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경찰서(서장 이대형)와 수봉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가 11일 오전 수봉초 정문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수도사업소(소장 이상기)와 소이면(면장 염규화) 직원 30여명이 11일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모판 볍씨 넣기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충북일보]괴산군이 축제 예산 지원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사후평가제'를 도입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괴산축제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2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축제 사후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지원에 관한 심의 기준을 마련해 축제 재정 지원에 관한 구체성과 객관성을 담보했다. 군이 주최하는 축제 개최 후 결산·평가에 그치지 않고 다음 연도의 사업비 지원을 할 때 사업 성과와 사후평가를 반영한다. 올해 추진한 축제 프로그램이 성과 이하로 나타나면 폐지하거나 예산을 축소 지원하는 방안이다. 반대로 성과가 좋게 나오면 예산을 확대 지원할 수 있다. 사후평가에는 안전사고와 예방조치 항목도 들어 있다. 축제위원회에는 안전 분야 전문가를 반드시 참여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조례가 개정되면 축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후평가로 축제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대응농업'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의 관광 자원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선순환 구축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 분야는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피해를 많이 받는 산업으로 농업생태계가 교란되면 식량 위기로 연결돼 무엇보다 안정적 생산이 중요하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40년 전에 지구 평균 온도가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농작물 주산지 북상과 조기 개화, 일시적 이상 저온 등으로 냉해 등 농업 생태계 교란이 예상된다. 군은 2030년까지 1천850억 원을 들여 기후변화 대응 주력작물 개발과 관리기술 보급, 우수 농산물 생산 및 명품 브랜드화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 향상을 위한 선순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화훼종합단지 조성으로 화훼를 주력 작물로 키워나가고 관수, 환기, 온도조절 등 환경제어패기지 기술 도입으로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 스마트팜 조성과 바이오기업 연계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도 육성한다. 복숭아, 수박, 인삼 등 기존 농산물의 시설 현대화와 유통시설 확충 등으로 고품질 생산 기반도 구축한다. 농촌체험 농장·치유프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2023년 음성의 책'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음성의 책은 군민의 추천으로 일반부문에 '아버지의 해방일지', 청소년 부문에 '2미터 그리고 48시간', 아동 부문에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 등 3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정지아 작가의 작품으로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일어난 일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미터 그리고 48시간은 유은실 작가의 작품으로 난치병 그레이브스병을 앓는 열여덟 살 정음이를 통해 공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는 아동소설로 주인공인 지수의 도덕적인 고민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군은 많은 군민이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초, 중, 고등학교 및 공공도서관에 선정 도서를 배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작가 초청 강연와 독후감 공모전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방치된 국·공유지에 소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괴산군 서부리 어울림 생태문화숲 조성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괴산읍 서부리 503-5 일대 괴산읍 생활권과 인접한 군유지다. 이 곳은 반석아파트, 명덕초·동인초를 비롯한 괴산지역아동센터, 괴산문화원 등 다양한 시설과 인접해 있다. 군은 사업비 4억3천만 원을 들여 산림 훼손지역과 무허가 경작 등으로 방치된 생태환경을 복원할 계획이다. 또 △생태탐방로 △생태안내시설 △생태학습전망데크 등을 갖춘 생태문화숲(면적 5천500㎡)을 오는 10월까지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무관심 속에 방치된 국공유지에 식생환경을 복원해 산림생태계의 연결성을 회복하고 생태체험 및 어린이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축협 물품 기타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삼성면 청용리 일원에서 열리는 농촌일손돕기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청천면 원도원마을에서 열리는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영농지원 발대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에 옻 배움터에서 열리는 2023년 옻 재배 농가 교육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내북면 두평리 대추농장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를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1시30분 단양읍 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 및 정기총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열리는 제38회 대한미용사회 제천시지부 정기총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30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2023.도정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에 확보해야 할 정부예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선정과 해당 사업의 필요성, 국비 확보 방안·전략을 수립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99개 (신규사업 66개, 계속사업 33개)로 총사업비는 1조 924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2023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212억 원) △수옥정관광지 관광활성화사업(190억 원) △괴산 에코촌 조성 사업(80억 원) △충북형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시범사업(150억 원) △괴산지방정원 조성사업(200억 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모래재)(174억 원) △연풍면 도시재생 뉴딜 사업(150억 원) △유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18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사업(120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15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지방투자촉진 보조사업(375억 원) △칠성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농촌협약)(215억 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290억 원)
[충북일보] 괴산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농촌살이가 시작됐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농촌마을에서 최대 6개월간 거주하며 농촌생활과 농촌 일자리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칠성면 둔율올갱이마을, 칠성면 미선나무마을 2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둔율올갱이마을에서는 3명의 도시민이 지난 1일부터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기술과 농기계 사용 등 영농 전반에 대해 6개월 간의 귀농형 과정을 시작했다. 미선나무마을도 이달 중순부터 2명의 도시민을 모집해 3개월간 농촌 이해, 일자리 체험, 지역탐색 등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귀촌형 과정에 들어간다. 미선나무마을은 2기수로 나눠 4~6월(1기), 9~11월(2기)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 단위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15일 이상 마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면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급한다. 참가를 원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방문, 마을 운영자에게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가 지난 9일 음성소방서 119재난대응과에서 강사 지원 협조를 받아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군내 거주 외국인 주민 대부분이 산업현장 근로자로 항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예방 차원에서 실시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