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교통 안전시설을 일제 정비한다. 괴산서는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40곳을 대상으로 노후·훼손된 교통 안전시설을 합동 점검하고 정비한다. 주요 점검 및 정비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지 등 안전시설 상태와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포장 등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담당하는 도로관리청 담당자와 괴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충북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참여한다. 손휘택 서장은 "개학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0월 말까지 지역에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벌인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5천939개와 기초번호판 295개, 건물번호판 2만7천852개 등이다. 군은 주소정보 현장지원시스템인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 실시간으로 전송해 조사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일제조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과 망실, 표기 오류 등을 조사하고 정비해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 위치 찾기 등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군은 조사에서 훼손과 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을 찾아내 올해 안에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설치된 지 10년 이상돼 훼손된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글로벌선진학교가 주최·주관하는 '토요영어학교'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운영된다. 토요영어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운영해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평생학습 교육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수업은 이달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려 모두 10회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단계별 강의 및 실습 체험을 병행한 창의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이달 16일까지 글로벌선진학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음성군과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6세부터 초등 6학년 및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3대 김수응(58)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6일 취임했다.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날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신임 김 회장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진지하게 수용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과 소통 및 상호 협력하면서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제공,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강화 등으로 농업인 권익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999년 결성된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 등 8개 단체가 활약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등 생활쓰레기 노천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펼친다. 봄철을 맞아 영농부산물 등 쓰레기 불법소각이 산불 발생은 물론 대기오염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은 허가받지 않은 시설에서의 노천소각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관련법은 불법 소각한 자에 대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군은 노천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4월 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장려금을 지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설성공원이 47년 만에 '문화공원'으로 거듭난다. 6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최근 음성설성공원을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고시를 했다. 앞서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1976년 조성된 설성공원에는 넓은 연못과 경호정을 비롯해 도 유형문화재인 삼층석탑·오층모전석탑이 자리해 있다. 또 청소년 문화의 집, 여성회관, 생활문화센터 등 각종 문화시설과 게이트볼장, 야외음악당, 운동기구 등이 있어 군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 곳은 해마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음성품바축제의 개최 장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근린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상 시설률이 40%에 그쳐 시설물 설치에 제약이 많았다. 군은 시설률 제한이 없는 문화공원으로 변경해 공원 활용을 강화하고, 편의·문화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 의견을 수렴해 설성공원을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음성군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공원 변경으로 보다 효율적인 공원 활용이 기대된다"며 "주민 쉼터와 문화생활의 핵심 공간으로
[충북일보] 음성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해 운행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차 음성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버스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경사판을 설치한 버스다. 군은 현재 1대를 도입해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운행하고 있다. 군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이 저상버스를 군 재정 여건과 업체 의견 등을 고려해 2026년까지 10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군은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기반시설도 구축한다. 도로와 정류장, 노점, 가로수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으로 교통약자가 저상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특별교통수단도 확대 보급한다. 현재 '고돌이 음성군 장애인 콜택시'로 이름 붙인 특별교통수단(힐체어리프트 장착)은 8대(대체수단 3대 포함) 운행하고 있다. 법정 대수인 10대까지 확대하고자 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12월 기준 음성군 교통약자는 장애인 7천414명, 65세 이상 고령자 1만7천198명, 영유아(1~4세) 1천746명, 어린이(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18회 임시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용산동 거룡승천제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단양읍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귀농귀촌인 협의회 연시 총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2바이오밸리 천연물지식산업센터 기공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대청댐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회남·회인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에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예산 정책 간담회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후 2시 증평장뜰시장상인회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증평장뜰시장 정기총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이 지난 4일 불정면 리우회(회장 김종설) 주관으로 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제와 면민화합 한마당(윷놀이) 행사로 열렸다.
[충북일보] 17대 괴산문화원장에 김춘수(68)씨가 취임했다. 괴산문화원은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원장 이·취임식을 했다. 신임 김춘수 원장은 "소통과 화합이라는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괴산군민과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앞장서는 문화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괴산예총 회장, 괴산군새마을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1월 13일 선거에서 임기 4년의 괴산문화원장에 선출됐다. 이임한 장재영 전 원장은 지난 8년간 15∼16대 원장을 역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