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 여론조사와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의회가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를 구성한 가운데 양당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11월14일자 7면·15일자 7면·20일자 7면)시의회는 25일 제183회 임시회를 열고 최용수(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론조사 공정성에 대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정안 및 수정안'에 대해 참석 의원 18명 중 찬성 10표, 반대 8표로 가결했다.이날 류호담(무소속) 의원은 병가를 내고 시의회에 불참했다.이날 조사특위는 천명숙, 서성식, 연제철, 허영옥, 김헌식, 안희균, 강명권 의원 등 총 7명의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로 꾸려졌다.조사특위는 25일부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관계 공무원 등을 상대로 여론조사와 설문조사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를 하게 된다.최용수 의원은 투표에 앞서 "중위성을 지켜야 할 공무원이 실시한 개정안 여론조사에 대한 불법여부를 밝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활을 다하고자 조사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조사특위 구성에 대해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간의 의견 충돌로 인해 몇 차례 정회가 이어졌다.조사특위 구성에 반대 의사
충주시는 25일 공무원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 공무원 3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지난해부터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과 지방재정법의 개정에 따른 법령 내용 이해와 올해부터 의무화된 성인지 예·결산서 작성법 교육을 통해 성평등 정책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의 정책방향, 대상 정책별 작성방법, 성인지 예산제도 흐름 등에 대해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도입을 통해 정책결과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고르게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분석평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공공예산의 편성, 집행, 결산 등 재정 운영의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반영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연탄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충주시 앙성면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직원들은 25일 한부모가구와 장애인가구 3세대를 찾아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했다.리조트 직원들은 지난 2007년 켄싱턴리조트 개장 이후 7년째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직원들은 해마다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한다.켄싱턴리조트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전날인 지난 24일, 새충주로타리클럽(회장 이정희) 회원들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연탄을 전했다.이날 클럽 회원 20여명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저소득 4가정에 가구당 연탄 500장씩 총 2천장을 나눠줬다.연탄을 받은 한 장애인 가구는 "추워진 날씨에 차량 행상 벌이도 적어 살아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이정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꾸준히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
충주지역을 돌며 수확을 앞둔 사과와 배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 되팔은 50대가 붙잡혔다.충주경찰서는 지난 9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밤과 새벽 시간대에 과수원에 침입해 농산물을 훔친 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A(54)씨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께 충주시 대소원면 B(57)씨의 사과 과수원에서 60만원 상당의 홍로 15kg 15상자를 훔친 혐의다.A씨는 사과 5박스 정도의 작은 양만을 나눠 절도행각을 벌이는 등 11차례에 걸쳐 총 430만 원어치를 훔쳤다.경찰은 "소량의 농산물을 훔치는 수법으로 인해 피해를 알지 못하거나 알고도 신고를 하지 않는 농민들은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올해 산척면 송강리에서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비 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1일부터 방제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주변 2㏊에 분포돼 있는 1천300그루의 소나무를 벌채하고, 벌채목은 훈증처리와 함께 소각했다.오는 2014년에는 발생지역 주변 2㎞ 이내 지역의 소나무를 예산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주변 소나무에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소나무이동단속 초소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특별단속반을 운영했다. 단속반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목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여부, 생산 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없이 소나무류를 불법으로 이동하는 행위 등을 단속했다.시 관계자는 "올해 산척면의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원인이 소나무류를 사람이 옮기는 인위적 이동에 의한 것인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의 감염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죽는 병이다.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재선충 침투가 이뤄지며,
충주 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2013 충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가 오는 27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충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이종갑) 주관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각 읍면동을 대표해 총 24개팀 530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한다.이날 수강생들은 그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무용, 댄스, 풍물, 노래, 색소폰, 요가 등의 실력을 뽐내며, 각 읍면동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는 13개 읍면동에서 서예, 서양화, 한지공예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91점이 전시된다.이종갑 협의회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이들의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겨울철 기습한파와 폭설 피해로부터 농업시설물과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겨울철 농업 기상재해는 폭설에 의한 시설물 붕괴와 동해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이에 따라 시는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내재해 규격설계도에 의한 표준하우스 설치와 인삼해가림시설 점검, 축사 내부 난방가동 등 지도와 홍보 강화로 사전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시는 시설하우스 밀집지역에 대한 신속한 조기대응체계 구축과 농업인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상특보상황 등을 알려 사전조치를 취하게 할 예정이다.이어 비닐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깊게 해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붕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는 중간에 보조기둥을 설치하거나 비닐 찢기를 하되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병행한다.농가는 겨울철에 기온이 떨어지면 강한 바람이 동반되기 때문에 비닐하우스의 지주 옆에 보조 말목을 박고 비닐 끈을 팽팽하게 매어줘야 한다. 찢어진 곳은 신속하게 보수해 시설 내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간이축사는 눈이 잘 흘러내리도록 차광망이나 보온덮개 위에 비닐을 씌우고, 인삼재배시설의 차광망은 망 윗부분을 걷어 내거나 측면으로 말아서 적설로 인한 붕
충주시 대표 감귤 '탄금향'이 탐스럽게 익어 전국 각지의 소비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지난 2012년 충주 탄금향으로 명명돼 본격적으로 출하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감귤류는 중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재배에 성공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탄금향은 지난 2008년 고령화에 의한 영농현장의 일손부족 등 시설하우스의 어려움 타계와 기후변화 대체작목 육성을 위해 충주 내 첫 도입됐다.이후 탄금향은 당초 새로운 작목의 기술력 한계를 극복하고, 농가소득원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탄금향은 지난해 이상 한파와 4월 하순경 저온, 해거리 등 생육초기의 어려움 탓에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수확시기가 늦어졌다. 하지만, 올해에도 4㏊에서 50t 정도의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탄금향 생산농가는 "고품질 농산물에 맞는 포장디자인 개선과 택배와 같은 직거래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다년간의 시행착오로 기술력과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탄금향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충주 명품 농산물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브랜드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행정정보를 대폭 확대해 공표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 의료, 건강정보 등 총 128개의 공표 대상 항목을 공개할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시장 업무추진비와 수질검사 결과, 행정처분 등 22개 항목을 공표해 왔다.앞으로 시청 홈페이지 개편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12월 중에 추가 발굴한 128개 공표항목을 포함한 150개 항목을 공포할 예정이다.사전정보공개란 청구인의 정보공개청구 없이도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정보공개의 구체적 범위, 주기, 시기방법 등을 미리 정해 공표하는 제도이다.시 관계자는 "사전정보공개 확대가 시민의 권익 증진과 신뢰받는 시정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3.0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사전정보공개 항목을 지속적으로 발굴, 공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이 25일 오후 7시 호암예술관에서 '제1회 충주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28명의 합창단원들이 지난 7개월 동안 같이 호흡하며 일궈낸 하모니를 선보인다.이날 연주회는 다문화어머니 합창단과 드림스타트센터 줄넘기교실 특별출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 합창단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함양과 자존감 증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28명을 선발해 주 1회씩 합창연습을 1시간 반 정도 연습을 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8월 창단식을 가진 이후 10월 안산시립합창단 가을음악회 특별출연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에게 소통의 장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갖고 생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