내외로 진행되며,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일반인이나 원주청 관…
[충북일보] 증평군이 귀농인 농업창업·주택구입 자금 지원에 나선다. 귀농초기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농촌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군은 올해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사업' 신청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방식은 낮은 이자율의 대출이다. 고…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여가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
[충북일보] 오는 3월 입학하는 고등학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적용된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부터 고…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와 악기 지도 강사를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오보에를 제외한 전 파트 12명,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 및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충북일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보트하우스 앞에서 최근 수달이 발견돼 지역 주민과 산책객들에게 특별한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수달은 깨끗한 물과 건강한 생태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이다. 탄금호 일대는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달과 같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수달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탄금호 일대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달의 모습은 산책 중인 시민들에 의해 목격됐으며, 한 시민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귀한 동물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탄금호는 국제적인 조정경기장으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수달의 출현으로 탄금호는 충주의 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탄금호와 같은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산책 중 자연을 관찰하며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조용히 자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통합지원센터 설립에 시동을 걸었다. 센터를 세워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광역형 '충북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설치·운영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센터 설치 개요와 운영 방식, 조직 구성 및 기능 등이 담긴다.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계획이 수립되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3억 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역 국회의원에 광역 단위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특히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충북을 포함해 4곳만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센터 설립에는 총 6억 원이 소요된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건물 신축이 아닌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를 국비 50%를 포함해 이같이 정한 이유다. 도는 사업비가 확보되면 설립에 들어가 내년 4~5월 중 문을 열기로 했다. 센터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청주와 중부권 중 1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은 각 시·군에 설치된 외국인지원센터와 네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