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공급식운영위원회=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제천시 △새마을부녀회 월례회의=오전 11시 새마을회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월례회의=오후 5시 금성면 행정복지센터.
[충북일보] 옥천군 새내기 공무원 한진경(28·사진) 주무관이 생애 첫 월급 160만 원 전액을 옥천군 장학회에 7일 기탁했다. 한 주무관은 올해 1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으로 군서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근무중이다. 안내면 현리가 고향이며 안내중학교, 옥천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충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한 주무관은 "학창시절 옥천군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아 공부했던 지난날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첫 월급을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며"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한 한 주무관의 깊은 뜻은 옥천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마케팅과 온라인판매를 위한 강소농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소수정예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기한은 이달 25일까지이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전자상거래 소득창출 과정'으로 교육방식은 3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기본·심화 교육 3회, 비즈니스모델링 교육 10회, 정밀경영컨설팅 4회로 총17회 차로 세분화되어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ICT 직거래 자동주문처리 서비스와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통한 판매활성화 및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라이브커머스 활용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밀경영컨설팅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의 특성상 정보화능력이 중 이상인 농업인과 통신판매업 신고자가 우선으로 선발된다. 강소농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라는 의미로 농업경영 의지와 지속적 교육 참여의식을 가지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라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또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기획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
[충북일보] 옥천군이 아동 급식 지원 방식을 현행 지류형태의 옥천사랑상품권에서 '향수OK카드'와 연계한'옥천형 아동급식카드'방식으로 전환한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옥천형 아동급식 카드'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월말 까지 아동급식 대상자들에게 향수OK카드 제작·배부하여 3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 카드를 통해 아동들은 유흥·사행성 업체 등을 제외한 군내 음식점(식당), 식품 등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류화폐는 사용 가맹점이 제한적이라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지만 향수OK카드를 통한 지원방식 전환으로 아동들이 이용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향수OK카드 가맹점을 이용하게 되어 별도의 가맹점을 확보하지 않아도 되며 지류상품권 배부로 발생되는 급식(음식점, 식품 등)외 타용도 사용 방지되어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앞서 군은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해 지난해 9월 지원 단가를 1식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올해 7천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여 급식단가를 현실화 하였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2년 옥천묘목축제를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 군은 지난 28일 옥천묘목축제 관련 관계자 회의를 열고 3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21회 옥천묘목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축제를 통해 옥천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어온 만큼 대면 축제 개최에 대한 아쉬움이 많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군은 대면 축제 취소에 따른 묘목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읍면별로 옥천묘목시장에서 나무 등을 직접적으로 구입하여 내 마을 가꾸기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없지만 개별 농원과 농원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옥천묘목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군 홈페이지에 농원별 판매처와 홍보영상 등을 게재하고 다각적 홍보와 함께 옥천묘목 구입자에 대한 경품행사 등도 병행하여 옥천묘목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대한민국 최대 묘목축제이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오는 9일까지 2021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온라인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지식을 캡스톤디자인 제품으로 제작, 학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에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온라인 성과보고회에는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팀 등 6개 학과에서 11개 팀이 출전해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직접 발표하고 만들어진 결과물을 직접 소개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학생들이 제작한 캡스톤디자인 동영상을 충북도립대학교 유튜브 채널(유튜브 검색창, 충북도립대학교 검색하거나 인터넷 링크 : https://www.youtube.com/channel/UCitUMkJUnbexe6MTgHl-DgQ )에 게시, 홍보했다. 공병영 총장은 "캡스톤디자인(CapstonDesign)은 각종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여 적용할 수 있는 작품을 설계·제작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라며 "대학의 산학협력 분야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캡스톤디자인'과목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겨울철 음식점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1년간 발생한 36,267건의 화재 중 약 7%를 차지하는 2,456건의 화재가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음식점 화재의 다수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에서 조리 중 후드(덕트)에 쌓인 기름때에 착화되면서 연소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으며 관계인의 초기 대처가 미흡하여 화재를 더욱 확대 시키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식용유 화재 시 물을 뿌리면 오히려 불을 확산시킬 수 있고 일반 분말소화기로 소화해도 재발화 가능성이 높아 주방용소화기(K급소화기) 를 꼭 비치해야 한다. 또한 배기 후드(덕트)에서 화재 발생하게 되면 후드(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지고 시설을 뜯어내지 않는 한 화재 진압이 어려워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방 설비에 부속된 배기 덕트는 0.5mm 이상 강판 등 불연 재료 설치 ▲기름 찌꺼기 등 정기적 청소 ▲기름 제거 필터 설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및 K급 소화기 비치 등을 관계인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주방에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316개소 경로당을 임시 운영 중단하면서 경로당 중단 여부와 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안남호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주민복지과와 읍·면 공무원들은 오는 10일까지 관내 경로당 방역 합동 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휴일인 지난 5일과 6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폐쇄여부 점검 후 운영중단 안내문을 부착하고 경로당 외부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하였다. 앞서 군은 지난 3일 관내 316개소 경로당 임시 운영 중단에 따라 방역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 중단 기간을 2월 10일까지 결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할 수도 있다. 군은 경로당 재개 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경로당 이용을 추가 접종자로 제한하고, 경로당은 오후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경로당 내 마스크 착용, 취식 금지, 주기적 환기 실시 및 매주 방역 점검 실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 행정복지국장은 "경로당 이용 중단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어르신들도 추가접종 및 방역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 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3일부터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7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공청사 출입관리 등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 일자리 위주의 전산화 작업을 비롯한 30개 사업에 60명이 배치되어 6월 1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읍면청사 출입관리 및 생활방역 등에 9명이 배치되어 6월 7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재해 위험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에 안전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업인의 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상해 주며,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의 부담과 걱정을 덜고 있다. 군은 올해 8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후 관련 사업을 세심히 추진중이다. 가입자격은 만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이다. 가까운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영동군에서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가입보험금액 농가부담액의 10% 추가 지원하고 있다. 연간 보험료는 안전보험은 일반 1형을 기준으로 연 10만1천 원 정도다. 보험가입은 12월까지 지역농협에서 수시로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가입 일로부터 1년간 보장된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 시 보장은 사고유형에 따라 다르나 상해 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이 지급된다. 지난해 6천294명이 가입했으며
[충북일보] 최근 들어 충북 지역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52주 차(지난달 22~28일) 기준 병원을 찾는 도내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5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1주 차인(지난달 15~21일) 14.3명과 비교하면 약 3.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에 비교하면 거의 6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독감 증가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집중됐다. 52주차 기준 어린이(7~12세)는 지난주 차 사이 독감 의심 환자가 1천 명당 38.1명에서 171.8명으로 폭증했고, 청소년(13~18세)도 32.7명에서 149.4명으로 4배 넘게 급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이비인후과와 소아과에는 독감이나 감기 증상의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2일 오후께 찾은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이비인후과에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점심 시간이 지나자 환자들이 접수처 앞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은 금세 만석이 됐다. 한 환자는 "진료를 받으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다른 병원으로 발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충북 경제계에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10%가량 오른 환율은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납품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건설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은 '상저하고'의 형태를 보인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지난해 1월 첫 매매기준일 2일 원달러 환율은 1천289.40원 이었다. 각 분기별 평균 환율을 살펴보면 2024년 △1분기 1천328.45원 △2분기 1천370.91원 △3분기 1천359.38원 △4분기 1천396.84원이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환율은 1천470원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23년 마지막 거래일 환율인 1천289.40원과 비교하면 14% 가량 오른 셈이다. 주로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 대외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나 지난해 연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상승폭 확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단기적 환율 상승은 원화 환산 수익 증가 즉, 환차익을 통해 수출기업에게는 '호재'가 된다. 그러나 고환율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나 수출 자재를 활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