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평생학습으로 모든 국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조 군수는"음성군은 기후변화협약 실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평생학습을 통해 각 지역과 국가 간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금왕읍에 금빛평생학습관을 열고 인문·교양·문화·취미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기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경기도 용인시 소재 지산그룹(대표 한주식)이 2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의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쌀 2천80㎏(6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대장2리 문명수 이장이 2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소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하천에서 다슬기 채취를 일체 금지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내수면어업법령에 따라 다슬기 월동기간인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포획을 전면 금지한다. 무분별한 다슬기 포획을 막고 다슬기 자원 회복과 지속적인 자원유지를 위해서다. 군은 어업인과 유어객을 대상으로 포획금지 기간 불법어업 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하천 일대에 다슬기 포획금지 현수막을 게시해 경각심을 유도한 후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군은 단속 기간에 다슬기를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사법기관에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슬기 포획 금지 기간에 다슬기를 채취하면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군민과 유어객들의 자발적 참여를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으로 개발한 건강 떡 3종에 대한 상품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제품 개발용역과 중간보고회를 거쳐 찰옥수수를 이용한 건강 떡 제품을 개발했다. 색이 노랗고 옥수수 특유의 쓴맛이 적은 황금맛찰옥수수를 이용한 황금맛찰 인절미와 괴산강아지 떡, 옥수수 꿀단자 등이다. 이들 제품은 인공첨가물 없이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만든 떡이다. 군은 지역 떡집 3곳과 가공·체험 농장 등에 기술 이전을 하고 상품화에 나설 예정이다. 황금맛찰 인절미는 찹쌀로 만든 인절미에 비해 쫄깃하고 입에 달라붙지 않는 장점이 있다. 괴산강아지 떡은 함경도에서 유래한 배고픈 시절에 먹었던 강아지 떡에 황금맛찰 옥수수를 첨가해 만들었다. 옥수수 꿀단자는 황금맛찰 옥수수 수확 후 졸여 만든 것으로 옥수수즙과 향이 우수하고 노란색이 돋보이는 게 특징이다. 군은 2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기술이전 교육과 제품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옥수수 품은 괴산 빵' 등 출시 상품 4종도 선보였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찰옥수수를 활용한 건강 떡을 계기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계기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발사업과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기 선순환을 이뤄내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에서 건축사업 설계용역 발주금액은 2018년 4억 원에서 올해 34억 원으로 3년새 8.5배 증가했다. 건축사업 발주금액은 2018년 140억 원에서 올해 370억 원으로 2.6배 늘어나는 등 건축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투자유치 증가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해와 올해 설계용역비와 공사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공사를 발주하면서 자재나 장비·인력의 지역 업체이용을 권장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부동산 거래가 늘고 괴산사랑상품권 판매액 증가는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시장 체감경기가 상승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실제로 부동산 거래는 2018년 5천212건에서 올해 6천391건으로 1.2배 증가했다. 군은 산업단지, 도시재생뉴딜사업, 미니복합타운, 대규모 체육시설 등 각종 건설사업으로 부동산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괴산사랑상품권 판매액도 2018년 10억 원, 2019년 22억 원, 지난해 157억 원에서 올해는 206억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62회 2차 정례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 비전 선포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군청 중앙 현관에서 열리는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군장애인회관에서 열리는 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의결 및 부의안건처리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양산면 반장교육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일 오전 10시 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노인대학 졸업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3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물품기탁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의 2021년도 최종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9천153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2일 음성군의회 340회 2차 정례회에서 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올해 본예산 6천148억 원보다 3천5억 원(48.86%)이 늘어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1천225억 원(15.45%)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8천8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천73억 원이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로 이월액을 포함하면 올해 예산액은 1조 원이 넘는 규모다. 군은 새로운 미래 성장을 위한 설계, 취약계층 지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군민과의 약속 실현 등을 위한 역점사업 마무리에 집중했다. 특히,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군민행복 응원금 재원을 마련해 경제 회복의 기회 제공과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방점을 뒀다.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49억 원, 지방교부세 5억 원, 조정교부금 71억 원, 도비보조금 25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4억 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 94억 원 △금왕 파크 골프장 조성사업 실시설계 1억 원 △맹동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6억5천만 원 △기초연금 5억9천만 원 △아
[충북일보] 음성군 공식 유튜브 '음성와유튜브'가 응원댓글 이벤트로 새 출발한다. 군은 2일 유튜브 홍보와 채널구독 유도를 위해 '음성와유튜브 응원댓글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음성와유튜브는 새롭게 단장돼 신선한 콘텐츠와 개성 있는 영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유튜브에 '음성군'이나 '음성와유튜브' 검색 후 '구독'을 누른 뒤 해당 이벤트 영상에 응원 댓글을 달면 된다. 경품은 20만 원권 백화점 상품권 5명과 2만 원 상당의 치킨 교환권 40명, 1만 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 70명을 추첨해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께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미디어정보과 영상팀(043-871-343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새옷을 입었다. 군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대소도서관을 내년 4월 재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대소면 오산리 188-21번지 일대에 자리한 대소도서관은 2005년 첫 개관 이래 지역민의 문화쉼터 역할을 해왔다. 이후 시설이 노후화하면서 쾌적한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대소도서관은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서도 내진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군은 국·도비 포함 37억 원 을 들여 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증축 공사를 추진했다. 애초 지하1∼지상2층, 연면적 752㎡인 건물을 지상 3층 연면적 1천365㎡ 규모로 증축하고 전면 리모델링했다. 12면이었던 주차장은 7면을 추가 조성해 도서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내진보강공사도 진행했다. 지하 1층은 서고, 지상 1층은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수유실, 북카페 등이 들어섰다. 2층은 일반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멀티미디어실, 3층은 강의실(90㎡)과 열람실(70㎡) 등을 갖췄다. 벽과 바닥·천장 등 내·외관은 새롭게 디자인했고, 내부 계단식 열람실을 설치해 1층과 2층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독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