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16일 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만남의 시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의 시간" 행사는 류정윤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7명과 총학생회 임원 15명이 참석해 △총학생회 의견/건의사항 발표 및 소통 △총학생회 임원의 역할에 대한 총장의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총학생회장 조진솔 학생(물리치료과 3학년)은 "학생들의 불편사항 개선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시는 총장님과 교수님, 행정부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총학생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대학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정윤 총장은 "교내 환경 개선과 대학 발전을 위한 첫걸음은 학생들과의 소통에서 시작한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총장실이 앞서서 열린 창구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학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과 복지를 위해 학생상담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등을 운영 중이며 입학, 학사, 근로생활 지원, 취·창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총 31개 항목의 장학금을 지
[충북일보=음성] 음성 성본산업단지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찬성주민들이 동의안 의결 직전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일부 음성군의회 의원들을 향해 비난하고 나섰다. 해당 부지에 속한 토지주 470명으로 구성된 성본산단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세중)는 16일 음성군청 앞에 일부 의원들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어 17일에는 군청 앞에 집결해 삭발식을 예고하고 군의회를 향해 항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음성군청 앞에는 성본산단 찬성주민들이 게시한 현수막이 반대주민들의 현수막과 함께 걸려있다. 성본산단 찬성주민들은 지난 15일 열린 음성군의회서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동의안이 정족수 미달로 처리되지 않자 의원의 본분을 저버린 행위라고 성토했다. 현수막에서 이들은 "성본산단 추진으로 음성군 발전 앞당기자", "지역발전 방해하는 의원은 내년에 두고 보자"고 주장했다. 김세중 위원장은 "농사도 못 짓고 있는 토지주들의 피를 말리려고 하는 것이냐"면서 "표결을 하지 않고 도망나간 건 의원의 주권을 망각하고 군민을 희롱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한동완 의원의 5분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자기주장일 뿐"이라며 "맞는 내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음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차별인식 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화배우 겸 방송인인 방대한씨를 강사로 다문화 사회로 급속히 이행하는 한국사회의 문화적 특성을 돌아 보고 다양성 존중이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인권 감수성 관련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음성경찰서 청문감사관 이규식 경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인권감수성 고양 및 적극적 인권의식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전병훈(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 관리팀장)씨 자혼= 20일(토) 오후 1시 청주 발리웨딩컨벤션센터 베라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15일 감곡면 자율방재단(단장 안기철)과 함께 관내 주요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현수막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일제 정비는 관내 및 인접 시군구 소재 아파트 분양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감곡면 자율방재단과 감곡면은 조를 나누어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에 게시된 불법현수막 300여 장을 제거했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우려가 있는 불법현수막 제거에 자율방재단이 앞장 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곡면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감곡면 자율방재단장 안기철 단장은 "면정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감곡면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이 후원하는 '제47회 우유마시기 대회'가 지난 15일 건국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렸다. 건국대학교의 우유마시기 대회는 우유 소비에 대한 인식이 일반적이지 않았던 1960년대에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우유소비를 촉진하고자 건국대학교 축제에서 시작된 역사 깊은 행사이다.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에서 시작된 건국우유 또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기업비전에 걸맞게 매년 우유마시기 행사를 후원하면서 그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 건국우유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뜻 깊은 행사에 올해도 어김없이 신선한 건국우유를 후원하게 됐다"며 "우유마시기 행사를 통해 국내 일반 가공식품에 길들여져 있는 젊은 학생들에게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품바축제기획실무위원회는 제6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수상자로 최창복(56 · 서울시 영등포구 거주)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류애 봉사대상은 가장 낮은 곳에서 고귀한 사랑을 실천한 故 최귀동 거지성자의 인류애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최창복씨는 서울역에서 3년여에 걸친 노숙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껴 자신의 처지도 어렵고 힘들지만 주변의 더욱 어렵고 비참한 노숙자들을 위해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51세의 나이에 서울역 다시서기센터에 입소해 자활을 시작했다. 이어 성프란시스코 대학 인문학 과정을 배우면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에 아직도 늦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서울역 노숙인 상담소에서 노숙인과 취객 그리고 무의탁 노인 들을 위해 헌신하는 생활과 모범이 되는 봉사활동으로 주변 노숙인들의 진정한 친구이다. 이외에도 영등포역과 공원 주변을 청소하면서 노숙인들을 돌보고 일평균 400여명의 노숙자들이 방문하는 토마스의 집 급식봉사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했다. 또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매주 목요일 아침 새벽 4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시 양천구 신정사거리역에서 1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는 빨간 밥차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 친환경관리실에서 생활원예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꽃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 황사 등 나빠진 공기질로 거칠어진 피부에 관심이 많은 요즘 천연소재인 꽃을 재료로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만들어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백영현 회원은 "꽃향기가 은은한 에센스와 로션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 쉽고 재미가 있다"며 "집에서도 만들어 써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생활문화 향상과 건전한 취미활동 등 새로운 가치인식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생활원예 교육은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씩 산수분경, 꽃다발 등 화훼를 소재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5일 금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위생관련 단체 임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과 식품안전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관리 성과에 대한 점검 및 의지를 다지며 식품안전의식 및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했다. 아울러,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씨제이푸드빌주식회사, ㈜웰팜, 금왕성모어린이집 원장 등 식품관련 단체 임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식품안전 유공자 1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금왕읍 시장로 일원에서 가두캠페인 전개와 함께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짠맛 단맛 미각판정도구 프로그램'으로 식품안전 의식 향상 분위기를 조성했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품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5일 음성군 육령저수지에서 구조보트 기능고장에 대한 응급처치요령 숙달을 위해 수난구조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