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이 금왕읍 무극시장에 노다지 장터와 점포 창업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9일 무극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선보인 노다지 장터를 확대하기 위해 노다지 장터 20팀과 점포 창업 5팀을 모집한다. 노다지 장터는 청년과 다문화가정을 우대하고 점포 창업은 무극시장내 없는 품목의 창업 희망자를 찾고 있다. 노다지 장터 입점자에게는 이동식 매대 지원과 함께 판매자 교육, 특화메뉴 전수, 시장축제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점포 창업자에게는 500만원 상당 소규모 인테리어, 상품 진열대, 경영컨설팅, 미니간판 등을 지원한다. 무극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러가지 사업 중에 노다지장터 사업을 작년부터 해왔다"며 "작년에 10개 이동마차를 창업해 운영해 왔으며 반응이 좋아 이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청년창업과 다문화창업에 포커스를 맞춰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다지 장터와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음성군민은 무극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으로 문의(043-883-7003, blog.naver.com/geumbitmugeuk)해 신청하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내달 9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방지 등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음성군 관내 봉학골 삼림욕장, 백야자연휴양림 등 2개소에 20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활동해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1천300여 건의 안전조치의 성과를 남겼다. 올해도 음성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봉학골 삼림욕장 및 생극 차평리 외계수에서 유사시 인명구조, 수변 예방활동,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 등 이용객들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관내 대학생, 지역주민, 봉사단체 회원 등 음성군 거주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 모집한다. 또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는 활동에 따른 실비를 지급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최근 개봉한 영화 '보통사람'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보통사람'(김봉한 감독)은 1987년 봄 군사독재가 절정에 달하던 시기, 보통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가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작품이다. 영화는 손현주, 장혁, 김상호를 비롯 라미란, 정만식, 조달환, 지승현, 오연아까지,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았으며, 80년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30년이 지난 지금의 관객들에게도 아련한 공감대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 가능한 영화로 객석입장은 상영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18일부터 7일간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등 7농가에 대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사업과정 등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2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하며,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결정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알리고, 아동친화도시 추진방향 및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한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9 ~ 24세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직접방문 또는 우편이나 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043-871-3374)로 문의하면 된다.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에게는 인센티브로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함께 참여활동이 우수 위원에게는 군수표창을 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이 지난 25~28일까지 4일간 열린 제18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움막짓기와 거리퍼레이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금왕읍은 올해 품바축제에서 움막짓기에서 1위인 대상을 거리퍼레이드에서는 2위인 은상을 차지하며 2개 부문 모두 최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일궈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모든 금왕읍민이 하나 되어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모든 일을 뒤로하고 열심히 준비해 주신 여용주 지역발전협의회장과 강홍선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여 앞으로도 이같이 단결되고 화합된 모습이 금왕읍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지난 26일 2017학년도 제15기 홍보대사 15명을 최종 선발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15기를 맞는 강동대 홍보대사는 지난 4월 26일부터 진행된 서류전형, 다대다 면접 및 분임토의를 통해 성실성, 리더십, 품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자 132명 중 15명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조승근 학생(경찰행정과 1학년)은 "학교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홍보대사에 임하겠다"며, "교내·교외, 온라인·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우리 학교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15기 홍보대사는 2018년 3월까지 대학 홍보물 제작을 위한 사진촬영을 비롯해 입시박람회, 설명회, 캠퍼스투어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강동대학교 홍보에 나선다.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특전으로 등록금 초과 수령 및 타 장학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한 일정 금액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제18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한방과 관련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모두 담아 운영한 '한방건강체험관'이 성황리에 마쳤다. 한방건강체험관은 옛 전통가옥에 들어선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해 한방 무료진료 및 상담, 사상체질, 말초혈관검사, 황토족욕기 등을 마련한 건강 체험장이다. 또 총명탕 만들기, 한방탈모샴푸 만들기, 엿판치기체험, 어의복 의녀복 입어보고 사진찍기 등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의약에 대해 친근하면서도 다가가기 쉽게 해 체험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올해에는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향기체험방과 나와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메세지 코너 등의 신설코너를 마련해 한방체험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를 운영해 감초차, 블루베리차, 솔입차 등의 건강차로 행사장의 더운 날씨와 스트레스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음성인삼특작부와 음성약용작물연구회, 한국농어촌공사음성군지부, 강동대학교 간호학과등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더욱 빛나고 활성화된 한방건강체험관으로
[충북일보=음성] '판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지난 25∼28일까지 4일간 열린 제18회 음성품바축제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메마르고 이기적인 현대인들에게 나누는 사랑의 고귀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추억 속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품바축제는 본격적인 영농기와 인근 지역의 축제 개최에도 불구하고 축제기간 내내 역대 가장 많은 주민과 관광객, 외국인들이 찾아 문화관광형 축제로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지난 25일 열린 열림식에서는 축사나 격려사를 모두 생략하고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품바 복장을 하고 덕담 한마디로 행사를 시작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과거의 어둡고 쓸쓸한 이미지를 벗어내고 미래 지향의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현재와 미래를 수용하는 과감한 변신을 꾀했다. 특히 27일 열린 제1회 품바래퍼경연대회는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랩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전국의 래퍼와 마니아들이 많이 참여해 품바축제장의 젊은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온 음성품바축제가 기존의 신명과 흥을 더욱 발산하고 랩과 타악기 등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Hip-Hop 난장공연으로 젊음의 열기를 더해 흥이 넘치는 행복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