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3일 어린이 교통체험공원을 개장하고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체험공원은 5~7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횡단보도 안전보행, 안전띠, 안전모 착용 생활화 등 교통질서 의식을 심어 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음성경찰서 어린이 교통체험공원은 1994년 처음 개장했으며 면적 1천400㎡로 모형도로, 신호등 5기, 교통표지판 34개, 전동차 6대, 등나무쉼터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음성군에서도 매년 시설 보수, 교육자재 지원을 위해 예산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만화 활용 이론교육,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전동차 시승 안전띠, 안전모 착용 생활화 집중 교육을 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해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5~7세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아동으로 교통안전 현장 체험교육과 함께 졸업 앨범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으며 매년 보육시설 40여 개소 1천여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키드랜드 유치원 60여명이 경찰서를 방문해서 교통안전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키드랜드유치원 코코넛반 유지영(2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방관 채용관련 진로탐색과 화재, 구조, 구급업무 등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서 업무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안내 △분야별 업무체험 △화재, 구조장비 체험 △소방관과의 대화 시간 등 다체롭게 운영 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소방관 업무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인감증명과 효력은 동일하고 사용은 더욱 간편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란 본인이 직접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의 대체수단으로 2012년 12월부터 시행되어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해오고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 시행 이전에는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인감도장을 제작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고해야 했다. 인감도장을 잃어버리는 경우에는 다시 만들어 신고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던 기존 인감증명서와 달리 이 제도는 인감도장을 제작 및 보관할 필요가 없어 도장 분실로 인한 불편함이 없고, 대리발급의 사고 위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인감이 사용되는 모든 업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이용승인을 신청하면 '민원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이 가능하고 올해부터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이용기관이 중앙부처, 시·군·구청, 국회, 법원(등기소)로 확대되어 민원인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차량등록 및 각종 인허가 업무 등 민원업무에 본인서명확인서 사용을 독려하고 제도의 활성화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가구가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 사망, 실직, 질병 등 위기사유발생으로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진 경우 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긴급지원 신청 기준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분의 75이하, 일반재산은 7천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위기상황 가구는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생계지원의 경우 위기 상황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사람에게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4인 가구 115.7만원 / 3개월 지원), 의료지원은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를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주거지원은 위기사유의 발생으로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구원수에 따라 지원한다.(4인 가구 24만원 / 3개월 지원)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1천323가구에 생계비 등 6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연중 거주지 읍·면사무소, 군청 주민지원과(희망복지팀), 보건복지콜센터 129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중년 여성에게 흔한 요실금 질환의 진행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한방요실금 자조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요실금 자조관리교실'은 4일부터 9주간 조촌, 차평, 오궁, 상평보건진료소 등 4개 보건진료소에서 50세 이상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을 예방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요실금 질환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요실금 바로 알기 및 관리방법과 요실금 예방을 위한 운동법 실습을 병행하며 평소에도 스스로 체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재를 제공해 요실금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7년 요실금 전문교육을 이수한 관내 보건진료소장 4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주민과 함께 하는 소그룹 중심의 개인별 맞춤교육으로 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요실금 자조관리 교실을 통해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여성 어르신의 불편감을 해소하여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음성군걷기협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2급 걷기지도자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음성군보건소와 음성체육관에서 16시간 과정으로 올바른 걷기방법, 걷기운동의 생리, 걷기지도자의 자질과 리더십, 맞춤형 걷기운동프로그램 구성 방법 등 걷기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된 30명의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대한걷기협회 2급 걷기지도자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음성군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심화과정을 통한 개인별 역량에 따라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음성군걷기협회 걷기지도자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생활 속 운동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인 (재)음성장학회의 2017년 기본재산이 143억원을 돌파했다. 음성장학회는 2022년까지 200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장학회의 장학기금은 음성군 출연금, 민간 기탁금으로 조성됐으며, 이자수입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음성장학회는 3월에 선발된 성적우수장학금, 점프장학금, 특기장학금, 꿈드림 장학금 등 7개 분야 259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1억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관내 학교를 명문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음성군에서 약 8억원의 출연금을 출연받아 명문학교 육성사업으로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중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 중 중학교 내신석차연명부 280점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명문고 특별장학금으로 204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2억2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음성군 고등학교 졸업생 중 명문대학교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23명과 지도교사 14명에게 9천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 올해 음성장학회는 글로벌리더 육성 사업, 대학입시설명회, 대학생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 명문대학교 탐방 사업 등 미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 또는 지부, 지회 사무소가 음성군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써 법인 정관 상 목적사업 및 주요사업이 장애인복지사업 운영과 관련된 내용이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에 비리 또는 부실운영으로 인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탁 운영 취소 및 해지 처분을 받은 법인과 각종 법령 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경력이 있어도 신청할 수 없다. 제출서류는 수탁운영신청서, 법인 일반현황 및 재산 현황, 법인의 최근 운영실적, 복지시설 운영현황 및 운영실적, 법인 대표자 및 시설장의 이력서 및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다. 복지전문가와 공익단체,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서면 및 면접 심사 후 수탁운영 법인을 선정하며, 위탁기간은 협약일로부터 5년이다. 위탁을 희망하는 법인은 수탁운영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여 음성군 주민지원과(871-3324)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지난 31일 본회의장에서 삼성중학교 학생대의원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부의장의 환영인사와 청소년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학생이 직접 의원, 과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관심사항인 △학교 내 매점설치, △사복 DAY 등 모두 2건의 건의안이 안건으로 상정돼 찬반토론을 통해 의결했다. 조천희 부의장은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올 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신청·접수받아 상반기에 5개 학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추가 모집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안효철 징수팀장(지방세무주사·48)이 '2016년 지방세 발전유공'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 팀장은 1996년부터 음성군에서 지방세 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체납액 징수활동과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법원의 회생진행 등으로 징수가 어려웠던 관내의 회원제 골프장 3개 업체 체납액 105억 4천200만원을 조기에 징수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도내 최초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납세 콜센타'를 운영해 민원인이 어렵게만 느꼈던 지방세 납부사항에 대해 먼저 안내하고, ARS 납부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음성군의 세무행정이 한층 더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안 팀장은 "경기침체로 지방세 징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함께해준 동료들과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군민들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그 영광을 군민 몫으로 돌렸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