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30일 오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로 취임하는 이육훈 감물의용소방대장, 노재운 문광의용소방대장, 양태성 덕평전담의용소방대장, 설진학 송면전담의용소방대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은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와 생활안전 구조활동, 화재 예방 홍보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괴산군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소방서는 재임기간 동안 소방 활동에 헌신·봉사하고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노력한 이승규, 이정주, 손기복, 김영길 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병수 서장은 "전임 의용소방대장들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은 사명감을 갖고 군민의 안전과 대원간 단합,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괴산군을 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과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수도사업과 관련해 동절기 한파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기온 하강으로 계량기 동파, 수도관 동결, 단수 등 주민 불편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 편성으로 신속한 출동과 조치를 당부했다. 군은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 점검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한파에 따른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리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수도 계량기 보호통을 헌옷 등을 이용해 보온하거나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 시 즉각적으로 민원에 대처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3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황지연 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에 이어 안전교육이 펼쳐졌다. 강의를 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영호 강사는 △계절별, 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교통 안전수칙 등의 활동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올해 8억6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수행기관 전담인력(2명)을 포함, 괴산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단 217명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는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지원(150명) △농촌형 노인보건복지 서비스 지원(40명) △지역과 어르신을 잇다(25명) 등 3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사회가 가속화하면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39억 원을 들여 1천200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10억여 원을 편성해 270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700만 원, 352만 원 범위 내 우선 지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 지원) △지붕개량(최대 1천만 원) 등을 추진한다.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다음 달 23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환경과 탄소기후팀(043-830-3628)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0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OK수리수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2016년부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를 운영해 저소득 홀몸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대한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홍보 활동은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홀몸노인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홀몸노인생활관리사들과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가 필요한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에 대해 명확한 안내로 도움이 필요한 숨은 대상자들을 발굴했다. 홀몸노인생활관리사 A씨는 "지역의 홀몸노인들이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숨은 대상자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456건의 전기, 수도, 배관 등 각종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발굴해 수선유지 민원을 처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중원대 △김철수 대학교육혁신본부장(연임) △김지선 비서실장 겸 대외협력실장 △전춘련 대학원장 겸 사회문화대학원장 겸 평생학습대학원장 △이상열 사회문화대학장 △강종훈 항공대학장 △이주희 박물관장(연임).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간단체의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성평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성평등 촉진 및 성평등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정치 참여 및 대표성 확대 △여성의 취·창업 및 역량강화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폭력 예방 및 권익보호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역량강화 지원 분야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음성군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희망단체는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16일까지 음성군 사회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2천만 원으로 사업비 10%이상 자부담하고, 1개 단체(법인)에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원기준과 사업규모, 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음성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www.eumseong.go.kr) 고시공고란를 참고하거나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6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정치 참여교육',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음성지회의 '75세 이상 여성 생애 구술사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신청받는다. 군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총 사업물량은 28동으로 100%의 농협자금 융자를 통해 이행된다. 대출 한도는 신축의 경우 2억5천만 원 이내, 증축·대수선·리모델링 경우는 1억5천만 원 이내로 사업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진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만기 전 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할 수 있다.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280만 원 이내에서 취득세가 감면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이다. 또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도 해당된다.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세대원 또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사업대상주택은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다. 신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30분 상록호텔에서 열리는 2024 남녀 농업경영인 연찬 교육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1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성보테크 물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신규사업발굴 및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괴산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읍·면 주민과의 대화'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군청 상황실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시행 의료기관 위탁업무 협약.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기념 및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범도민 축하 행사'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자 제천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홍순)가 지난 29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광덕3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의 하나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매월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 이미용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