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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원 4명 등 우리ㆍ민주 의원 19명 탈당

“제3지대의 미래창조 대통합민주신당에 참여”

  • 웹출고시간2007.07.25 09:1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출신 4명을 포함한 열린우리당 의원 15명과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의원 4명이 24일 동반 탈당, 제3지대 ‘미래창조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준비위에 합류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의원, 박준영 전남지사, 박광태 광주시장 등이 25일 통합민주당을 탈당해 제3지대 신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연쇄 기자회견을 갖고 동반탈당을 선언한 인사들은 열린우리당의 충북 출신 홍제형, 오제세, 노영민, 이시종 의원을 비롯해 유인태, 김형주, 서갑원, 조경태, 정동채, 박병석, 송영길, 최규성, 안민석, 이상경, 문병호 의원 등 15명, 통합민주당 김효석, 이낙연, 신중식, 채일병 의원 등 현역의원 4명과 정균환, 김영진, 심재권 전 의원, 원외지구당 위원장 52명이다

한편 김한길 공동대표가 이끄는 통합민주당내 통합신당 계열 의원 20명은 당적을 보유한 채로 제3지대 신당 창준위에 가세했다.

이로써 이날 창당준비위를 발족한 제3지대 대통합신당은 열린우리당 출신 60명과 통합민주당 출신 의원 4명 등 64석의 원내 제2당으로 부상했고, 열린우리당은 58석으로 원내 제3당, 통합민주당은 30석으로 원내 제4당의 지위를 갖게 됐다.

통합민주당에서 김홍업 의원과 김한길 대표계가 추가 탈당하면 제3지대 신당은 85석으로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통합민주당에는 원(元) 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9석만 남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탈당한 충북 출신 의원들을 대표한 노영민의원은 도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충북 도민들은 정치개혁과 국민통합을 기치로 내 건 열린우리당 창당 정신에 동의해 충북에서 우리당 소속 후보를 전원 당선시켜줬다”며 “그러나 결과적으로 우리당은 국민과 정서적 일체감을 형성하지 못했기에 대통합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충북 발전을 이루기 위해 고뇌 끝에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 의원들 가운데 이미 탈당해 통합민주당에 있는 변재일, 서재관 의원과 이날 탈당한 4명 등 6명이 제3지대에서 창당되는 ‘미래창조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했다.

나머지 의원 가운데 이용희 의원은 이들과 행동을 함께 하기로 교감하고 탈당 시기 등을 저울질 하고 있으며, 김종률 의원과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는 비례대표 강혜숙 의원은 마지막까지 당에 남아 있다가 당대당 통합이 되면 합류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래창조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는 29일 충북도당을 창당한 뒤 다음 달 5일에는 중앙당을 창당할 방침이다./박종천ㆍ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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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