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가 지난 3일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학문 소방위는 하트 세이버를, 이동훈 소방사는 브레인 세이버를, 노민호·임일화 소방사는 트라우마 세이버를 각각 받았다.
[충북일보]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3일 홍범식 고가 일대에서 괴산군 연합농악대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룰 시작으로 읍·면 대항 윷놀이대회,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이 우수조직에 선정돼 충북도회장상을 수상했다.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는 최근 충북본부에서 시·군회장 및 읍·면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별 봉사활동, 농협사업 참여, 자체 소득사업, 행복나눔지원 등을 평가해 선정된 우수조직에 시상했다.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우수조직에 선정돼 충북도회장상을 받았다. 원어연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올해도 변함없는 봉사와 돌봄으로 농촌사회에 행복을 채우고, 취약계층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드론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로 최근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병해충 방제 등과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이달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학과교육, 안전교육, 각종 드론 비행기법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9명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지역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1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을 방문·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함양과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학년 등 8명을 모집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딩 with 로보틱스'는 스위치 블록 센서, 진동모터, LED 및 블록 조합으로 코딩과 로봇을 만들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등 스스로 만든 창작물을 즐길 수 있다, 수업은 18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4시 이틀간에 걸쳐 1일 씩 총 8차시 운영한다. 신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043-871-4962)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4시 진행된다. 관람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은 동전지갑, 여행용 화장품 가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데코 마카롱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은 편백나무 조각에 원하는 향을 입힌 후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 모양의 주머니에 넣는 '빛깔 고운 한복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올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군 보건소는 올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1천147개에서 1천189개(희귀질환 1천165개, 중증난치질환 24개)로 늘렸다.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에 대한 소득기준도 기존 중위소득 120% 미만에서 130%로 완화했다. 신청은 관할 보건소에 등록신청서,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 수급자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억9천500만 원을 들여 상·하반기별로 취업 취약계층 34명을 선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령자 17명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6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다문화아이들돌보미사업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에서 근로여건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 도모와 일손이 부족한 농업 분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월 주기적인 점검으로 참여자들의 애로요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등 밀착 대응해 사업이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6기 괴산축제위원장에 김춘수(사진) 괴산문화원장이 선출됐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최근 1차 정기총회를 열어 6기 괴산축제위원회 임원을 선출했다. 위원장은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이, 부위원장은 김수응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유명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정우 시장상인회장, 안병승 고추생산자협의회장 등 4명이, 감사는 이용희 과수생산자협의회장,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이 뽑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춘수 신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축제가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축제 위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축제 결산감사 보고와 정관 일부개정 승인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확충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진다. 군은 국토교통부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6개 사업이 포함돼 교통체증과 도로구조상 문제가 있는 도로 개선에 나선다. 비대칭형 교차로로 잦은 교통사고와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주민 불편을 겪고 있는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에 80억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교통량이 많은 괴산제2교 삼거리(동진파크 앞)에도 12억 원이 투입돼 회전교차로가 설치된다. 문광교~문광삼거리 국도19호선 구간은 호국원 진입 차량으로 잦은 정체가 우려된다. 이에 진입도로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국도37호선 금평삼거리와 청천사거리 교차로에는 소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연풍면 행촌교차로에는 21억 원을 들여 연결로를 개선한다. 군은 또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사업, 오창~괴산간 고속도로(동서5축) 신설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괴산~감물 도로가 신설되면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 단축되고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