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음성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음성의 책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분야에서 연령별로 각 1권씩 모두 3권의 도서를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기 좋은 책, 보편적인 내용으로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국내 작가가 쓴 단행본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 공신력 있는 기관 및 단체 선정 우수도서 및 추천도서 등이다. 접수는 이달 17일까지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다. 후보도서 추천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QR코드를 활용하거나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해 대출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음성의 책은 접수와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은 선정된 음성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올해의 책 관련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맹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기섭)이 지난 6일 맹동면 노인회 분회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써달라며 600만 원 상당의 유류비와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노인회는 맹동면 영농회별 경로당 26곳에 유류비 20만 원과 커피 1상자 씩 나눠줄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적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도시 브랜드(BI) 개발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공모주제는 살기 좋은 괴산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브랜드 슬로건이다. 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28일까지 괴산군 홈페이지 '괴산군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배너'에 접속해 응모하거나 '괴산군청 기획홍보담당관' 앞으로 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군은 내부심사,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우수(1건) 각 50만 원, 우수(2건) 각 30만 원, 장려(2건) 각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월 한달간 군내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군은 산림녹지과 공무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해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소나무,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와 입산통제 구역의 무단 입산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 산불관련 행위금지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백두대간보호지역 등 산림보호지역의 행위제한 위반사항, 허가없이 불법 시설물 설치 및 행위도 단속한다. 군은 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30분 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30분 제천 중앙시장 지하주차장 확장 현장 확인.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50분 단성면복지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계묘년 읍·면 방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전 10시 증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18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호 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특화작목 기술교육 개강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장학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영동읍사무소에서 열리는 2023 영동군 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논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것으로 2020년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충북도 지원을 받아 다시 시행한다. 기존의 논 타 작물 재배지원사업과 달리, 대상작물은 모두 ㏊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와 지난해 쌀 적정생산 감축협약에 참여하고 올해 타작물을 지속 재배하는 농지이다. . 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 이후 사전 이행점검(7월1~9월30)을 거쳐 최종 확정된 농가에게는 12월 보조금이 지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올해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한다. 올해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4주 성공자 구강 스케일링 지원, 금연메이트 매칭,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스트레스 관리 지원, 한방치료 연계 금연침 시술 등을 도입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참여자에게는 1대1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금연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무료 제공 등 금연 성공의 동기 부여를 위해 3, 6개월 금연 성공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클리닉은 음성군보건소 금연상담실과 금왕보건지소, 감곡보건지소, 대소보건지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로 문의 후 가까운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 7인 이상 단체의 경우 금연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상시 모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나섰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형태를 의미한다. 군은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민선8기 대표공약인 미래 신성장 푸드테크단지를 조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푸드테크 산업단지는 2026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이달 입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비건페스티벌과 포럼을 열고 중원대학교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6일 괴산읍 대제산업단지에 위치한 푸드테크 기업 ㈜뜨란을 들러 설비시설 구축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업체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50억 원을 들여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을 구축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국산 콩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 단백질 소재를 개발해 자체 대체식품 브랜드 '미트멀리즘'을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군은 대체식품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장에 박인순(55) 회장이 6일 취임했다.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는 이날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박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 개발을 위해 적극 힘쓰면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과 함께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60년 넘게 활동 중인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다. 11개 읍·면 420여 명의 회원이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 △농촌환경 개선 △각종 봉사 △지역 농산물 홍보 등 농촌생활 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서장에 이대형(57)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6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경찰대학 법학과를 5기로 졸업한 후 경찰청 보안2과장, 인권보호담당관, 안보기획관리 과장을 거쳤다. 이 서장은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이 돼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음성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선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