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와 절임배추 판매 행사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24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괴산군청과 군자농협, 농협 충북지역본부, 양재농협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괴산 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타임세일 이벤트와 함께 '자연특별시 괴산' 도시브랜도 홍보 기념 촬영을 했다.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내 과일 코너에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3일간 괴산 사과 2.5㎏ 1상자를 2만9천800원에, 1.5㎏ 1봉지를 9천800원에 할인 판매했다. 앞서 괴산 군자농협과 하나로마트 양재농협은 자매결연을 했다. 같은 날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과 성남시 위례동을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절임배추 각각 670박스(20㎏기준), 250박스를 팔아 3천5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사전 주문받은 절임배추 외에도 사과, 콜리플라워도 현장 판매해 100여만 원 상당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불정면도 이날 의정부시 호원1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이 주관한 '2023 충북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돼 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 군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포상제 운영 우수성과 지속성, 코로나19 상황 속 청소년활동 대응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14년부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운영해 동장 18명, 은장 5명, 금장 1명을 배출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2018년부터 운영해 동장 20명, 은장 8명, 금장 4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1명, 금장 1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동장 29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청소년포상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24세)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7~15세)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활동 영역에서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기초연금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과 우수 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괴산군이 유일하다. 가족행복과 안미경 주무관은 기초연금사업 추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초연금사업 유공 기관 및 유공자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 기관(개인)을 표창한다. 기초연금 수급률, 신청률 예산 집행 우수 실적 등 11개 항목 사업 실적과 보건복지부 업무협조 항목을 종합 평가해 전국 18개 기초 지자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은 기초연금 유관기관 업무 협업,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 등 적극행정으로 올해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약 77% 해당하는 노인들에게 400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통계로 본 2022년 기초연금'에서 전국 기초연금 통계 수급률 67.4%보다 10%p 높은 수치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과 복지증진을 위한 기초연금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음성군은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군은 현행 '음성군 귀농인 지원 조례'를 '음성군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로 조례 제명을 개정하기로 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기존 귀농에서 귀농·귀촌으로 범위를 확대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군수는 귀농인과 귀촌인이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하도록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는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귀농귀촌위원회를 구성해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원에 관한 계획, 중장기 사업계획을 심의, 귀농·귀촌인 고충처리 협의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조사·홍보·정책 발굴 등의 기능을 맡은 귀농·귀촌지원센터도 설치할 수 있다. 군은 이 조례안을 개정·공포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음성군에 이주한 귀촌인은 2020년 3천 277명, 2021년 3천427명, 지난해 3천563명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귀농인은 2020년 129명, 2021년 139명, 지난해 112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소기반 자율주행 주차 시연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최근 충북혁신도시 맹동혁신공영주차장에서 사물주소를 활용해 주소기반 자율주행 시연회를 진행했다. 자동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2층 주차구역 주차명령을 입력하자, 차가 스스로 움직여 주차를 마쳤다. 군은 이번 실증을 위해 실내외주차장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 기반 고정밀 측위 기술과 시스템 개발을 검증했다. 시연행사는 2027년 정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에 발맞춰 추진됐다. 자율주행 주차는 자동차 공유서비스, 주차예약 서비스,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주차장 관제기술 등 신산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을 하게 돼 뜻깊다"며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발굴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 사업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 1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정식 개장을 앞두고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스포츠 공간이다. 음성읍 신천리 356 일대에 23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건축면적 5천190㎡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 수영장은 성인풀(25m×7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됐다. 전체 7개 레인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 레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체육관은 GX(단체운동)룸을 갖춘 어울림 체육시설이다. 시범 운영은 화~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 누구나 하루 2시간, 시간대별 120명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내년 정식 운영에는 월 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생존수영 등 수영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요가 등의 수업과 체육관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규 회원은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주민과 장애인은 우선 등록할 수 있다. 다른 지역 주민 등록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으로 시설과 운영 부분의 미비점을 보완해 생활에 활력을 주는 지역 대표 공공체육시
[충북일보] 음성군은 벼 보급종과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 보급종을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받는다. 벼 품종은 알찬미(8t), 삼광(8t), 추청(6t) 등 3개 품종으로 22t 을 공급한다. 20kg 기준 1포대로 가격은 내년 1월께 공지한다. 옥수수 보급종은 5종으로 찰옥수수(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종실사료용(강일옥), 오륜팝콘(팝콘용)이다. 종자신청은 1㎏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종자가격(1㎏)은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2만7천 원, 오륜팝콘 3만5천 원이다. 종실사료용 품종 강일옥은 2㎏단위로 신청받고 종자가격(2㎏) 2만2천 원이다. 벼 ·옥수수 보급종 공급기간은 2024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 달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돼 품질이 우수하고 증수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일본 후쿠시마 방류로 침체한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지역 방문 장려를 위해 국회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신 의장은 "뜻하지 않게 어려움에 처한 어촌을 위해 우리 수산물 소비 운동에 참여했다. 어민들이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해요. 안전한 우리 수산물' 메세지를 전달했다. 신 의장은 다음 주자로 김창기 농협괴산군지부장을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4분기 시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5시30분 포레스트 리솜에서 열리는 2023년 제천시 신규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3개 시·군 화합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9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대표 홈페이지 전면 개편사업 중간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11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 이장연합회 화합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옥천지역자활센터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318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충북일보] 음성 배(신고)가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군은 서용근 농가의 배가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배(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외관 심사(정형과, 색택, 균일도, 식미), 계측심사(당도, 경도), 과원심사(지형, 시설 등) 등을 종합평가해 올해의 대표 과일을 선정했다. 선정된 과일은 경기 일산 킨텍스 2전시장 홀(Hall) 9B에 지난 24∼26일 3일간 전시됐다. 서용근 농가는 과원이 정남향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경사지에 있어 당도가 높은 고품질 배 생산 좋은 조건을 갖췄다. GAP 인증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는 등 대만 수출 배 생산 농가로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처럼 저온, 우박, 강우 등 이상기상으로 재배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성 배가 전국 최고로 선발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