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은 스마트농업의 성공적인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ICT를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고, 작물 생육 데이터를 모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사를 말한다. 농촌 인구감소와 고…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농장 기상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전자기후도를 기반으로 한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기후도란 지형, 고도 등 특이사항을 반영해 농장규모로 상세기상을 추정하는 소기후 예측시스템이다. 이번에 개발한 e-환경정…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23일 개최했다. 지난해 본사를 충주로 이전하고 2030년 글로벌 톱5 진입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 현대엘리베이…
[충북일보]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 4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5년간 국비 240억, 도비 48억 등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서충주 신도시(중앙탑면 용전리 일원)를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충주시에서 발…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새롭게 개발한 '와인 소금빵'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이 '와인 소금빵'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개발했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2년간 10억 원의 예산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통…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인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으로 지난해 연매출액이 400만~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은 전년도 음성행복페…
[충북일보] 충북도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 입점할 중소기업 100개사를 모집한다. 충북도는 아마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로컬 셀러 발굴 및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다가올 영농급수기를 맞아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업용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농대비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부터 본격적인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해 이상 시설은 즉각 조치함으로써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 1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심의를 통해 마…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가 15~19일 인도네시아서 진행되는 국토교통부 원팀코리아 수주전 스마티시티 분야에 참여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끄는 원팀코리아 수주단으로 나선다. 인도네시아는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인구 2억7천만 명(세…
[충북일보] 괴산군이 158억 원을 들여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산막이옛길 진입도로 조성 등 군도 4개 노선 정비에 44억 원, 제월 농어촌도로101호선 확장·포장 등 농어촌도로 5개 노선 보수에 40억 원을 투입한다. 또 사리 방축사거리와 괴산 대덕사거리 회전교차 설치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4개 단체가 잘사는 신니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3일 상생협약서를 체결했다. 4개 단체는 신니면을 대표하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농민단체협의회,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 등이다. 협약식은 별 5섯 개 충주 최초의 으뜸촌으로 선정된 내포긴들체험마을을 충…
[충북일보] 음성군이 성장거점형 산업단지 조성으로 각종 경제지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내총생산(GRDP)은 8조2천841억 원으로 3년 연속 도내 2위(군 단위 1위)다. 무역수지도 9억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 수출은 27억8천200만 달러로 42.7%…
[충북일보] K-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 와인이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 군은 9일 미국 현지 유통업체인 대손 아메리카(Dae Son America, Inc)와 영동 와인 수출진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서에는 영동와인 국외 진출에 관한 정보공유와 경험 공유, 수출을 위한 연구와 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용배수로(평야부) 분야 신규사업에 '신흥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지정돼 총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신흥지구 수리시설 개보수는 신흥, 신항, 소수저수지 수혜구역에 노후화된 용수로를 재설치하고 흙수로를 구조물화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2022년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이태원 핼러윈 참사 2주기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청주에서는 핼러윈 관련 행사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행사 개최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아직 2년밖에 지나지 않아 시민들의 인식 속에 핼러윈 축제가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시는 관련 행사가 열리지 않더라도 올해 핼러윈 기간 안전관리에 만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다중인파가 운집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핼러윈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하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삼았다. 청주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 자율방범대에 협조 요청공문을 발송하고 순찰 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여기에 핼러윈 축제 참여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대학 등에도 협조요청 공문 발송을 검토하고 있다. 또 상황관리반을 운영해 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성 지원 중심의 저출생 대응 정책이 단기적이고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용과 돌봄, 균형발전, 외국인 유입 등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정책 위주로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 도정 정책자문단 주관으로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충북 발전 정책 세미나'에서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지방소멸 시대 충북 대응 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최 상임이사는 "인구 구조의 변화 요인으로 꼽히는 저출생은 개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집합된 결과"라며 "핵심 원인은 고용 불안과 주거 부담, 높은 양육비용"이라고 말했다. 또 "출산은 개인의 사적인 결정이며 정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주거비 부담 완화, 양육비 지원, 돌봄 인프라 확대 등 현금성 지원이 늘었지만 출생률은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혼이나 출산을 통한 행복보다 본인의 삶의 질을 더 우선시 하는 개인적인 행복 추구로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출생률이라는 숫자에 집중해서는 지금의 저출생 추세를 전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충북일보]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유리한 '기회발전특구'의 충북 도내 지정이 다음 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비수도권에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와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 등 4개 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난 달 산업통상자원부에 다시 신청했다. 지난 6월 특구 지정을 신청했지만 산자부가 전략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지역 주도의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산업단지 전체가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면서다. 도는 기존 계획에 포함된 4개 시·군의 산단이 전체가 아닌 일부만 포함돼 수정 보완을 했다. 이어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변경 심의를 받아 산자부에 신청을 마쳤다. 면적은 62만4천100평(206만3천516㎡)에서 109만6천300평(362만4천543㎡)으로 늘어났다. 광역자치단체가 최대 신청할 수 있는 200만평(661만1천570㎡) 중 54.8%를 차지한다. 제천 지구는 이미 조성된 제천2산업단지와 새로 만드는 제천4산업단지로 89만9천591㎡ 규모다. 융합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 지구는 반도체 가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