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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 확보

농업용수 송수관로, 소하천 및 급경사지 정비

  • 웹출고시간2021.12.07 11:27:38
  • 최종수정2021.12.07 11:27:38

사진 위쪽부터 괴산 청안 장척소하천 정비사업, 청안면 효근리 산30-1 급경사지 정비사업.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감물 광전지구 농업용수시설 정비 5억 원△청안 장척소하천 정비 11억 원△청안 효근리 산30-1 급경사지 정비 2억 원 등이다.

'감물 광전지구 농업용수시설 정비사업'은 벼, 밭작물과 원예작물 생육 적기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송수관로 설치가 목적이다.

군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 10억 원을 들여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안정적인 영농생활과 농업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장척소하천정비사업'은 청안면 장암2리 마을 소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재해예방이 목적이다.

군은 1차분 공사로 11억 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22억 원(특교세 11억 원 포함)을 투입해 1.42㎞ 제방과 호안정비, 교량 7곳을 재가설할 예정이다.

군은 장척소하천 재해와 내수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청안 효근리 산30-1일대 급경사지 정비'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의 사전 재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과 자연재해 요인의 사전 제거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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