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음성로타리클럽(회장 유영욱)은 28일 원남면사무소에서 회의를 열고 원남면 조성일 주무관(사진)과 정은미 주무관(사진)을 우수 직장인으로 선정, 표창장을 전달했다.음성로타리클럽은 매년 1회에 걸쳐 회원이 종사하는 근무지를 순환하며 회원의 위상과 사기를 높이고 그 동료 직장인 중 우수 직장인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총회는 김중기 회원이 면장으로 근무하는 원남면사무소를 주회 장소로 선정, 근무처 직원인 조성일 주무관과 정은미 주무관에게 우수 직장인 봉사상을 수여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더욱더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직장 주회는 음성로타리클럽 유영욱 회장의 인사말과 클럽 발전방안 협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유영욱 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여느 해 보다 길고 추운 겨울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 예보로 서민들의 마음이 쓸쓸한 요즘,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매년 지원하는 이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음성군 금왕읍 호산리에서 쉼터이발관을 운영하는 김영수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김영수 사장은 삼성면 대정리가 고향으로 수십 년간 이발관을 운영하며 손님 1인당 수익금 1천 원씩을 저축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 1천장을 기탁해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삼성면 외에 이발관이 있는 금왕읍과 이웃 동네인 이천시 율면에도 연탄 1천장씩을 기탁했다.김영수 사장은 "다 같이 사는 세상,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해 부끄러울 따름이다"라며,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기탁받은 연탄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3가정을 선별해 29일 각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구) 김태선 장학사(46·사진)는 2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2012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예술교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 장학사는 2012년 상반기에 선도적 교육지원청 교육기부 분야 및 종합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 사업에 공모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두 사업 모두 음성교육지원청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김 장학사는 또, 음성 관내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용천·쌍봉초)가 하반기 학생 오케스트라 사업에 선정되고 창단식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선도교육지원청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음성 교육기부 각종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예술혼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장학사는 "공연하는 학생들의 얼굴이 살아있는 것을 보면서 기쁨을 느꼈다"며, "28일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음성교육지원청 정진구 교육장님이 삼익악기 회장님에게 감사패와 학생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는데, 이처럼 지역과 교육이 함께 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진현)가 주관하는 2회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이열린다.'아이들아~ 세상을 향해 날아보자'라는 주제로 29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미래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공연은 청보리 지역아동센터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공연, 오카리나 연주, 난타공연, 사물놀이, 부채춤,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더불어 교육활동 사진전, 도자기 공예, 수공예 작품 등 아동들이 손수 만든 작품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진현 협의회장은 "공연시간은 5분 내외로 짧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정성을 쏟았다"며 "많은 군민이 공연을 함께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시고, 혹시 실수를 하더라도 박수와 격려, 칭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방임아동을 보호하고 학습보조, 급식제공, 문화활동 제공, 지역 연계사업 등을 제공하는 아동전문 복지기관으로, 보호와 교육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음성군 수도사업소(소장 신대옥)는 동절기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수도사업소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은 상수도 대행업체(4개 업체)와 연계해 관내 상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과 동파예방 요령 등을 사전 홍보해 수도 계량기 동파를 최소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파 신고 접수창구를 공휴일 구분없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많이 추울거라는 예보가 있어 상수도 계량기 동파가 속출할것으로 예상돼, 군은 계량기 동파 예방, 응급조치 등 동절기 수도시설 관리를 위해 검침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 스티로폼으로 보온 조치하고, 외부를 비닐 등으로 막아 찬 공기 유입을 막아야 하며, 동파방지팩, 동파방지열선 등을 설치해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또, "영하 10℃ 이하 기온이 계속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LH공사가 혁신도시 내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음성·진천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광역쓰레기처리시설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이 시설 이용에 따른 비용 산정을 놓고 음성군과 LH공사간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시설부지 매입비용·소각시설 설치비용·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등에 대한 산정기준을 담은 개정 조례안을 지난 26일 열린 정례회에서 통과시켜 군이 요구하는 제반 비용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음성군은 지난 26일 오후 열린 241회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음성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해 통과됐다.이 조례안에 따른 산정 비용은 LH측의 시설 부담금이 83억원으로, 당초 LH가 제시한 44억원보다 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음성군은 하루 폐기물 배출량이 음성과 진천지역에서 70t, 혁신도시에서 40t 등 110t이 배출 될 것을 감안해 LH가 시설확충에 대한 부담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제시한 바 있다.이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음성광역폐기물처리시설 건설비용으로 부담한 군비 265억원과 주민지원기금 220억원 등 485억원을 하루 폐기물 배출량 110t으로 나
음성군은 관내 숙박 및 세탁업소 등 4개 업종을 대상으로 201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우수 업소를 선정했다.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이번 공중위생업소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민관 합동평가반을 구성, 공중위생업소를 현지 방문해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질 등을 채점해 평가했다.숙박업 59개소, 세탁업 44개소, 목욕장 10개소, 위생관리용역 9개소 등 122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으로 구분, 녹색등급 업소 중 3개 업소를 우수업소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군은 선정된 3개 우수업소 △아비숑모텔(금왕읍) △J모텔(음성읍) △영광세탁소(생극면)에 27일 우수업소 지정증과 우수업소 로고가 새겨진 표지판을 수여하고 홈페이지 및 군정홍보물 게재를 통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우수업소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공중위생서비스의 수준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되는 이 평가는 평가 시마다 등급이 결정되고,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및 위생서비스평가 기준 미달 시 우수업소 선정·지원이 취소된다.군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경명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에서 1차 서면심사 및 현지 확인 후 행정안전부로 우수 센터를 추천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인프라 구축, 센터 운영관리 실태, 네트워크 형성 정도,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 등 4개 분야 총 10개 항목을 객관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평가했으며, 음성군 센터는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1만3천786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해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인구대비 14.9%에 해당되며 전년도에 비해 1.5% 증가한 수치다.또한,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사회 초년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하는 놀토 봉사단', 귀촌자 자조 모임인 '아름찬 인생나눔 모임', '기업체 자원봉사 릴레이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경명현 센터장은 "올해 전국에서 우수 센터에 선정된 것은 센터 직원들의 식지 않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달 한국 방문 시 이필용 음성군수의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를 보내왔다.반 총장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11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이에 음성군은 반 총장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평화상 시상식장을 찾았고, 바쁜 일정에 고마움도 제대로 전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편지에 담았다.이 편지에는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미국 뉴욕도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과 그로 인해 유엔도 3일간이나 직장이 폐쇄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또, 음성군이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내용과 음성군 홈페이지의 '郡民 우선'의 신조가 '사람 우선 (put people first)'인 유엔의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모든 일에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이어, 고향소식을 지인들을 통해 종종 들으며, 얼마 전 개최된 충북도민체전의 내용도 담고 있다.짧은 편지글이지만 고향인 음성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편, 음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7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유엔을 방문해 반기문 총장을 예방했으며, 학생들의 유엔 방문은 반 총장의 재임
음성군의회는 27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위원장 정태완) 시작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의원들은 효과적인 감사 운영을 위해 사전 의정 연수를 실시, 행정사무감사 실무기법 및 분야별 착안 사례 등에 대해 연구하는 등 이번 감사를 준비했다.감사에 앞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태완 위원장은 "군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집행부의 군정 운영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중요한 권한 중의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를 위원들과 함께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알차고 깊이 있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또, 정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효율적인 군정수행 방안을 제시해 음성군의 행정이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7개 실과소 293건의 사항에 대해 실시하며, 보완 감사를 거쳐 다음달 5일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