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글로벌경영학과 장기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가 수여하는 Albert Nelson Marquis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진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서 모든 주요 검색 엔진에 대한 온라인 배포보다 높은 가시성을 얻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문가 150만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인 Marquis Biographies Online (MBO)에 대한 확장된 전기 및 독점 액세스가 제공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장교수는 정보경영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실무경험을 갖고 IT 및 정보경영관련 다수의 논문발표 및 기술개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전공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IT Innovation 혁신 대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공로패, 현대인물사등재(한국민족정신문화원), 국제e비즈니스학회 회장도 역임했으며, 한국통상정보학회 최우수논문상, 한국전자거래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 분야로는 전자상거래와 e-비즈니스, 사물인터넷, 창의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가칭)가 11일 충북도청과 음성군청에 주민들의 반대 입장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저지활동에 나섰다. 이날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용안)는 충북도청과 음성군청을 차례로 방문해 진정서를 제출하고 이필용 음성군수, 도청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반대대책위원회는 "사업부지에 인접한 공산정 고가(국가중요민속문화재 제143호), 경령근 부인 김씨묘소(충북기념물 제99호), 조선 세조때 무신인 남이장군의 출생지 등의 문화재가 있다"며 "역사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후대에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마을 주민들은 있다"고 설치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업부지와 연접한 복숭아 과수원은 우리나라에서도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하는 햇사레복숭아 최대 재배단지로 농작물 피해 우려도 적지 않은데다 젖소 100여두가 있는 축사도 있다" 전했다. 이들은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되면 그 설치물로 인해 자연 바람의 유통경로가 차단돼 열섬현상이 발생되고, 상승된 기온은 농작물의 생장에 필요한 꿀벌, 곤충, 미생물 등의 활동에 영향을 주는 등 심각한 생태계 파괴현상이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학기 중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주민등록증은 만 17세가 되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신청을 해야 하는데 발급신청 기간 내에 발급받지 못하면 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서비스는 고등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급지연으로 받는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오는 13일 음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매괴고등학교, 대소금왕고등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등 1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해 군 및 읍면 합동 운영반을 편성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십지문을 채취하고 발급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발급 대상자는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3㎝×4㎝ 또는 3.5㎝×4.5㎝ 규격으로 최근 6개월 이내 귀와 눈썹이 보이게 촬영한 탈모 상반신 사진을 준비하면 된다. 군은 수요자에 맞춘 고객맞춤형 행정으로 학업에 바쁜 고등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를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마을, 학교 등 구석구석에서 녹지공간조성 및 도로변 꽃길조성을 통한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이 한창이다. 음성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9개 읍면 마을회, 사회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도로변 꽃식재, 마을주변정화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주민들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봄 꽃묘 5만본과 화목류 1만주를 식재했으며 아름다운 꽃길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민·관 융복합 협업 거버넌스 추진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음성군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4월 중순에는 군청 앞에서 작은튤립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소진원)는 맹동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맹동면 한국어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맹동면 한국어교실은 결혼이민자들이 교통 불편으로 아이와 함께 센터 이용이 어렵다는 요청에 따라, 맹동혁신도시 내 음성동성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한 예안교회(최규섭 목사)의 도움으로 열 개 됐다. 앞으로 이명희 교사의 지도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혁신도시 조성으로 결혼이민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맹동면 지역의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습득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진원 센터장은 "현재 음성읍, 금왕읍, 삼성면, 맹동면 등 총 4개 읍, 면에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해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 습득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결혼이민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 센터장은 "맹동면 지역에 한국어 교실을 개설할 수 있도록 소중한 장소를 제공해 주신 예안교회에 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통합센터로 선정돼 다문화가족
[충북일보=음성] 음성농협이 경기 송포농협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음성농협은 지난 10일 오후 반채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경기 송포농협(조합장 이재영) 임직원이 참석해 자매결연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농협은 △상호간 이해증진과 친목도모 및 조합의 발전과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 기여△농업관련 분야의 정보와 기술 교환 및 농산물 판매사업 추진 △직거래사업활성화 기여△임직원과 조합원의 상호방문 통한 유대강화△우발적 재해등 어려울 때 직접 지원하고 상호 협동 강화 등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음성농협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인 복숭아, 수박, 사과 등의 청정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도·농간 직거래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임직원 상호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반채광 조합장는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상생하는 농협으로 발전, 조합의 발전은 물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읍행정복지센터는 11일 2층 회의실에서 읍사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365일 3S(standing, smile, speed) 친절운동 실천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선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공직윤리관 확립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민원인들에게 친근감 넘치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했다. 음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중기)는 이날 특별교육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복무자세 확립, 올바른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민원인 친절 응대 등 공직자로서의 새로운 각오와 실천을 다짐으로써 신뢰받고 칭찬받는 공무원 상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중학교는 지난달 31일 교육부와 (재)푸른나무 청예단이 공동 주관한 '2016 푸른 가족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예방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푸른 가족 캠페인은 교육부와 (재)푸른나무 청예단이 지난 2015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활동으로 전국 100여개 학교가 참가하고 있다. 대소중(교장 손기준)은 지난 2016년 아침 등교맞이 행사, 친구사랑주간 행사, 애플데이 행사, 정나눔 행사, 학교 폭력예방 서약캠페인, 가족 체험학습활동, 월 2회 음성경찰·아버지회 합동 야간 방범순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내.외 활동을 전개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권태성 대소중 아버지회장은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영위하는데 도움이 된 매우 뜻깊은 캠페인이었다"고 말했다. 손기준 교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가정·학교·사회 유관 기관이 연계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긴밀하게 협조해 나아가야만 한다"며 "올해도 내실있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가뭄, 폭염, 태풍, 우박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군은 타 지자체 보다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5%로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게 정부와 도비보조금 포함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어 가입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법인으로 대상 품목은 사과 등 52품목(본사업 40, 시법사업 12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품목별로 가입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기한 내 가입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의 관심이 필요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품목별 가입일정에 따라 해당 읍·면 농협(단위농협)에서 신청 받으며, 품목별 가입 기한은 벼는 6월23일, 고추는 5월26일, 밤·대추 4월 28일, 버섯·버섯 재배사는 12월 1일까지 (표고원목재배는 6.1~7.28)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혹시 모를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량 감소의 원인인 키다리병 발생에 대비해 방제효과가 높은 약제혼용 침지소독 처리로 볍씨를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가채종 및 자율교환 볍씨는 소금물가리기를 해서 충실한 종자를 골라야한다. 우선 메벼는 물20ℓ 소금4.2kg을 녹이고 찰벼는 소금1.3kg을 넣어 가라앉은 볍씨를 맑은 물에 2~3회 잘 씻어내고 건조된 볍씨를 가지고 종자소독을 실시한다. 종자소독은 적용약제별로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후 약액 20ℓ에 볍씨 10kg을 30℃의 물 온도에서 48시간 소독해야 키다리병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정부 보급종은 약제처리가 된 종자로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침지를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벼 키다리병은 건전한 벼가 출수 후 자가수분 시 꽃으로 전염돼 이병종자가 되며 병원균이 배유(씨젖)안까지 침투하므로 침지소독을 하지 않으면 소독효과가 떨어지므로 침지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