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이 농가의 작업 능률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사업의 지원을 받은 보청천대추작목반과 한마음대추작목반 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학교 박근상 교수와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
[충북일보=음성] 제28회 괴산군 농업경영인 대회가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매년 열리는 농업경영인 대회는 괴산의 농업경영인들의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들간 단합을 위한 소통의 장이다. 괴산군 농업경영인대회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괴산군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복숭아 '하늘작'을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 교육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앙성, 수안보, 주덕 등 6개 주산지별 현지 순회교육으로 진행됐고, 복숭아 재배농가 300여명이 참여해 호…
[충북일보=음성] 5일 충북 음성 농가(연우버섯)에서 느타리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새 품종 '솔타리'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느타리 재배농가가 참석해 국산 새 품종과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외국 품종과 비교·평가하는 자리다. 느타리 새 품종 '솔타리'는 농촌진흥청 버섯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식량작물사업 종합평가회'를 지난 달 29일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쌀전업농 및 선도농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충북농산사업소 원종 채종단지 및 충북농업기술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보리, 밀 등 맥류재배는 파종시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는 5~20일 내에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 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첫서리가 내리는 시기가 늦은 남부지역 파종적기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이지만, 남부지역보다 첫서리가 이른 청주지역은 남부보다…
[충북일보=충주] 사과 주산지인 충주시가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품종 사과 재배로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섰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응)는 2015년 '지역전략 작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국내 육성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12개 농가 7.6ha의 면적에 과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사과 신품종 시…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각종 범죄, 붕괴 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추진농가 및 식량작물 전업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기술보급사업 성과와 농업인들의 생생한 여론을 들었다. 평가회는 사업별 추진내용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경영비 증가, 수입축산물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질의 조사료를공급하고 가축분뇨 처리 시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조사료 자급화와 생산을 위해 지난 8월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결성하고, 양질의 조사료와 유휴…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자본력과 경험이 부족한 젊은 경영체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창업농 등 신규취농인에 대한 맞춤형 농지 임대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올해 초 전국 시·군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 신청…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진천군 이월면 미네랄 작목반이 국내 최초 칸탈로프 멜론 지주재배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칸타로프의 지주재배 방식의 성공으로 기존 멜론 재배보다 더 높은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고 군은 내대보고 있다. 칸타로프멜론은 프랑스 품…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주관으로 대추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27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추관련 농업인 및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포지엄은 바이오플랜 김종환 박사의 '중국 대추 재배 현황 및 품종소개', 국립산림과학…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은 농업미생물의 대량 배양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실용배지를 개발해 보급한다. 이번에 개발한 실용배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로 배양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바실러스(고초균)·효모·유산균 배양을 위한 실용배지 3종과 슈도모나스를 배양할 수 있는 배지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대보벼' 수확하려면 이삭이 팬 후 45일∼50일 이후 벼를 벨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정부 보급종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대보벼는 청주에서 전체 벼 재배 면적의 31%인 3천250여㏊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 벼는 수확 시기가 늦어질수록 싸라기 발생이 많…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