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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설계비 확보…2026년 준공

2026년 준공…지중화 뒤 1천세대 공동주택 공급

  • 웹출고시간2023.01.05 13:59:02
  • 최종수정2023.01.05 13:59:02

충북혁신도시 북쪽에 위치한 고압 송전탑.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확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고압 송전선로가 땅속에 매설된다.,

음성군은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설계비 5억 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돼 혁신도시 현안사업인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287억 원을 들여 송전탑 8곳을 철거하고 154㎸(15만4000V) 용량의 고압 송전선로를 지중화한다.

인근 도로를 따라 2.76㎞ 구간에 매설된다.

올해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한국전력과 협약한 이후 설계를 마치는 대로 착공한다.

고압 송전선로는 혁신도시 조성 전부터 북쪽(음성군 지역)을 가로 지르고 있다.

혁신도시와 인근지역 주민들은 2016년 혁신도시 준공 후 정주환경과 송전선로 인접지역의 개발이 저해된다는 이유로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하지만 막대한 비용(287억 원)이 관건이었다.

조병옥 군수와 임호선 지역구 국회의원은 국회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정부예산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다.

군은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용지 68만4천㎡ 중 송전선로 주변 미분양 상태의 24만7천㎡에 도시첨단2산단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연계사업으로 공동주택을 건립하기로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했다.

군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클러스터용지 5만2천580㎡에 2027년 말까지 1천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충북혁신도시와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시켜 인구 유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도시에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공영주차장, 어린이 물놀이장, 맹동 파크골프장, 수소안전뮤지엄, 맹동혁신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맹동 치유의 숲,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맹동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등도 추진하고 있다.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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