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전국적인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서 확산방지와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전 직원들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군수는 7일 오전 청내 IPTV 방송을 통해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전하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흐트러짐 없이 꼼꼼한 방역활동을 이어갈 것을 특별 지시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가속화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3만명대를 넘어서고 있다. 확산 속도는 물론, 확진자 증가 폭도 전례 없는 수준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사회도 위기를 맞고 있다. 지역사회는 물론 인접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동군은 방역활동 전반을 재점검하고 정부지침에 맞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먼저 코로나19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기에, 올해 군정 방향인 '영동군은 군민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한다는 성심적솔'의 자세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확산방지와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취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선제적으로 강구할 것 △중앙안전대책본부의 방역수칙과
[충북일보] 옥천지역 일부 저수지에서 강태공들의 겨울 낚시로 해빙기 안전이 우려된다.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와 주민들에 따르면 몇 일전부터 옥천군 이원면 장찬저수지에는 20∼30여명이 얼어있는 저수지로 들어가 빙어 잡이를 하고 있다. 오후에는 영상의 날씨이기 때문에 얼음 표면서부터 녹기 시작해 현재 얼음두께는 13∼15cm 남짓 된다. 관계당국에서는 얼음두께가 적어도 20cm정도는 돼야 안전하다고 보고 있다. 일부 낚시꾼들은 평일 장찬리 마을 앞 그늘진 저수지 가장자리에서 빙어를 잡는가하면 아예 텐트까지 치고 라면을 끓여먹으며 가족단위로 낚시를 즐겼다. 저수지와 주변에는 이들이 버린 쓰레기들로 환경을 해치고 있다.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빙어낚시를 못하도록 하기 위해 저수지 주변에 설치한 안전 줄과 낚시금지 플랜카드를 걸어놓았지만 무용지물이다. 여기에 직원들이 조를 편성해 저수지를 순찰하며 하루 두 차례씩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이 또한 소용이 없다. 장찬리 한 주민은 "얼음이 녹고 있는데도 저수지에서 목숨 걸고 빙어를 잡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며 "쓰레기 투기 등 저수지 관리당국은 무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농작업대행서비스로 인구감소·고령화·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새 활력을 전하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세농이면서 고령농·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농가에 군에서 농업기계와 인력을 파견해 트랙터 경운· 정지· 관리기 두둑성형 작업과 콤바인 벼 수확 등을 대신 해주는 사업이다. 노동력 절감은 물론 생산비까지 줄여 주고 작업 품질도 월등히 높아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경운·정지 271농가 76.7ha, 벼 수확 43농가 12.6ha, 총 314농가 89.3ha를 대행했다. 영농취약계층의 영농활동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올해는 경운·정지작업의 경우 2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3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작업 대행은 경운, 정지, 벼 수확작업을 실시하고, 벼 수확작업은 하반기에 별도로 접수할 예정이다. 소유경지 1ha이하의 영세농이면서, 신청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고령농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청 안전관리과 차정훈(51·사진) 주무관이 최근 실시된 2021년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차 주무관은 지역주민들에게도 재난전문가, 드론조종사로 잘 알려진 인물로, 도내 처음으로 재난관리지도사 1호 자격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드론을 물놀이 안전분야에 투입해 안전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 차 주무관은 "영예로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동료 직원들, 소방, 경찰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군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가 충북경찰청이 주관한 2021년 4분기 범죄예방 우수 지역경찰관서로 선정돼 표창 및 포상휴가 장려장 등을 수상했다. 중앙지구대는 지난 2021년 11월1~12월 31일까지 3년 대비 5대 범죄발생·검거 감소율, 탄력순찰 이행도,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범죄예방 진단 활동 등 7개 분야 범죄예방 활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5대 범죄 감소, 농산물 절도 예방과 탄력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CCTV 등 방범시설을 꼼꼼히 점검하여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수상자인 중앙지구대 선임팀장 염승규 경감은 "주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항상 고민하며 일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영동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 지원들이 우수 경찰관서 선정을 축하하며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강소농 육성 사업의 2022년 신규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경영규모는 작지만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2021년까지 총 11기수 771명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자립역량 강화와 소득 향상으로 우수한 농업경영체를 다수 육성했다. 관련 사업을 통해 경영진단·분석에 의한 단계별 농가경영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등 농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개발팀(043-740-5521~3) 방문 접수, 전자우편, 우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 서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농업 미만의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로서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면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 향상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농가 경영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면 이경주 체육회장이 4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54만원 상당의 화장지 34개를 기탁했다. 이 체육회장은 이날 학산면에서 추진 중인 나눔 확산 운동 '마음나눔 릴레이 세번째 기부자'로 나눔에 동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 회장은 영동군곶감연합회장도 맞고 있으며, 지역농업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경주 회장은 "추운 겨울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화장지를 기탁했다"라고 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면내 경로당 34개소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연장상주 · 비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1천2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공모사업인'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충북특화공연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충북문화재단이 지난달 18일까지 11개 공연장과 14개 전문예술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진행한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사업에 선정됐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군은 상주단체로 극단 청사와 지난 1월 협약을 맺고 사업에 공모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옥천문화예술회관을 공연장으로 제공하고, 상주단체 극단 청사는 창작초연 작품인'악극 울어라 열풍아'와 기존창작 작품인'연극 선물'을 각색해 재공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민들이 배우로 참여해 만드는 주민참여 연극과 타 시군 상주단체와의 교류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사업'은 충북지역의 특색을 살린 충북대표 공연 작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공연장 상주단체였던 극단 해보마가 참여한다
[충북일보] 용담댐 과다방류로 피해 본 충북 옥천·영동 주민들이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배상하라고 요구했지만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수용되지 않아 피해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피해주민들은 자체 협의 후 소송 여부를 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2020년 8월 수해를 당한 영동군민 458명은 작년 9월 "149억8천700만 원을 배상해 달라"며 분쟁조정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분쟁조정위는 하천·홍수관리구역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65명이 청구한 12억500만 원을 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42명의 신청안(19억4천100만 원)에 대해서는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며 결정을 미룬 채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충북도, 영동군은 378명에게 총 69억9천900만 원을 배상하라"는 결정문을 송달했다. 총 신청금액의 46.7%이다. 해당 금액의 67%(46억8천900만 원)는 정부, 25%(17억4천900만 원)는 수공, 나머지 8%(5억5천800만 원)는 충북도와 영동군이 배상해야 한다. 옥천군민 254명이 "55억4천8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신청한 사안 역시 마찬가지다. 분쟁조정위는 하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 드론을 활용한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한다. 소방용 드론은 넓은 지역을 예방순찰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위험한 현장과 접근성이 곤란한 산악 및 수난현장 등 다양한 곳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소방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을 활용하여 재난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고 그로인한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중점관리대상, 농공단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기동순찰을 실시했다. 현장여건에 맞추어 적정 고도에서 이동 및 줌 카메라를 활용, 진행했으며 현장 영상을 119종합상황실로 송출해 다각적 감시 체계 훈련을 펼쳤다. 장창훈 옥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군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근 들어 충북 지역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52주 차(지난달 22~28일) 기준 병원을 찾는 도내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5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1주 차인(지난달 15~21일) 14.3명과 비교하면 약 3.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에 비교하면 거의 6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독감 증가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집중됐다. 52주차 기준 어린이(7~12세)는 지난주 차 사이 독감 의심 환자가 1천 명당 38.1명에서 171.8명으로 폭증했고, 청소년(13~18세)도 32.7명에서 149.4명으로 4배 넘게 급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이비인후과와 소아과에는 독감이나 감기 증상의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2일 오후께 찾은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이비인후과에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점심 시간이 지나자 환자들이 접수처 앞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은 금세 만석이 됐다. 한 환자는 "진료를 받으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다른 병원으로 발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충북 경제계에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10%가량 오른 환율은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납품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건설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은 '상저하고'의 형태를 보인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지난해 1월 첫 매매기준일 2일 원달러 환율은 1천289.40원 이었다. 각 분기별 평균 환율을 살펴보면 2024년 △1분기 1천328.45원 △2분기 1천370.91원 △3분기 1천359.38원 △4분기 1천396.84원이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환율은 1천470원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23년 마지막 거래일 환율인 1천289.40원과 비교하면 14% 가량 오른 셈이다. 주로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 대외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나 지난해 연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상승폭 확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단기적 환율 상승은 원화 환산 수익 증가 즉, 환차익을 통해 수출기업에게는 '호재'가 된다. 그러나 고환율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나 수출 자재를 활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