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22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등 기관단체 임직원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음성사랑 4대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성읍 4대 실천운동이란 내고장 음성을 스스로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애향운동으로 "친절·청결·나눔·화합"의 4대 실천사항을 읍민이 다함께 참여하고 실천하자는 의식 선진화 운동이다. 음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음성사랑 4대 덕목과 실천방안을 홍보하고, 읍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읍민들이 내고장 음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음성사랑을 솔선하여 실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음성군 음성읍 음성천 일원에서 '제24회 음성군꽃잔치'를 개최한다. 행사장은 음성천변 삼보아파트와 여성회관 사이에 약 1ha에 화훼류 전시, 체험 및 판매를 위한 행사용 천막 약 1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양귀비 꽃밭과 조롱박 터널, 꽃동산, 꽃다리 및 포토존 설치, 하천 분수, 야간LED조명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해 관람객과 생산자가 함께하는 축제형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음성군화훼연합회는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다양한 종류의 우수 화훼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음성화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화훼농가와 화훼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공무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화훼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화훼산업 발전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편, 음성군은 2016년 중부권 최대 화훼경매장인 음성화훼유통센터를 개장하여 관엽류와 난류 동시경매를 통해 올해 1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화훼생산과 유통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화훼산업의 메카로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과 함께 고질·상습체납차량에 대한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3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화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의 날'로 정하고, 군청 및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일과시간 외 야간 순회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체납여부는 체납단속 카메라를 부착한 전용차량과 함께 스마트폰에 자동차번호를 입력하면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자동으로 확인돼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바로 영치하게 된다. 음성군에 따르면 5월 19일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18억 6천만원으로 음성군 전체 체납액의 20.6%에 이르고 있고 또 고질·상습체납차량이 날로 증가 추세에 있어 군 재정운용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하여 앞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는 차량운행이 힘들다'는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밝히면서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건강체험관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전통의약인 한의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옛 전통가옥 형태로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해 한방 무료 진료 및 상담, 사상체질, 말초혈관검사, 황토족욕기·손마사지기·어깨경락마사지기 등의 건강기기 검사와 한방향기주머니·한방탈모샴푸 만들기, 어의복·의녀복 입어보고 추억 남기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한방 향기 체험방을 통한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내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메세지 코너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 기금 조성을 위해 만든 포토존에서 체험비 500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찍기, 직접 해보는 엿판치기, 탕약짜기 그리고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에서 감초차, 엉겅퀴차, 솔잎차 등 건강차로 잠시의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와 음성군야경작물연구회가 함께하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혁신도시출장소에서 야간민원실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면은 관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와 학생 등 평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민원실은 주민등록 전입,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 발급 민원 처리 및 상담 등 제반 업무를 처리한다. 박제옥 맹동면장은 "현재 3천83세대, 7천70명인 음성 혁신도시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만족도 높이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서장 김상화)는 지난 19일 남신초교 병설유치원 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9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재경 출향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34차 재경음성군민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윤창규 군의회 의장, 경대수국회의원, 임호영 대장(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남택화 경찰청 교통국장 등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재경음성군민회는 음성군이 운영하는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음성군과 중앙정부의 매개역할과 정부의 새로운 시책 수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중단없는 지역발전과 더 큰 음성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면서 고향발전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이날 김진철 재경군민회장(삼정향료 대표)은 "재경군민들의 마음은 항상 고향 음성이 잘되기만을 바라고 있으며, 낯선 타향에서 살아가고 있는 출향인들에게 벅찬감동과 살아갈 힘을 안겨주고 계시는 고향주민 여러분께 화합된 모습으로 고향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 한해 중부내륙철도,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차질없는 건설, 중부선 삼성하이패스 나들목 준공, ㈜윈푸드 등 우량기업 유치로 고용창출과
[충북일보=음성] 한독의 음성공장이 지난 19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5배수' 달성을 인증 받았다. 한독(회장 김영진) 음성공장은 2010년 4월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7년 연속(작업 기간으로 2천480일) 단 1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하게 됐다. 한독 음성공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4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KOSHA18001)을 구축했으며 유해물질 감축, 설비 개선 등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매달 생산본부장과 노조위원장이 나서 노사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차사고(사고가 날 뻔한 경우)' 발굴과 위험성 평가, 안전 제안 등을 통해 매년 200여 건의 현장 안전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한독 음성공장은 이번 '무재해 5배수' 달성을 기념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행사를 펼쳤다.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무재해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안전수칙에 대한 함께 알아보는 '안전벨 퀴즈대회'와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독 음성공장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여신구 전무는 "한독 음성공장이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197만5천543㎡(59만 7천평) 규모로 조성될 성본산업단지 가 오랜 진통 끝에 드디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음성군의회는 지난 17일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변경동의안을 의결 처리함으로써 그 동안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해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동의안에 대한 찬·반으로 의견이 나눠져 갈등을 빚어 왔다. 이로인해 의결이 지연됐으나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지역 여론이 의결에 반영돼 성본산단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변경 동의안이 원안 그대로 가결됐다. 음성군은 늦어도 올 8월께 보상을 시작할 것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를 착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성본산단 조성사업이 다소 지연되었지만 의회 동의가 이루어져 다행이다"며 "앞으로 보상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랜 삶의 터전을 상실하게 되는 편입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장물 철거와 무연분묘 이장사업 등 소득창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행사와 적극 협조하여 생계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해 공공개발사업 편입지역 주민들의 정착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유제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감곡면 오궁리에 소재한 샘물교회(홍현기 목사)와 신맹섭 감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이 260만원을 감곡면에 기탁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감곡면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제안·의결돼 5월부터 12월까지 독거노인 31명에게 떠먹는 요구르트(1인 6개)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감곡면 자원봉사자치회원들을 통해 전달된다. 샘물교회 홍현기 목사와 신맹섭 감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감곡면의 소외 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 및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꾸준하게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지역의 복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 계층 발굴과 지역 특화 사업을 개발하고 자원 마련을 통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샘물교회 및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신맹섭 회장의 저소득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 사업 후원과 감곡면 자원봉사 자치회(회장 주영미)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