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수소안전뮤지엄'이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둥지를 틀었다. 15일 열린 개관식에는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선기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등 주요 인사와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2020년 6월 전국 8개 자치단체에서 참여한 수소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경쟁에 뛰어들어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국비 83억 원, 충북도 35억 원, 음성군 35억 원 등 총 사업비 153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이날 개관한 수소안전뮤지엄은 1만698㎡의 터에 연면적 2천154㎡ 규모로 △수소 안전 홍보관 △가스 안전 체험관 △교육관을 갖췄다. 수소 원자와 원소 기호를 모티브로 한 로고와 캐릭터도 개발했다. 수소안전뮤지엄의 외관은 3개의 원형 건축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다. '수소-에너지-물'로 변환되는 수소의 무한한 순환을 형상화했다. 수소 안전 홍보관은 △수소를 만나다 △수소, 안전을 만들다 △수소, 꿈을 꾸다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수소의 친환경성, 안전성 등을 설명하는 6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의 안전성을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2기분 자동차세 36억7천만 원을 부과했다.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 2기분 자동차세는 연납차량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3.3%인 1억 원 줄었다. 과세 대상은 12월 1일 현재, 음성군에 등록된 차량으로 연 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자동차세는 배기량, 차종, 적재적량 등에 따라 부과된다. 연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연 세액 전액이 부과되고, 연 세액이 10만 원 이상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 세액의 2분 1씩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내년 1월 2일까지다. 고지서 1장당 500원씩 세액이 공제되는 계좌 자동이체는 다음 달 2일 출금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은 납부 창구 혼잡 및 인터넷 접속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미리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은 12월 연말 특별기획전으로 '김혜식 작가의 전통민화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은 오는 31일까지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 342번길 27) 스튜디오 맴맴 전시실(제2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민화는 한민족의 삶·얼·멋을 담고 있는 서민적 그림으로 작가의 예술적 감각을 통해 관람객과 전통, 현대에 대한 교감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김혜식 작가는 연화도, 공작도 초충도, 화조도, 십장생 등의 전통민화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자연에 대한 사랑, 웃음을 잃지 않는 익살과 멋, 건강한 삶을 대중과 함께 소통한다. 김혜식 작가는 ㈔한국전통민화협회 음성지부장 등을 거치며 전통 민화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음성예총 민화강사, 충북문화재단 민화강사로 여러 교육기관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화예술체험촌 관계자는 "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 민화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감동하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은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탄금홀에서 열리는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사할린 한인 칠순연 및 송년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6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309회 진천군의회 정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6일 오전 10시 180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 인영건설 성금 기탁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자유총연맹 한마음대회 개회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20분 군수실에서 향수 시네마 민간 위탁 협약.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영동군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15일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실·과·소와 읍·면에 배부했다. 이 매뉴얼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에 맞춰 응대 방법을 표준화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한 민원 서비스 및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제작됐다. 행정안전부 민원 응대 매뉴얼을 기반으로 △기본응대요령 △방문민원 응대요령 △전화민원 응대요령 △특이민원 법적대응요령 △녹화·녹음요령 △민원공무원 보호방법 등을 수록했다. 군은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음성경찰서와 연계하는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는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은 공직자를 배려하는 상호존중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6억9천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12월 1일 기준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 등이다. 고지서는 이달 16일까지 주소지 또는 사용본거지로, 전자송달은 납세자 본인이 신청한 방법으로 각각 송달된다. 납부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간 소유분으로 비영업용 승용차의 경우 차령이 3년 경과시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차감 할인된다. 납부는 인터넷 위택스 및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나 세입계좌로 이체 가능하고, 통장이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모든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자동차세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납부기한 경과 시 3% 가산금과 본세 30만 원 이상에 대해 매 1개월 경과 시 0.75%의 중가산금이 60개월간 최고 45%까지 부과되고 압류,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군의회 의장,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공직자 등이 참석해 나눔실천 모금행렬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청천면 송도근 씨 등 3명이 농업용 폐비닐을 팔아 2년간 모은 후원금 500만 원을, 사리면 소재 ㈜케이비지가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로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 괴산읍 새마을지도자 정택근 씨가 150만 원 상당의 현금, 현물을 후원하는 등 성금 릴레이가 이어졌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충북'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년 1월 31일까지 모두 62일간 진행된다. 성금은 12개 접수창구(11개 읍·면, 괴산군 주민복지과)와 성금모금계좌로 직접 이체 가능하다. 송 군수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로 취약계층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올해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현금과 현물 등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4년까지 장연면과 연풍면에 40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짓는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와 '주거플랫폼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했다. 주거플랫폼 조성은 80억 원을 들여 장연면 오가리와 연풍면 행촌리에 각각 20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운영·관리에 힘쓰고, 군은 공공임대주택단지의 행·재정적 사항을 지원한다. 군은 주거플랫폼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귀농·귀촌인과 청년인구를 유치해 인구 증가와 함께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이 밖에도 자체적으로 행복보금자리, 청년농촌보금자리, 귀농·귀촌주택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플랫폼 조성사업으로 폐교 위기 학교를 살리고 인구 유입 늘리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영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괴산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부금 수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기금운용계획과 결산, 기금 활용사업 선정·평가자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에 이규서 위원을 선임하고 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위원장은 부군수가 당연직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4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40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노인 4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최고령 졸업자인 김동매(81·청천면)·이원춘(80·청천면)씨에게는 면학상이, 황용하(70·칠성면)·강병윤(70·연풍면)씨에게는 모범상이 각각 수여됐다. 지난 3월16일 개강한 노인대학은 월 2회(첫째·셋째 주) 수요일 국내외 정세 교육, 유명교수와 전문강사 주제별 교양교육, 서예 등 기능습득 교육,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강좌, 현장문화 답사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했다. 괴산노인대학은 1981년 6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