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국가생태관광지역'인 대청호 연안 동이면 안터마을 일원에서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이곳을 찾으면 귀한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의 화려한 군무를 만나볼 수 있다. 반딧불이 서식지 개별탐방은 오후 9시부터 가능하…
[충북일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무대가 청주에서 펼쳐진다. 충북지구 청주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충북뉴스가 주관하는 '1회 야옹멍멍 페스티벌(사진)'이 오는 18일 청주 동부창고 야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부터 ㈜야놀자와 협업을 통해 충주 방문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 중 7만원…
[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 주변이 드라이브와 자전거·오토바이 주행 코스로 인기다. 대청호는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생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호수다. 호수 위로 해발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굽이굽이 이어진 길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조성한 농심테마파크가 자연을 벗 삼아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증평읍 사곡리 농심테마파크 부지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꽃밭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파종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이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천연기념물 제261호 온달동굴을 닷새간 무료 개방한다. 문화재청은 60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과 분류체계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 유산 체제로 전환하는 정책과 함께 정식 명칭 또한 '국가유산청'으로 변경한다. 이를…
[충북일보]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안에 있는 야외바비큐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 군은 기존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안에서 고기·생선·기름류 등 냄새나는 음식을 조리하지 못하는 아쉬운 점을 보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야외바비큐장을 조성했다. 야외바비큐장은 전체면적…
[충북일보] 단양군에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가 개장한다. 군은 올해 새로 단장해 180도 분위기를 변신한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를 10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시원한 밤공기와 함께 열리는 달맞이 포차는 관광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주 6일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은…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역이 음성군, 군 산업관광협의회 및 여행사 잼토리와 함께 다양한 공장과 음성 품바 축제를 관광하는 철도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관광 상품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는 숙박 상품으로 떠오르는 충북 관광지 음성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음성의 매력을 가득 느…
[충북일보]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세종낙화축제의 구체적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세종시는 오는 11일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밤하늘을 배경으로 5천여 개의 낙화봉이 연출하는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는 이날 오후 5시 40분 1부 봉축대법회로 시작된다…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조천변의 들꽃정원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조치원읍은 지난 2월 조천 둔치 2.7㏊ 부지에 유채 종자를 파종해 들꽃정원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청보리와 코스모스 물결로 출렁이던 조천 들꽃정원이 올해는 유채꽃밭으…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 휴양사업소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일과 6일 이틀간 속리산테마파크 일원에서 무료 체험행사를 펼친다. 이 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말티 지방 정원 체험, 자연물 공예 체험, 우드버닝 체험, 꽃차 체험 등과 같은 행사를 무료로 한다. 숲 밧줄 놀이, 투호…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한 군 산림 레포츠시설이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속리산 산림 레포츠시설 운영을 희망하는 업체를 접수한 뒤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유기물 제조 설치 업체인 투윈시스템(주)을 운영사로 선정했다. 군과 업체는…
[충북일보] 진천군이 미르숲에 황토 맨발 숲길 조성을 마치고 일반에게 개방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황토 맨발 숲길은 농다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자연생태 교육관 인근에서 시작해 초평호를 바라보며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조성됐다. 황톳길 조성에는 7억 원…
[충북일보] 팬지·비올라·데이지 등 봄꽃이 세종 중앙공원에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세종시가 지역 화훼농가에서 시험 재배한 봄꽃 2만3천여 포기를 국제도시정원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심었기 때문이다. 시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해 8월 지역…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곳곳에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각 지역마다 야간경관의 조성방식과 형태가 제각각인데다 청주를 대표할만한 뚜렷한 테마도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본보 취재결과 이같은 문제는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컨트롤타워 없이 시의 각 부서마다 따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지역 관광시설의 야간조명은 관광과가 도맡아 하고 교각이나 산책로 등에 대한 야간조명은 건축디자인과가, 하천변 등에 조성되는 야간경관은 하천방재과가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지역 마을 단위 공원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 역시 공원관리과에서 담당한다. 여기에 상당구와 청원구, 흥덕구, 서원구 등 청주지역 4개 각 구의 건설과를 비롯해 각 읍·면·동 역시 따로따로 야간경관 조명조성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다보니 중구난방 그 자체다. 이러한 통일성없는 사업추진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밝아지긴 했는데, 무엇을 테마로 한 조명인지는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대조적인 야간경관조명을 꼽자면 청주 서문대교와 청남교를 예로 들 수 있다. 무심천의 대표 교각인 서문대교와 청남교에는 각각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는데 보여지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조만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화지역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등의 도입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자체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 절차에 돌입해 2~3개월 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유형이 공급자원 유치형, 전력수요 유치형, 신산업 활성화형으로 분류된 만큼 2~3곳의 대상지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은데다 정국 상황을 고려할 때 변동 가능성이 있어 유치에 나선 각 지자체들은 지침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분산에너지 분야 육성에 나선 도는 특화지역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다음 달 나올 예정이다. 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특화지역 대상 부지 검토와 선정, 충북 에너지 수요 분석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을 완성한다. 도는
[충북일보] "충북을 넘어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는 시기를 맞아보려 합니다." 제조기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엘정보기술은 올해로 25년차를 맞이하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충북을 위주로 주로 활동했다"며 "올해는 이제 밖으로 나가는 5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우리 제품을 갖고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나갈 수 있고 내년도에는 글로벌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구상중에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개발로 시작한 그의 선견지명은 현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저는 '미래에서 현재를 당기면서 사는 사람'이다. 20대 때 회사 들어갈 때 10년 직장 생활을 5년씩 두 번 하고 창업하겠다고 해서 딱 그대로 시행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기술 혁신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기술 확대, 솔루션 개발 등 치밀한 계획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은 지금의 ICT 솔루션 제공 기업인 ㈜디엘정보기술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2019년 AI부서를 선제적으로 구성한 결정은 디엘 경영의 또다른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