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등 306개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평가 결과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82개 군 단위 기초 지자체 중 상위 8개 군에 선정돼 도내에서 유일하게 '가' 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책임제 운영과 함께 조병옥 군수가 민원담당자 간담회, 복합민원 처리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주재하는 등 민원 처리 단축에 힘썼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에도 큰 역할을 했다.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이 벨을 누르면 공무원이 민원을 안내하는 도움벨 운영과 민원통역관·수어통역관 운영,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지방세 납부 안내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비치했다. 민원조정위원회 운영과 민원편람 현행화, 복합민원 무료 상담서비스 운영, 민원 후견인제 운영,
[충북일보]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이 13일 본점에서 음성읍, 소이·원남면 지역에 4천만 원의 노인복지사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군이 미세먼지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290대를 보급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받는다. 보급 차종은 승용차 120대(택시 12대 포함), 화물차 170대다. 군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등), 다자녀(3인 이상),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어린이 통학차량은 먼저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402만 원에서 1억9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음성군에 주소를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다. 군은 지난해 279대의 전기차를 보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귀촌 상담을 '행복상담소'로 확대해 귀농귀촌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군은 올해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만 해오던 귀농귀촌 상담 및 정보 제공을 행복상담소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10개 면(감물·장연·연풍·칠성·문광·청천·청안·사리·소수·불정면)에 행복상담소를 개소했다. 행복상담소는 행정, 복지, 농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농기센터 귀농귀촌지원팀과 연계해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복상담소와 지속적으로 업무를 공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홍보자료를 제작해 행복상담소와 군내 주요 관광지에 비치해 이주 희망자에게 괴산군 귀농귀촌 안내 및 홍보를 도모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일손 부족 농가에 도시농부 근로인력을 알선 및 중개한다. 도시농부는 도시 유휴 인력을 일손을 원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하루 4시간 일을 하면 인건비 6만 원을 농가가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군에서는 40%인 2만4천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도시농부 신청 대상은 20~75세 사이 은퇴자나 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과 군내 소농(농업경영체 등록기준의 2배까지 농사를 짓는 농가도 참여 허용)으로 다음 달 말까지 모집한다. 도시농부는 2~3월 중 이틀 동안 하루 8시간씩 총16시간 작물 재배 기초교육을 받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에 투입된다. 군은 2억1천200만 원을 들여 도시농부에게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를, 농가에게는 도시농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이달 9일 현재 도시농부 모집 인원 목표인 156명 중, 170명(도시농부 109명, 농가 61명)을 모집했다. 읍·면 순회 신청 독려, 지역 대학 방문과 군 자매결연기관 홍보, 군과 연접한 이천·안성·여주시에 협조 공문 발송, 마을 순회 사업설명회 및 이장 회의 시 사업설명회, 농업인 단체장 면담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체육시설 구축에 나섰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는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65억 원을 들여 축구장(인조잔디), 테니스장, 가족친화공간, 산책로 등을 두루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조성한다. 특히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정규규격으로 건립해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장으로 사용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에 추진 중인 미니복합단지 일원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천362㎡(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 지역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송면 복합체육센터, 감물·덕평 다목적체육관도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한다. 청안면 읍내리 일원에 76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천135㎡ 규모의 장애인 친화적인 생활체육센터로 짓는다. 청천면 이평리 송면중학교 터에도 32억 원을 투입해 체육관,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1회 충주시 임시회 개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11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체육인 비전 보고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4시 읍·면 순방(괴산읍).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40분부터 민선 8기 첫 읍·면(안내·안남면) 순방.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30분 군청에서 열리는 삼년산성 공원화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민간보조금 집합교육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10명 이상의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다음 달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원조건과 금액은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1개소 이상, 지역 음식점 1식 이상일 경우 1인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관광은 관광지 2개소 이상, 지역 음식점 2식 이상, 지역 숙박시설 1개소 이상일 경우 1인당 2만 원이 지급된다. 인센티브 대상 여행사는 10명 이상의 내·외국인을 유치하는 내용의 사전 계획서를 관광 5일 전까지 군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03)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다른 시·군에 비해 인센티브 신청 자격 요건 문턱이 낮은 편"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해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21년 대비 지난해 수출 증가율이 42.7%를 기록해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달성한 성과여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 한국무역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음성군 전체 수출액은 27억8천400만 원 달러다. 전년의 19억5천만 달러보다 8억3천400만 달러 늘었다. 수출 증가율도 2021년 15.4%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요 수출 품목인 전기기기·부품, 유기화학에서 각각 141.0%, 62.9% 늘어난 영향이 컸다. 이 가운데 전기기기·부품 품목은 군 전체 수출 품목 중 43.1%를 차지했다. 군 전체 수출액의 87.7%를 차지하는 전기기기·부품, 구리·동제품, 플라스틱제품 등 주요 10대 수출 품목이 24억4천8만 달러에 달했다. 이 품목에서 7억8천305만 달러 증가했다. 이 밖에 △농산물·가공농식품 수출 물량 1만9천486t, 수출액 8천800만 달러(도내 2위) △지역내총생산(GRDP) 8조2천841억 원(2위) △1인당 GRDP 8천73만7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