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명암타워를 활용방안을 찾는다. 시는 오는 6월 민간 사업자의 명암관망탑(명암타워) 무상사용허가가 만료됨에 따라 최근 '명암타워 활용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시는 무상사용허가 만료 시점에 맞춰 6월까지 현황 조사와 여건 분석, 관련 법…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상호금융 금융자산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농축협이 보유한 여·수신 합산 금융 총자산이 일정 기준금액 이상이 됐을 때 수여하며 건전 경영과 신용사업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매 분기 말 금융자산을 토대로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해 농촌에 정착을 원하는 귀농·귀촌인, 청년농 등에게 주거공간을 임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2…
[충북일보] 괴산군이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나섰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형태를 의미한다. 군은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과…
[충북일보] 단양군이 전국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군은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 육성·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김문근 군수 공약 사업이기도 한 청년창업…
[충북일보] 반도체 및 이차전지 분야 핵심소재인 메탈실리콘파우더 생산기업 한국메탈실리콘(주)이 지난 3일 제천 제3산업단지 내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 준공식에는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최종오 대표이사 등 70여 명이…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함께 도내 체육인의 복지향상과 후원·업무협약 업체 매출 증대를 위해 '스포츠 인 카드(SPORTS 人 CARD)'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NH농협 신용카드로 출시됐으며 도내체육인이 도체육회 협약 업체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 국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일부터 이달 말까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를 펼친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1호 참여자로 챌린지를 시작하면서 국악 엑스포에 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해 9월 일시 보류 공고한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이달 6일 재개한다. 올해 진천군 최대 역점사업이 될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초평면 금곡리 일원 485만9천500㎡ 부지에 중부내륙권 최대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충북일보] 단양군과 제천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시멘트 생산 연료로 쓰이는 폐기물(순환자원)에 세금을 부과하자는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다. 단양군과 제천시는 물론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각 지역에서 '자원 순환세'를 도입하려는 정책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다. 단양, 제천, 영월, 삼척, 동해,…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77억 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를 확충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군은 도시 발전의 기본인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구를 유입해 '2030 음성시 건설'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음성읍 2곳, 금왕읍 4곳, 대소면 3곳, 감곡면 1곳 등 모두 10개…
[충북일보] 괴산군이 14년 만에 다시 자연발생유원지를 지정해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군은 '괴산군 자연발생유원지 관리 조례 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8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군은 199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자연발생유원지에서 수수료를 받았지만, 행락객 감소와 위탁관리…
[충북일보] 괴산군은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는 다음 달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초반(6회), 심화반(6회) 등 2개 과정으로 열린다. 교육생들은 기초반을 수료한 후 심화반을 수강할 수 있다. 주요 내용…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산림청 주관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2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풍부한 입목과 국내 최초 목재산업단지 등 시설 보유를 강점으로 내세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원 규모 중 국비 25억 원, 도비 7억5천만 원이 보조된다. 시…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에 '특전'을 제공한다. 군은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천만 원을 들여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교통비(전세버스 비용)를 지원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30일부터 감염 취약시설과 의료기관, 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충북일보] 지난 2022년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이태원 핼러윈 참사 2주기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청주에서는 핼러윈 관련 행사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행사 개최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아직 2년밖에 지나지 않아 시민들의 인식 속에 핼러윈 축제가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시는 관련 행사가 열리지 않더라도 올해 핼러윈 기간 안전관리에 만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다중인파가 운집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핼러윈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하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삼았다. 청주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 자율방범대에 협조 요청공문을 발송하고 순찰 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여기에 핼러윈 축제 참여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대학 등에도 협조요청 공문 발송을 검토하고 있다. 또 상황관리반을 운영해 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성 지원 중심의 저출생 대응 정책이 단기적이고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용과 돌봄, 균형발전, 외국인 유입 등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정책 위주로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 도정 정책자문단 주관으로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충북 발전 정책 세미나'에서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지방소멸 시대 충북 대응 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최 상임이사는 "인구 구조의 변화 요인으로 꼽히는 저출생은 개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집합된 결과"라며 "핵심 원인은 고용 불안과 주거 부담, 높은 양육비용"이라고 말했다. 또 "출산은 개인의 사적인 결정이며 정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주거비 부담 완화, 양육비 지원, 돌봄 인프라 확대 등 현금성 지원이 늘었지만 출생률은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혼이나 출산을 통한 행복보다 본인의 삶의 질을 더 우선시 하는 개인적인 행복 추구로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출생률이라는 숫자에 집중해서는 지금의 저출생 추세를 전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충북일보]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유리한 '기회발전특구'의 충북 도내 지정이 다음 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비수도권에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와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 등 4개 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난 달 산업통상자원부에 다시 신청했다. 지난 6월 특구 지정을 신청했지만 산자부가 전략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지역 주도의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산업단지 전체가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면서다. 도는 기존 계획에 포함된 4개 시·군의 산단이 전체가 아닌 일부만 포함돼 수정 보완을 했다. 이어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변경 심의를 받아 산자부에 신청을 마쳤다. 면적은 62만4천100평(206만3천516㎡)에서 109만6천300평(362만4천543㎡)으로 늘어났다. 광역자치단체가 최대 신청할 수 있는 200만평(661만1천570㎡) 중 54.8%를 차지한다. 제천 지구는 이미 조성된 제천2산업단지와 새로 만드는 제천4산업단지로 89만9천591㎡ 규모다. 융합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 지구는 반도체 가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