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장학회 후원위원회(회장 박필원)가 5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앙정부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난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농식품·해양수산부 정책방향 보고회에 농어촌지역 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윤석열 대통령, 정황근 농림부장관, 조승환 해수부장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남성현 산림청장, 관련 경영인과 기업인, 전문가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농식품·해양수산 정책 방향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해수부 장관의 업무보고 이후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해외로 뻗어나가는 농수산업'과 '젊은 인재가 모이는 활기찬 농어촌 건설'을 주제로 진행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서 "농촌지역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유해시설과 생활서비스 시설 부족 등 열악한 정주여건이 청년 및 귀촌인의 정착을 저해한다"며 "저출산 및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살기 좋은 농어촌이 되도록 공간계획으로 지역을 재구조화하고 관광, 문화, 먹거리 등 지역 특화 콘텐츠와 결합,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확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고압 송전선로가 땅속에 매설된다., 음성군은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설계비 5억 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돼 혁신도시 현안사업인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287억 원을 들여 송전탑 8곳을 철거하고 154㎸(15만4000V) 용량의 고압 송전선로를 지중화한다. 인근 도로를 따라 2.76㎞ 구간에 매설된다. 올해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한국전력과 협약한 이후 설계를 마치는 대로 착공한다. 고압 송전선로는 혁신도시 조성 전부터 북쪽(음성군 지역)을 가로 지르고 있다. 혁신도시와 인근지역 주민들은 2016년 혁신도시 준공 후 정주환경과 송전선로 인접지역의 개발이 저해된다는 이유로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하지만 막대한 비용(287억 원)이 관건이었다. 조병옥 군수와 임호선 지역구 국회의원은 국회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정부예산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다. 군은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용지 68만4천㎡ 중 송전선로 주변 미분양 상태의 24만7천㎡에 도시첨단2산단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연계사업으로 공동주택을 건립하기로 하고 한국토
[충북일보] 음성군이 무인멀티콥터(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 20명에 이어 올해 교육인원을 30명으로 대폭 늘려 조종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또 교육생으로 선발된 농업인이 지역의 드론 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자격증(1종)을 취득하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첨부해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043-871-2357)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드론 활용 실무교육으로 농가에 첨단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업인 교육생 20명 전원이 드론 1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은 예찰용 드론과 방제용 드론으로 과수화상병 및 병충해 확산 방지를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제'시행 이후 첫 국외 기부금 사례가 나왔다. 음성군은 김성수(57·사진)일본 나고야 총영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보내왔다고 5일 밝혔다. 김 총영사는 "고향사랑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쓰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왕읍 정생리가 고향으로 무극초·무극중학교를 졸업한 음성 토박이다. 4년 장학생으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8회 외무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외교부 동아시아 통상과장을 비롯해 주아일랜드 참사관, 주가나 대사를 거쳐 주일 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일본에 대한 전문성과 통상분야 경험을 인정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김 총영사는 음성이 고향인 것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이라며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기 거주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군 1호 고향사랑기부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다.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6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민간사회단체 신년인사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6일 오전 10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동이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83회 동이초 졸업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30분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영동 곶감 축제 개막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3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관리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게 목적이다. 군은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경로당 및 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환경 조성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나 보수, 노후된 공동이용시설 보수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2천만 원 이하 사업은 전액 지원하고, 2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사업은 총사업비의 50%(최저 2천만 원)를 지원한다. 또 1억 원 초과 사업은 총 사업비의 30%(최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사업비의 80%까지 보조하되 2천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기존에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 단지는 5년 이내 다시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할 수 없다. 군은 읍·면 산업개발팀에 신청서가 들어오면 현지실사 후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 1개 팀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괴산군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이다. 다민 공동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다. 희망단체는 괴산군청 홈페이지(소통&참여-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시·군)와 2차 심사(도)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공동체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역 청년 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800만 원의 공동체 활동비 지원과 청년 공동체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성과공유회,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괴산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등재된 여성농어업인이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자체 지원금액을 추가해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20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확대는 송인헌 괴산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임기내 매년 1만 원씩 증액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이 행복바우처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여가 및 레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활동의 기회 마련을 목표로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부터 경로당 노인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친환경 쌀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경로당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고 노인들의 경로당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쌀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은 경로당에 공급하는 기존 정부양곡을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친환경 쌀로 대체해 지원하기로 했다. 경로당 회원수에 따라 1년에 20㎏의 쌀을 적게는 7포에서 많게는 11포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경로당에 공급하는 것은 충북도내에서 괴산군이 처음이다. 군이 올해 경로당 양곡 수요를 조사한 결과 군내 339개소 경로당에 모두 2천735포(20㎏ 기준)의 친환경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쌀은 희망하는 기간에 각 경로당으로 공급된다. 군은 경로당 이용 노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 쌀 판매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맟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경로당에 최상의 풍미와 품질을 자랑하는 친환경 쌀 지원이 농업인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