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4명을 포함한 열린우리당 의원 15명과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의원 4명이 24일 동반 탈당, 제3지대 ‘미래창조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준비위에 합류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의원, 박준영 전남지사, 박광태 광주시장 등이 25일 통합민주당을 탈당해 제3지대 신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연쇄 기자회견을 갖고 동반탈당을 선언한 인사들은 열린우리당의 충북 출신 홍제형, 오제세, 노영민, 이시종 의원을 비롯해 유인태, 김형주, 서갑원, 조경태, 정동채, 박병석, 송영길, 최규성, 안민석, 이상경, 문병호 의원 등 15명, 통합민주당 김효석, 이낙연, 신중식, 채일병 의원 등 현역의원 4명과 정균환, 김영진, 심재권 전 의원, 원외지구당 위원장 52명이다 한편 김한길 공동대표가 이끄는 통합민주당내 통합신당 계열 의원 20명은 당적을 보유한 채로 제3지대 신당 창준위에 가세했다. 이로써 이날 창당준비위를 발족한 제3지대 대통합신당은 열린우리당 출신 60명과 통합민주당 출신 의원 4명 등 64석의 원내 제2당으로 부상했고, 열린우리당은 58석으로 원내 제3당, 통합민주당은 30석으로 원내 제4당의 지위를 갖게 됐다.
박근혜 대선후보 충북경선대책위는 다음달 19일 치러질 경선이 공정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축제처럼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 충북경선위는 23일 언론에 발표한 경선돌입에 즈음한 출사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 충북경선위는 이 출사표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등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도권 의원들은 결사 반대를 외쳤지만 박근혜 대표는 이를 당론으로 결정해 통과시켰다”며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충북 도민과 국민들은 일시적인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원칙을 세워 국가를 경영할 적임자로 박근혜 후보를 선택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예비후보 경선대책위원회 선대위원장 박희태 의원의 ‘청남대 환원’발언에 대해 충북도의회 건설문화위원회가 반대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의회 건설문화위는 23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희태 의원의 청남대 환원 발언은 충북도민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조롱하는 충격적 발언”이라며 “150만 도민의 아픔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언동으로 울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지역 주민들은 청남대 주변 토지 소유자임에도 권리조차 행사할 수 없었고 피해보상은 커녕 하소연도 할 수 없었다”며 “박 의원은 충북도민에게 발언을 취소하고 공식사과하고, 충북도는 수수방관하지 말고 적극 대응하라”고 요구했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도내 문화재 가운데 조선시대 계미자로 인쇄한 ‘송조표전찬류’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신청되고, 고려시대 불상인 청원군 가덕면 백족사의 석조여래좌상이 도 지정문화재로 고시된다. 또한 음성군 보현암의 석조아미타여래좌상과 석조관음보살의상, 동의보감보다 먼저 출간된 ‘의학입문’이 도지정문화재로 예고된다. 충북도는 지난 19일 도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심사했다. 이번에 도가 국가에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해 주기를 요청키로 한 ‘송조표전찬류’는 중국 송나라의 상소문 중에서 뛰어난 것을 골라 조선시대 최초로 주조한 동활자인 계미자로 찍어낸 희귀본이다. 국가문화재 지정 요청된 것은 이 책의 제8권부터 10권까지이며, 제작연대는 태종 연간인 1400~1418년으로 추정되고 있고, 제천시 주민이 소장하고 있다. 충북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는 백족사(청원군 가덕면 한계리) 석조여래좌상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되며, 하대석ㆍ중대석ㆍ상대석으로 이뤄진 연화대좌도 원형대로 남아있어 백족사 자리에 있었던 고려시대 절터 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 지정문화재로 예고될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의 보현암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은 얼굴 표정이 잘 표현돼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의 손실을 보전해 주는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대전시도 같은 조례 제정에 돌입해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유치 등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충남도 역시 올 연말까지 이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어서 청주공항 인근 3개 시ㆍ도가 모두 자체 예산까지 들여 청주공항 활성화에 나서는 만큼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대전시는 ‘청주국제공항 이용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조례’에 대해 다음달 9일까지 입법예고를 한 뒤 오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169회 임시회에서 의결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는 이미 지난 3월 제정된 충북도의 조례와 같이 청주공항에서 신규로 국제노선을 신설할 경우 항공사가 손익분기점(탑승율 60-70%)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손실금을 보전해 주거나 공항시설이용료를 지원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전시는 충북도와 마찬가지로 오는 9월 중 대전지역의 학계, 재계, 시민단체, 언론계 등 각계 지도층 인사들로 ‘청주국제공항 살리기 협의회’를 구성, 청주공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도 역시 올 연말까지는 같은 내용의 조례를 제
충북 도청 안에도 직원들이 기피하는 부서가 몇 군데 있다.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고 업무 특성상 동료들에게 ‘못할 짓’을 하거나 괜히 눈치가 보여서 마음이 편하지 않은 곳들이다. 예를 들면 감사실이 그렇다. 감사실 직원은 동료들의 잘못을 많이 잡아내서 불이익을 받도록 해야 열심히 일한 것이 되고, 그런 실적이 없으면 일을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이 되니 그런 악역을 좋아할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도청 직원들이 고위직, 하위직을 막론하고 정말 가기 싫어하는 곳은 ‘도의회’이다. 도의회에서 도의원들의 각종 의정 활동을 돕고, 의회 살림살이를 해 나가는 직원들 역시 위로는 2급(이사관)인 사무처장부터 아래로 평직원까지 50여명이 모두 집행부인 도청 소속 이다. 이들은 도지사가 부서간 전출 명령을 내리는 인사발령에 따라 임시로 의회에서 일을 하고 있을 뿐 언제든지 도지사의 인사명령이 있으면 도청 내로 돌아가야 하며, 승진 또한 도지사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집행부를 감시ㆍ견제하는 것이 기본 임무인 의회로서는 기본적으로 집행부와 긴장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집행부의 잘못을 들춰내거나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파악해 삭감 등
고려대학교가 김양희 전 충북도 복지여성국장의 박사학위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해 “표절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결론낸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고려대는 지난 20일 충북도에 보낸 회신에서 “김양희씨의 학위논문 중 발견된 일부 텍스트의 인용은 학위논문의 독창성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다”며 “텍스트 인용이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 김모씨와 동일한 실험실에서 텍스트를 공유한 결과 본인이 부주의로 텍스트를 인용없이 사용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또 “연구대상과 방법에서 실험동물이 다르고 운동부하 방식의 차이가 뚜렷해 연구결과가 일부 유사하더라도 학위논문의 독창성과 학문성이 인정된다”며 “ 김양희씨의 논문은 표절이 아닌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시민연대)는 22일 “고려대의 공문은 실소를 금할 수 없는 비논리적 결론으로 가득차 있다”며 “대응할 필요조차 느낄 수 없는 말도 안되는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시민연대는 “고려대가 충북도 복지여성국장 임명철회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제기한 3개 논문들 중 결론조차 같은 논문들은 제쳐두고 서론과 이론적 논의 부분 일부만 베낀
청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와 관련,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을 위해 호텔 측이 전폭적인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세계 36개국의 원자력 부문 석·박사 104명이 학생으로 참가하는 이번 학교는 한스 블릭스 전 IAEA 사무총장까지 참석할 정도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임은 물론 교수진 등 150여명이 6주 동안 한 호텔(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 묵으면서 강의와 숙박을 동시에 하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대형 국제대회를 세계에서 세 번째이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치, 운영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호텔 측은 각별한 서비스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호텔 측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참가자들의 식단이다. 6주 동안 점심 식사는 세미 부페로 꾸며주는 데 날마다 메뉴에 변화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관계자들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 온 학생은 종교적 이유로 쇠고기를 먹지 않아 메인 요리를 쇠고기스테이크 대신에 해산물이나 왕새우 요리 등으로 대체해 주고 있으며 체코 출신 학생 등 4명은 채식주의자로 아예 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두부스테이크나 한식나물, 야채 요리, 도미구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버섯 알러지가 있는
열린우리당 대선주자인 한명숙(韓明淑) 전 국무총리는 20일 "충북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심장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행정중심복합도시 기공식에 참석한 뒤 오송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바이오토피아 충북 4대 전략‘이라는 충북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전 총리는 또 "오송과 오창과학산업단지, 진천 반도체산업 집적화 단지와 연계해 충북지역 대학을 특성화하고 수도권 수준의 인재풀을 확보해 우수 인재를 육성해내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 전 총리는 "세종시와 오송, 오창을 연결하는 혁신 트라이앵글을 구축하고 고속철도 오송역을 4홈 10선에서 6홈 14선으로 확대하는 한편 충청고속도로를 조기 착공해 충북의 균형발전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백산과 충주호, 화양동, 속리산, 민주지산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중심축을 개발해 충북이 산업과 교육, 교통,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이어 청주에서 열린 자신의 지지모임인 `행복韓 사람들‘ 충북지역 발대식에 참석해 "국가균형발전 전략 등 참여정부의 정신을 계승, 발전
범여권 유력 대선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맡긴 국민경선추진협의회(이하 국경추)의 충북본부가 19일 오전 청주 YMCA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국경추 충북본부는 정치권을 대표한 노영민 의원과 시민사회계를 대표한 김정웅 목사가 공동 총괄본부장을 맡았으며, 열린우리당 소속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은 강혜숙(비례대표) 의원을 제외한 6명이 모두 참여했다. 국경추 충북본부는 창립 선언문에서 “민주평화개혁 국민후보를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국민의 간절한 열망에 따라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이루고 단일 국민후보를 선출해 냉전 수구세력과의 한판 대결에서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