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순익) 위원 20여명은 18일 새벽 삼호리 소재 논(1만2천540㎡)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물 안전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주관해 관내 위험물 취급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과 위험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교육은 2년에 1차례이상 받아야 하며, 미교육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 위험물안전관리업무를 제한(업무정지) 받을 수 있다. 교육과목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에 있어서 중요사항과 세부사항 △봄철 건조기 유증기에 의한 화재예방 △위험물 관련 화재사례 △위험물 업무처리 법령 및 위반사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주 민원지도팀장은 "위험물 화재나 폭발사고는 대형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함으로 위험물을 저장 취급시설의 관계자는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17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공동치안협의회와 글로벌 하모니 인 음성 실무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음성만들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여성인권상담소(소장 정선희)의 주관으로 민·관 및 원주민과 이주민이 상호협력해 주민불안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설성공원과 수정교 주변의 환경개선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한, 외국인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주민과 원주민의 상호교류와 이해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희 충북여성인권상담소장은 "간담회 이후 음성읍 공동치안협의회와 글로벌 하모니 인 음성 실무협의회는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역안전 캠페인 및 이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등을 개최해 안전한 음성 만들기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성본산업단지 대출보증 증액 동의안이 진통끝에 통과됐다. 이에 따라 성본산단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으며, 오는 7월부터 곧바로 보상절차에 돌입하고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17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윤창규 의장은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변경 동의안'을 재상정하고 거수표결에 부쳤다. 이날 임시회 3차 본회의에는 우성수 의원을 비롯한 8명의 군의원이 모두 출석했다. 표결결과는 예상대로 찬성 5명, 반대 3명으로 과반 이상 득표해 당초 540억원이었던 보증금액을 음성군이 899억원을 서 줄 수 있게 됐다. 찬성 군의원은 윤창규 의장, 남궁유·조천희·우성수·김윤희 의원 등 5명이고, 반대 군의원은 이대웅·이상정·한동완 의원 등 3명이다. 지난 15일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우성수 의원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반대 의원 3명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면서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 부족으로 미의결처리된 바 있다. 이번 성본산단 조성사업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변경 동의안은 음성군이 20%, 민간 참여자가 80%를 출자해 설립한 성본산업단지㈜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조달
[충북일보] 극동대는 산업보안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산업보안 특성화학과(학사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보안학과는 2016년도에도 같은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산업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교육 및 인프라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극동대 산업보안학과는 '2018년도 신입생 및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중심의 산업보안 역량 강화 전공수업 △IoT 보안 및 디지털포렌식 실습실 구축 △보안관제 및 침해사고 대응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산업보안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산업기술 유출 등 산업보안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학부과정에 산업보안 특성화 학과를 지정해 산업보안 전문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안전문 교과과정과 실습, 소양교육 등의 진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산업보안학과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기업 '포티넷'의 '포티넷아카데미' 자격증 과정, 정보보호제품평가사(CC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봉곡2리(이장 성기타) 다부내 마을은 17일 이른 아침부터 주민 30여명이 마을 진입로 및 회관 앞 화단(400㎡)에 가우라, 메리골드 등 2천포기를 식재해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에겐 인성교육을, 학부모에겐 소통교육을 통해 화목한 가정 조성에 앞장서을 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 이하 상담복지센터 )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문제예방교육과 학부모 특별교육 등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함양을 통한 화목한 가정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7일 무극중학교(교장 차영만)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반별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오는 22일 감곡중학교(교장 김승환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금왕읍 소재 교육협동조합 '우리'에서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이석문 센터장으로부터 "인간 본성 회복을 통한 소통과공감"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방침이며 상담복지센터 변귀녀 팀장과신혜영 상담사로부터 "가족내 의사소통방법,자녀 자원찾기"에 대한 집단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복지센터 이석문 센터장은 "오늘날 너무 속도와 효율의 경쟁논리에 빠져들다보니 물질적으로 윤택해졌다고 하나 정신적으로는 공허한채 가족간의 소통이 안돼 애로를 겪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고품질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지고 농업경영비에 대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비를 제1회 추경예산에 군비 1억2천72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모두 24억 821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화학비료 사용절감을 통해 토양 보전의 환경 친화적인 농법을 정착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에 대해서는 1포대(20kg) 기준 800원~1천400원을 정부 보조금으로 정액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음성군은 1포대(20kg)당 유기질비료 100원, 가축분퇴비 특등급 100원, 1등급90원, 2등급 80원, 퇴비 특등급 100원, 1등급 90원, 2등급 80원 등 680원~700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추가 지원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비 추가지원으로 농가에 도움은 물론 농가의 농업경쟁력 확보와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9일 오후3시와 7시30분에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극단 해보마(대표 김종식)의 창작 뮤지컬 '귀한 아들, 최귀동'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창작 뮤지컬 '귀한 아들, 최귀동'은 음성군의 대표 복지시설 '꽃동네' 설립의 계기를 마련한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박애정신을 극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다양한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는 뮤지컬 속에 각설이 타령, 난장 등과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감동 드라마가 더해진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의 주요 줄거리는 기나긴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최귀동은 모진 고문으로 정신을 잃게 되고 고향인 음성으로 돌아온다. 고향에 돌아왔지만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 되고 갈 곳을 잃은 채 무극천 다리 밑 거지소굴에서 생활하면서도 자신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거지들을 챙긴다. 그런 모습을 감명 깊게 바라본 신부가 최귀동을 중심에 놓고 '사랑의 집'을 설립하는 과정과 고(故) 최귀동의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무대로 그려낸 이번 공연은 물질 만능주의에 빠진 현재의 풍토 속에서 진정함 삶의 가치에 대해 반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극단 해보마는 음성군 감곡면 소재의 극동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청년회의소는 16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음성읍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노인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필용 음성군수, 김중기 음성읍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박은순(평곡리)씨가 도지사표창 '효행자'를 수상했다. 또한, 김영희(초천리), 윤인노(읍내리)씨가 군수표창 '효행자'를 수상했으며, 김태근(용산리)씨가 군수표창 '장한어버이'를 수상했다. 아울러 노인복지기여단체로는 음성읍 새마을 부녀회 회장 오옥분(읍내리)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조교식(소여리)씨가 음성군의회 의장 효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어버이날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음성청년회의소(회장 어문수)가 버스를 대절해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어르신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했다. 김중기 읍성읍장은 "음성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노력과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경로잔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이번 경로잔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경로사상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