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음성고용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경험 프로그램 협업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군은 이날 협약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에게 행정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요처를 제공하고, 음성고용센터는 일·경험을 필요로 하는 참여자들을 적극 모집하기로 했다. 훈련 연계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 중인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14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참여 기업에게는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자 1인당 최대 3개월간 참여할 수 있고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 17일까지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처를 발굴하고 다음 달 중 전체 부서에 1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군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용센터와 긴밀히 협조하고,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일·경험 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사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0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및 NGO, 공공기관 등이 고용노동부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부터 지역 경로당에 친환경쌀을 공급한다. 군은 22일 칠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괴산지역자활센터와 '괴산군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군수, 배상수 칠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대식 괴산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괴산군 경로당 친환경 쌀 지원 공급량, 공급·배송 등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올해부터 칠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역 경로당에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지역 경로당 339곳에 친환경 쌀 20㎏짜리, 2천735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쌀은 경로당 회원수에 따라 1년에 7포에서 11포를 차등 지원한다. 군은 그간 경로당에 정부양곡을 공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친환경 쌀로 대체,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경로당에 최상의 풍미와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군 친환경 쌀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만족도 향상, 지역 쌀 소비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 박병욱 회장은 22일 '2025년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충북 영동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박 회장은 이날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로 아름다운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으로부터 지명받은 박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 회장을 지명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종성(63)괴산성모병원장이 괴산군새마을회 17대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임시총회를 열어 대의원 투표로 17대 지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 후보를 선출했다. 김 회장은 당선 당일부터 내년 1월 정기총회까지 괴산군새마을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김 회장은"회원들과 함께 새마을회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 운동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임관식이 열리는 오는 28일 인근 도로의 일부 교통이 통제된다. 22일 괴산경찰서와 괴산군에 따르면 학군교 임관식이 열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풍에서 중원대 방면 34번 국도 동부교차로 진출로에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 문무로 역고개길 진입부인 기아오토큐에서 역고개사거리 구간도 차량 진입이 금지된다. 임관식에는 전국에서 초임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 가족 2만여 명이 방문하면서 차량 5천대가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육군 학군사관을 비롯해 학사사관, 간부사관 등 10개 과정의 양성교육을 전담하는 대한민국 최대 장교양성 기관이다. 1985년 11월1일 육군본부 직할 학생중앙군사학교로 창설하고 2012년 1월1일 육군학생군사학교로 개편했다. 2011년 11월1일 경기도 성남에서 충북 괴산으로 이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온마을배움터 음성행복지구 마을학교 업무 협약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전 10시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후1시 50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 상생룸에서 열리는'증평군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리는 (사)제천시 한방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장학금 접수.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거돌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거돌이는 2000년 음성의 전통놀이인 '거북놀이'를 주제로 천진한 어린이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음성인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반영해 개발한 음성군 대표 캐릭터다. 군은 개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기존 캐릭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인쇄 매체뿐만 아니라 디지털 매체 활용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4월 캐릭터 리뉴얼을 추진했다. 전문 디자인 업체와의 용역계약으로 진행된 캐릭터 리뉴얼은 용역 착수 이후 군민 대상 선호도 조사, 군정 조정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 기본형 디자인이 확정됐다. 이번 캐릭터 개발은 기본형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및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응용형 캐릭터 20종과 움직이는 이모티콘 20종도 포함해 진행됐다. 군은 지난 16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기본형 디자인 확정 이후 진행된 응용형 캐릭터 및 이모티콘 개발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마지막 보완을 거쳐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어 23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새로운 거돌이의 탄생을 기념하는 거돌이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탄생
[충북일보] 음성군이 정부 공모사업 전담팀을 꾸려 정주여건 개선과 신사업 육성 등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 공모사업 사례와 군 공모사업 현황을 분석해 맞춤형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 발표 자료 기획 및 컨설팅을 진행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지방 주도의 경제발전을 강조하면서 지자체들이 정부 공모사업을 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직원들과 함께 2030 음성시 건설에 발판이 될 정부 공모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 공모사업은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민선 8기 공모사업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공모 사업에 대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 △국립소방병원건립(1천401억 원) △수소 안전·교육·표준화 인프라 구축(677억 원) △대소·삼성 농촌협약(332억 원) 등 216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22일 마무리했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 기간에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읍·면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지역현안과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방 기간 동안 △지방도 525노선 중 감물면 소재지~계담구간 도로 정비 △괴산 산막이시장 내 아스콘 재포장 △괴산역 주변 종합개발계획 수립 조속 시행 △비곡 농로 포장 공사 △국립괴산호국원 진입로 회전교차로 설치 △청천면 청사 신축 신속 진행 △청안면 읍내 지중화 사업 추진 △사리 사담소류지 개보수공사 △소수복합체육센터 건립 △불정 웅동~삼방지구 용·배수로 정비 △장연면 조곡 하리소교량 재가설 등 100여 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있었다. 송 군수는 이 가운데 시급한 건의사항에 대해선 추경예산을 즉시 반영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 검토를 요하는 건의사업들은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읍·면 순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괴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도우미 역할을 하는 '우리 동네 출동반장'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집무실에서 최세웅 반장, 이재각 반장에게 우리동네 출동반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로써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됐다. 위촉된 우리동네 출동반장 2명은 주택설비, 보일러, 전기 등과 관련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추가 위촉으로 기존 반장들의 활동부담을 완화하고, 군민들을 위한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더 가까운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수도, 전기, 보일러, 가스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 즉각 출동해 해결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