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에 이재홍(42·시설6급), 김혜민(36·행정7급), 박성만(37·행정9급) 주무관을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재홍 주무관은 사리면에서 주민숙원사업과 건축, 가로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에 따르면 이 주무관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벌목현장에서 위험성과 대피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줘 고마웠다"는 말을 전했다. 김혜민 주무관은 수도사업소에서 예산, 회계 업무를 맡고 있다. 추천인은 김 주무관이 "자재물품 청구대금 결제 과정에서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성만 주무관은 시설관리사업소 휴양단지팀에서 서무, 숲속의집 관리, 산림휴양단지 사무를 맡고 있다. 추천인은 박 주무관이 갑작스런 수해로 식당예약을 취소하게 된 상황에서, 변명보다는 수해 상황과 미안함을 진심으로 알렸다"며 칭찬의 글을 남겼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한 5개 지구의 경계를 확정하고 지난달 말 새로운 지적공부를 등록했다. 이번에 완료한 사업은 읍내 용산·한벌지구·신천지구, 원남 보천지구, 소이 충도지구 등 모두 5개 지구, 5천420필지 331만5천692㎡ 규모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조사·등록된 지적 경계와 현재 점유 현황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 등이 대상이다. 드론 촬영과 최신측량 기술을 동원해 지적 경계를 재조사하고 좌표화된 디지털 지적으로 새롭게 등록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1년 1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 현황조사와 소유자 경계협의를 거쳐 2년여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 가치가 높아지고 공간정보사업 및 토지개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형모 민원과장은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본인 SNS에 군내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샷 및 후기(50자 이상)를 작성하고 홍보물 QR코드로 네이버폼에 접속해 참여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중복으로 접수하거나 입력한 개인정보 및 사진 등이 부실 또는 부적절한 자는 제외된다. 군은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음성군 SNS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그 이후 순차적으로 기프티콘 메시지를 발송한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주변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이용 만족도,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평가·심사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한다. 군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기타 서비스업 등 모두 2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음성군은 착한가격업소에 종량제봉투(음식물·가연성·PP마대)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일원에 2026년까지 체육관이 건립된다. 군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45억 원(국비 10억 원, 도비 12억2천500만 원, 군비 22억7천500만 원)을 들여 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원남초등학교 인근에 들어서는 이 체육관은 1천㎡ 규모의 다목적 시설이다. 이 곳에는 GX룸, 다목적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한다; 인근에는 그라운드골프장과 전천후게이트볼장이 있어 학생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체육활동을 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원남면 주민들은 그동안 음성읍·맹동면 등 인접 지역에 가서 체육활동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군 관계자는 "원남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규모 체육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과 함께 군민 건강·행복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42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설성문화제'는 음성군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 발전시켜 군민의 정체성 확립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예술제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전통문화 △세계문화 △예술단체 공연과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국내와 글로벌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인 터울림의 날(12일)에는 야외음악당에서 음성문화원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개막식 △상상대로 음성 전국 가수왕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상상대로 음성 전국 가수왕 선발대회는 예선에서만 전국에서 105팀이 참가했다. 본선에는 이 중 12팀이 치열한 경쟁 속에 열띤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소리의 날(13일)에는 충북 무형문화재 석암제시조창 보유자 이상래 씨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소이면 출신인 이상래 선생은 영제(경상도
[충북일보]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충북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조 군수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정선용 행정부지사, 김명규 경제부지사, 이승열 예산담당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과 전환사업,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비 지원, 국회 증액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용산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시설 △삼형제 레이크타워 조성 등의 사업에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금왕~삼성 간 지방도 329호 건설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신설노선) 건설 5차 국가계획 반영도 요청했다. 아울러 △낚시복합타운 조성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 주요 사업의 국회 증액 건의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충북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건의한 사업은 음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치과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장애인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유도한다.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신청받은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구강보건 교육과 불소용액 양치, 구강 위생용품 제공 등 예방사업을 진행한다.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칫솔 바꾸기 생활화를 위한 성인 대상 '새 칫솔 바꾸는 날'과 노인 대상 '어르신 치아 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043-830-2331)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조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10월 읍면동장 월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4일 오전 9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직원 소통공감모임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0월 직원조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0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생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3년도 보은군 한마음 리그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곽승영(충청일보 부국장)씨 모친상 ▲차안심씨 별세, 곽승영(충청일보 부국장)씨 모친상 = 2일 오후 3시, 전남 광양시 옥곡장례식장 2분향소, 발인 4일 오전 8시. 061~793~4444
[충북일보] 괴산군은 못난이 농산물 시리즈 세 번째로 '못난이 고추'를 이달 중에 출시한다. 군은 지난달 14일과 25일 '못난이 옥수수'와 '못난이 구운 감자'를 잇달아 내놓았다. 이어 세 번째로 '못난이 고추'를 다음 달 출시할 계획으로 현재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못난이 고추는 절임 가공해 '고추지' 형태로 나온다. 군 관계자는 "작고 늦게 나온 고추는 농가에서 비싼 인건비를 들여 수확하기 어렵다. 이런 고추를 가져다가 절임·숙성해 고추지로 만들어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3주 정도의 숙성 기간이 필요해 현재 업체에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못난이 고추가 출시되면 못난이 농산물 시리즈는 1차 완결된다.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옥수수, 감자, 고추 등 3개 품목을 못난이 상품으로 확정해 우선 출시한다. 앞서 군은 못난이 농산물 두 번째로 '건강한 못난이 구운 감자'를 출시했다. 군은 내추럴쿡주식회사, 불정농협과 손잡고 '못난이 감자'를 내놓았다. 지난달 14일 '못난이 옥수수'에 이어 두 번째다. 기존 감자보다 못 생기고 작아 판매가 어려운 감자 40여t을 불정농협이 수매하고 이를 내추럴쿡주식회사가 가공해 '건강한 못난이 구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