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바이오플러스㈜가 7일 음성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억 원 출연을 약속했다. 군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 정현규 대표가 이날 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내년부터 10년간 5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정 대표는 이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3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20만 장도 전달했다. 바이오플러스㈜는 2천억 원을 투자해 기존 성남 공장을 성본산업단지 3만3천㎡(약 1만평)부지로 옮겨 필러, 유착방지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개량형 보톨리늄톡신, 개량형 비만·당뇨 치료제, 바이러스 치료제 등을 생산하기 위해 음성군에 투자를 결정했다. 앞서 바이오플러스㈜는 지난달 17일 충북도, 음성군과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 지원과 원활한 이행을 위해 투자협약을 했다. 정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음성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가공제품을 만들어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곳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 조합원 40여명이 스스로 농사를 지어 농산물을 가공하고 제품을 판매한다. 조합원들은 그동안 121회에 걸친 제품생산과 58회의 시제품연구 등에 몰두했다. 그 결과 지난해 주스 5종과 잼 2종에 이어 지난달 액상차 4종 등 11개 제품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조합원들은 생산한 제품에 '들애지음'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붙였다. 애지음은 '처음 짓다'를 뜻하는 우리말로 들애지음은 '첫 씨앗을 뿌리는 마음 그대로 순정농부가 만드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뜻한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중 가공제품을 생산해 판매한 창업인은 17명에 이른다. 이들은 재배작물 17종을 활용해 27개의 새로운 가공제품을 만들어 6천500만 원을 넘는 판매액을 기록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가공제품을 생산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농업인의 가공창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충북일보]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은 8일부터 19일까지 '보타니컬 아트' 수강생 작품을 전시한다. 하반기 도서관 문화교실 프로그램인 '보타니컬 아트' 수강생들이 그린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삼성도서관 1층 자료실에 전시한다. 10회를 진행한 보타니컬 아트는 그림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예쁜 꽃을 따라 그리며 자기 계발과 힐링 시간을 가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감물 광전지구 농업용수시설 정비 5억 원△청안 장척소하천 정비 11억 원△청안 효근리 산30-1 급경사지 정비 2억 원 등이다. '감물 광전지구 농업용수시설 정비사업'은 벼, 밭작물과 원예작물 생육 적기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송수관로 설치가 목적이다. 군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 10억 원을 들여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안정적인 영농생활과 농업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장척소하천정비사업'은 청안면 장암2리 마을 소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재해예방이 목적이다. 군은 1차분 공사로 11억 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22억 원(특교세 11억 원 포함)을 투입해 1.42㎞ 제방과 호안정비, 교량 7곳을 재가설할 예정이다. 군은 장척소하천 재해와 내수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청안 효근리 산30-1일대 급경사지 정비'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7천619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6천148억 원보다 23.9%(1천470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회계는 6천698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921억 원이다. 내년 예산안 주요 세입은 지방세 168억 원, 세외수입 65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 보통교부세는 올해 1천537억 원에서 내년에 1천870억 원으로 333억 원이 늘었다. 국·도비 보조금도 올해 2천249억 원에서 388억 원이 늘어난 2천637억 원이다. 부동산교부세 96억 원, 조정교부금 47억 원, 순세계잉여금 140억 원 증액됐다. 군은 이를 토대로 민선 7기에서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사업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139억 원 △수소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49억 원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센터 건립 34억 원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27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6억 원 등이 반영됐다. 사회간접자본(SOC)과 대규모 투자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열리는 공공지원분야 민간기관단체 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8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 체육관 공모설계 착수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8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12시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생극수레울권역센터에서 열리는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 교육(생극면)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3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단양군 이장 워크숍 참석.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는 6일 '8주간의 기적' 저자이자 MK GYM을 운영중인 조명기 대표를 초청해 스포츠 진로탐색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극동대 진로심리상담센터 주관으로 현장에서 스포츠 지도자 능력 배양과 진로탐색, 취업연계를 통한 진로역량을 강화하고자 학기 중 세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강연에 나선 조명기 대표는 스포츠 피트니스 현장 이해, 트레이너 노하우 등 실제 체육대학 학생들이 피트니스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신의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조 대표는 농구선수 활동 이후, 트레이너로 활동, '연예인 트레이너, 8주간의 기적 저자, MK GYM 대표'로 활동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191억 원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1천10억 원 대비 181억 원(17.9%)이 늘어난 것이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을 대거 확보하면서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규사업은 477억 원으로 전년도 260억 원 대비 217억 원(83%)이 늘었고, 계속사업은 714억 원으로 전년도 750억 원 수준을 유지했다.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은 77억 원을 확보해 전년도 대비 39억 원(50%)늘어난 116억 원이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로 총사업비 3조2천546억 원을 달성했다. 연초부터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동력산업과 SOC사업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발굴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집중해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22억 원△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4억7천만 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사업 10억 원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농촌협약) 9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
[충북일보] 음성 베스트내과의원 강세훈 원장이 6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감곡소망치과 김동훈 원장이 6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한우 40세트(6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