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용선)은 지난 24일 충북농협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에서 설 맞이 '우리 쌀 떡국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농협은 금요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와 준비한 떡국 떡 500㎏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과 농업인들은 우리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명절을 맞아 충북농협 금요장터를 찾은 방문객들과 참여 농업인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중호)는 지난 24일 청주시 수곡동에 위치한 두꺼비 전통시장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경기활성화와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청주시내 두꺼비 전통시장을 방문해 과일, 건어물 등 설 상차림 용품을 구입했다. 충북본부는 충주시와 청주시 상당구·청원구에서도 지역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구입한 쌀과 각종 생필품은 사회복지센터, 취약계층시설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지역 국회의원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를 통하여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어 주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 규모는 850명으로, 우수 창업아이템이나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 준비, 창업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사업 연계지원 등 창업의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종 입교 선정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로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 촉진, 지역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글로벌형 △투자형 △지역특화형 등 권역별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편해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형'은 신산업·초격차·뷰티 분야 등의 글로벌 진출 희망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지원하며, '투자형'은 민간 운영사의 역량을 활용해 창업 초기 청년창업자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 및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특화형'은 지역 주력산업과 제조 융·복합
▲이명수(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씨 모친상=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아산충무병원 국화실 특실·1호실, 장지 신창면 읍내리 선영.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남일면위원회(위원장 김수정)와 BBS청원지회(지회장 김홍배)는 지난 25일 설 맞이 이웃·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이웃,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380여 명의 참가자들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소방관'을 함께 관람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남부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7도~영하 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9도 등 8~10도다. 설 연휴는 온화한 날씨로 시작해 27일부터 추워지겠다. 설 당일인 29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고 바람이 강해 평년보다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로 가득찼다. 탄핵정국과 경기침체로 을씨년스러웠던 전통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인파로 붐볐다. 설을 한 주 앞둔 23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명절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발디딜틈 없이 빼곡했다. 주차장 입구부터 이어진 줄은 시장 곳곳에서 쉽게 눈에 띄었다. 채소, 과일, 수산물, 김, 두부, 떡 등 가게마다 줄지어 구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바삐 움직이는 시장 상인들의 얼굴은 너나할 것 없이 웃음꽃이 가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로 한동안 썰렁했던 육거리종합시장이 설대목을 맞아 상인과 시민들의 활기로 왁자지껄한 모습이었다.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박선미씨는 "설을 앞두고 사람들도 많이 오가고 하다보니 이제 '장터같다'라는 느낌이 든다"며 "지난 연말은 조용했었는데 오늘은 시장에서 행사도 시작해서인지 유난히 사람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환급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육거리 시장은 농식품부 1억 원, 해수부 5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일 신선 국산 농축산물
[충북일보] 오원화 청주세무서장과 관계자들이 23일 설을 맞아 지역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청주에덴원을 방문해 식자재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23일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와 '안전문화 확산 파트너십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54개 전력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안전다짐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과 다짐 선포식은 전기공사 종사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전력사업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작업 현장의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켜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시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상호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고, 한전은 협력회사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기공사협회·전기기술인협회는 한전에서 추진하는 위험성평가 인정획득,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참여 등 안전관리 대책의 현장 정착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개선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전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전력유관기관 및 협력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정착 활동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며, 협력회사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설을 맞아 국민 이동 증가로 인한 가축전염병의 지역 유입과 전파를 막기 위해 충북도내 축협과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 34대를 이용해 설 연휴 기간 일제 방역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 연휴 전날인 24일과 연휴 다음 날인 31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농장·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기차역 및 터미널 등에 방역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연휴 중 공동방제단 운영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귀향객들께서는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붕어빵은 힘이 세다. 어느 순간 사라졌나 싶었다가도 찬바람이 불면 골목 구석구석을 살피게 만드는, 수십년 겨울 간식계를 사로잡고 있는 강자 중에 강자다. 붕어빵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가슴 속 3천 원' '붕세권' '붕어빵 지도' 등 여러 가지 유행어까지 만들어 냈다. 수많은 디저트들이 유행을 넘나들어도 갓 구운 붕어빵 고유의 맛을 찾는 이들은 꾸준하다. 입김이 나올만큼 추운날 따뜻한 붕어빵 한입의 묘미가 있어서다. 노점이 익숙한 계절 간식이기에 청주 사창시장에서 지난 2022년 11월 문을 연 '요즘붕어빵'은 조금은 낯설다. 계절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 메뉴를 상가로 들여놓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을 알기 때문이다. 20여 년을 요식업 분야에서 일해 온 윤여범 대표의 결단이었다. 일식, 양식 등 다양한 가게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몇 몇 음식점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소자본 창업을 고려하다 시도해 본 붕어빵 노점이다. 거의 무자본으로도 가능한 사업 구조이기에 도전이 가능했다. 길에서 직접 붕어빵을 구워보니 하나의 요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길에서 아무리 신경써도 완전하지 못한 위생을 위해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안전재단 설립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 재단은 도민 안전 확보와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밟아 내년 초 설립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4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안전재단' 설립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 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은 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자연·사회재난 발생 양상 등 도내·외 여건 실태를 분석했다. 재단 조직을 설계하고 인력 규모를 정하는 등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재단의 전문적인 기능과 역할을 정립했다. 주민 복리에 미치는 영향, 공공기관과 기능 유사·중복 여부 등을 검토하고 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연구원은 이 같은 과정을 거친 뒤 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어 재단 설립 운영 체계와 수행 사업, 타당성 여부 등이 담긴 최종 계획서를 작성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먼저 용역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사전 협의에 들어간다. 협의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이르면 이달 중 지방출연기관 타당성조사를 지정 전문기관에
[충북일보] "충북을 넘어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는 시기를 맞아보려 합니다." 제조기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엘정보기술은 올해로 25년차를 맞이하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충북을 위주로 주로 활동했다"며 "올해는 이제 밖으로 나가는 5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우리 제품을 갖고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나갈 수 있고 내년도에는 글로벌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구상중에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개발로 시작한 그의 선견지명은 현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저는 '미래에서 현재를 당기면서 사는 사람'이다. 20대 때 회사 들어갈 때 10년 직장 생활을 5년씩 두 번 하고 창업하겠다고 해서 딱 그대로 시행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기술 혁신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기술 확대, 솔루션 개발 등 치밀한 계획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은 지금의 ICT 솔루션 제공 기업인 ㈜디엘정보기술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2019년 AI부서를 선제적으로 구성한 결정은 디엘 경영의 또다른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