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 홍보팀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충북청이 '4대 사회악 근절' 온·오프라인 홍보로 페이스북 친구 수 6천명을 달성.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한 아동학대와 불량식품, 학교폭력, 성폭력 근절 페이스북 친구 수가 최근 6천300여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페이스북 운영 당시 1천…
[충북일보] ○…청주 출신의 사업가 윤모씨(77)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윤씨가 금명 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것으로 보여 지역 정·관가가 촉각. 정치권에 따르면 윤씨는 청주시 문의면에서 태어나 과거 S산업을 경영하고, 제11대 국회의원도 역임하는 등 지역 안팎에서 원로 정·재계 인…
[충북일보] ○…다음 달 3일 일본 야마나시(山梨)현 의회의 충북 방문을 앞두고 충북도의회 안팎이 시끌.대일 감정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에서 양 지역의 우호교류에 대한 논의는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상당수.이언구 의장은 "(야마나시현 의회에서)안을 가져오면 검토한 뒤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
[충북일보] ○…충북대가 지난달 29일 창업관련 지식 교육 공간인 '아이디어 팩토리' 준공식을 가졌으나 반짝 이벤트에 불과. '아이디어 팩토리' 행사가 열린 건물은 당초 시제품 모형제작을 위한 3D 프린터와 아이소핑크(핑크색 압축 스티로폼), 실습 도구 등이 비치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할 수 있…
[충북일보=청주] ○…매각액만 6~7조원대에 육박하는 '유통공룡' 홈플러스의 새주인을 찾는 본 입찰(Binding bid) 시한이 오는 8월17일로 확정되면서 유통시장 구조에 큰 변화가 예고.현재 청주지역 대형마트 8곳 중 4곳은 홈플러스이고 SSM 29곳 중 8곳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로, 지역 유통가에…
[충북일보] ○…여장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30대 회사원이 여성 의류를 훔쳐 경찰에 덜미.A(32)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30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원룸 B(여·20)씨의 집 창문을 열고 여성용 바지(3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그의 차량에서는 다수의 여성의류가 발견됐는데 경찰조사결과 A씨는 지…
[충북일보=보은] ○…축사를 탈출한 소가 3일 동안이나 흥분한 상태로 마을과 인근 야산을 돌아다녀 소방관들이 출동 포획.보은소방서는 3일 오전 9시53분께 보은 마로면 송현리 마을 주택에서 키우던 소가 축사를 탈출한 후 인근 야산으로 올라간 지 3일된 사항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천만다행으로 탈출…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이 인권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단편영화 3편을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출품.충북청 청문감사실은 도내 경찰서에서 제출한 6편의 작품 중 단양경찰서의 '싸이클', 음성경찰서의 '비상, 구', 청원경찰서의 '못' 등을 본선 출품작으로 결정.범죄피해자 가족의 삶, 가정폭력, 다문화…
[충북일보] ○…민선 5기 지방선거 당시 이기용(전 충북교육감) 교육감 후보 선거캠프에서 중책을 맡았던 60대가 절도 혐의로 덜미.경찰은 최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레코드판 300장(600만원 상당)을 훔쳐 자신의 별장에 보관한 K(67)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확인결과 K씨는 청주의 한 사립대학에서 교…
[충북일보=서울] ○…충북도내 8곳 지역구 국회의원 중 2명이 국회 상임위원장으로 활약하게 되면서 향후 충북 연관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 먼저,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정무위원장은 금융기관 등을 피감기관으로 하면서 도내 대형 사업장 PF(프로젝트파이넨싱) 등 각종 금융지원에 나…
[충북일보] ○…감투싸움에 촌극을 벌이고 있는 여야 충북도의회가 내심 봉합의 명분을 찾고 있는 분위기.여야는 모두 1년 만에 되풀이된 파행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면서도 도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일각에서는 명분 없는 파행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충북의 최대 현안인 문장대온…
[충북일보=청주] ○…지난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 오찬간담회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은 박 대통령에게 "국책사업 추진 시 지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건의. 이날 박 대통령 옆자리에 앉은 이 시장은 지난 9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에게 건의한 현안이…
[충북일보] ○…최근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에 낮은 등급을 받아 2단계평가를 받은 거점 국립대의 보직교수 10여명이 사퇴를 해 보신에만 혈안이 돼 있는 청주대와 비교가 돼 논란. 지난 9일 강원대 보직교수 10명은 '사퇴의 변'을 발표하고 "거점국립대로서 대학의 위상이 낮아지게 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
[충북일보] ○…방학기간중 일부 전교조 소속교사들이 김병우 충북교육감과의 단체협약을 근거로 방학중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선학교 행정실 직원들이 '방학중 근무하기 싫으면 급여도 받지말라'고 일침.도내 A학교 행정실장 B씨는 "방학중이라고 교사가 학생을 돌보지 않는 다고 하는 것은…
[충북일보=청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주최한 '통합 청주시, 민선 6기 1년 평가와 과제' 토론회가 7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승훈 시장을 비롯한 청주시 집행부와 청주시의회 의원들의 불참으로 '반쪽 행사'로 전락.집행부는 대부분 토론회 개최를 사전에 알지 못해 불참했고…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