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개별공시지가 19만9천514필지에 대해 4월10일까지 주민열람을 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토지소유자 등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열람지가부가 비치돼 있는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토지소유자 등은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을 이루지 않는 경우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지적과, 읍·면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시스템반도체 집중 육성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군은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4+1 신성장산업' 단계별 계획을 발표하고 정부의 K-반도체 전략과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시스템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전기적 데이터 연산과 제어, 변환, 가공 등의 처리 기능을 담당하는 이른바 '비메모리반도체'라고도 한다. 시스템반도체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fabless)산업' 분야와 설계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foundry) 산업' 분야로 나뉜다. 군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은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스템반도체 전략기업 육성, 기술개발 지원,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및 투자유치다. 군은 감곡면 DB하이텍을 중심으로 1조20억 원을 직·간접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중부권 핵심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상우산단을 시스템반도체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또 반도체 기업 집적화, 신규 일자리 창출, 반도체 생태계 구축, 감
[충북일보] 괴산군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관리대책과 계획을 총괄적으로 운용하는 지역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군의 안전관리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분야, 32개 유형, 77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자연재난은 풍수해·산사태 등 8개 유형,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는 대형화재·산불·도로교통·자살 등 19개 유형으로 이뤄졌다. 공통분야는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 5개 유형으로 재난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로 대응계획을 세웠다. 군은 계획의 내실화와 효용성 제고를 위해 계량화된 목표치와 성과지표를 기재해 반기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함께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병관) 위원 15명이 20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답십리2동과의 도·농 교류행사를 위한 옥수수 심기를 앞두고 포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이면은 답십리2동과의 도농 교류 행사를 2010년 11월부터 매년 농산물 수확 체험행사, 지역행사에 초청 및 홍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열어왔다.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이 '8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참가자를 모집한다. '8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은 충북도내 동·남부 4군(괴산, 옥천, 영동, 보은) 청소년수련시설 연계 협력사업이다. 올해 런닝맨은 다음달 8일 보은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청소년 가족 80팀(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가족과 함께하는 미션 활동으로 가족의 정을 느끼고 행복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15가족을 선착순 접수한다. 행사는 △뭉게 뭉게 사탕 속으로 △대추골 팝꽃 필적에 △과자 이름 맞추기 △신발을 받아줘 △안전 심폐소생술 △가족단결∼다같이 뒤로 △범죄타파∼풍선 터트리기 등 20개 체험활동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연풍면 종산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종산 마을회관은 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79.36㎡ 규모로 건립했다. 군 관계자는"마을회관이 주민 복지증진과 소통 및 화합의 공간으로 쓰여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대소초등학교 (교장 이연승) 6학년 학생들이 20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수소안전뮤지엄 시범사업'을 관람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생활 가스 및 수소 안전과 미래도시 체험, 4D 영상관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와 가스안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최병칠(사진 왼쪽) 회장이 2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군수에게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1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복구 활동 및 현지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 불정농협 장용상(사진 왼쪽서 네번째)조합장이 20일 조합원 대학생자녀 5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불정농협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의 초·중·고교생에게 2천100여만 원, 대학생자녀에게 2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20일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병영 또는 사회 곳곳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과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이행자에게 먼저 인사하고 감사를 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문근 단양군수의 지명을 받은 송 군수는 '당신의 자랑스런 병역이행,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챌린지 문구를 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감사 캠페인을 계기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감사와 존중의 인사를 전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정영철 영동군수를 지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