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유)태림건설 이재기(사진 가운데) 대표가 8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유)태림건설은 철근콘크리트와 상하수도 건설업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1기 음성군 청렴감사관'을 위촉했다. 청렴감사관은 군민의 군정 참여 기회 확대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강화로 군민의 권익 보호 및 군정의 효율성 도모를 위한 제도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읍·면별로 1명씩 모두 9명의 청렴감사관을 위촉했다. 청렴감사관의 주요 기능은 △군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의 비위, 부조리 등에 관한 사항 제보 △군에서 실시하는 감사 등 참여 △지역 현안 사업 등 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 의견 제시 △청렴 시책 및 군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이다. 이어 열린 청렴감사관 회의에서는 지난해 감사 실적과 올해 청렴감사관 운영 계획 및 감사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1년에 이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까지 상반기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이용자 25명을 모집한다.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는 지역 아동들의 신체적·사회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 괴산군만의 특화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만5~9세(2014~2018년생) 아동으로, 괴산군에 주소를 둔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서비스를 2회 이상 받은 아동은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아동은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주1회, 총24회)간 중원대 승마교육원(괴산읍 문무로 468)에서 전문 인력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군은 2021년 9월부터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해 65명의 아동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6일까지 '2023년 괴산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에 참여할 마을학교를 모집한다. 올해 괴산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은 '학교-마을연합 방과후 학교'와 '권역별 마을학교' 두 분야로 나눠 선정,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에 관심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법인·협동조합 등으로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043-830-3777)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마을연합 방과후 학교'는 지역 학교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군은 7곳을 선정해 500만~700만 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권역별 마을학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군은 5곳 내외의 마을학교를 선정해 300만~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괴산∼감물간 도로 신설'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송 군수는 이날 김정희 국토정책관을 만나 '괴산∼감물간 도로 신설'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올해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괴산-감물간 도로 신설' 구간은 국도34호선 및 국도37호선을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한다. 하지만 구간이 단절돼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지역발전을 저해해왔다. 군은 단절구간이 신설되면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단속반을 꾸려 이달 22일까지 소나무류 불법이동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 이번 단속에서는 군내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기간을 설정해 특별 집중단속과 계도를 실시한다. 군은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에는 반드시 해당 지자체 산림관련 부서에 소나무류 생산 확인표를 발급받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강군'으로 거듭난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해 자녀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군내 모든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지역 내 모든 중학생에게도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역 인재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명문대, 지역 대학 진학 장학금과 농업계열대학 전공 진학 장학금 중학교 재학생 모범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괴산고등학교 입학생 정원을 32명 증원해 인접 지역으로의 유출도 방지하고 있다. 목도나루학교와 괴산고등학교 기숙사에는 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한 아침 급식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 맞는 교육정책 발굴과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오는 9월 연구용역이 나오면 교육발전 계획과 연도별 전략을 수립해 교육강군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을 막고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구축, 명품 교육환경을 조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증강현실(AR) 스토리체험 안내 앱'을 최근 오픈하고 기념품(에코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증강현실(AR) 스토리체험 안내 앱'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개발·제작된 최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다. 관람객들, 특히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평화·기후·유엔' 에 대한 전시 주제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와 재미를 주고자 기획했다. 이 앱'은 AR 소장품 해설(도슨트), AR 미니게임, 360 애니메이션, 역대 유엔사무총장과 AR 사진 찍기, 반기문 생가에서 AR SNS 관람 후기 남기기 등 다양한 AR 콘텐츠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AR 게임(5종) 미션을 완료하고 '평화지킴이 인증서' 획득 후 안내 데스크에 제시하면 반기문 평화기념관 마스코트 '피요'를 그려넣은 기념품인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043-871-3124)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용배수로(평야부) 분야 신규사업에 '신흥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지정돼 총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신흥지구 수리시설 개보수는 신흥, 신항, 소수저수지 수혜구역에 노후화된 용수로를 재설치하고 흙수로를 구조물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군은 농업용 수자원 확보, 유지관리비용 절감, 재해예방 등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농가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신규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재해예방 및 영농활동 편의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현재 칠성학동지구(30억 원), 사리용정지구(36억 원), 문광문법지구(30억 원), 소수소암지구(15억 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제고와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전공공기관 방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충북혁신도시 내 11개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퇴근시간 및 점심시간, 직원 회의시간 등을 활용해 대면 홍보 활동을 펼친다. 군은 지난 7일 맹동면 국가기술표준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고향사랑e음을 통한 기부 방법을 설명하고 세액공제 혜택, 군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소개했다. 군은 혁신도시에 위치한 나머지 이전기관과도 일정을 조율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방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쓰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