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청룡초(교장 박명금) 학습공동체 회원 10명은 7일 경기도 이천의 도예촌 도공이야기를 방문해 도예체험 및 전시 작품 관람, 도공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음성]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AI(조류독감)로 고초를 겪은 음성군과 음성지역 가금농가들이 전북 군산과 제주도 오골계 농장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6일 전국 최초로 음성군 맹동면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독감 발생축이 나오면서 인근지역 진천, 괴산, 청주, 옥천 등 85개 농장으로 확산됐고, 이로 인해 음성의 닭·오리·메추리 277만6천마리가 살천분되고 매몰될 정도로 피해규모가 컸다. 지난 3월 21일 이동제한이 풀리고 나서 검역본부 환경검사를 통과해 이제 겨우 입식을 막 시작하려는 시점에서 또다시 타지역에 조류독감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오리농가와 지역 방역당국은 걱정이 태산이다. 연규호 양계협회 음성군지부장은 "다시 조류독감이 터져 걱정이다. 이젠 겨울철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조류독감 때문에 긴장해야 돼 닭 키우기도 더 힘들어 졌다"며 "조기 대응을 확실히 해 더이상 확산이 안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데 이어 곧바로 심각단계까지 올리자, 음성군도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이에 군은 경계단계에서 진행하는 재래시장 및 전통시장에서 생닭 판매를 금지시키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전영세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금왕읍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 이사장은 2001년부터 2016년까지 무극3리 이장 및 금왕읍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였으며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지역의 여러 민원 해결에 앞장서 활동해 왔다. 또한, 마을 어르신 효도관광 및 마을 대동계 등 연중 수시로 식사 대접하는 등 경로사상고취 및 나눔봉사실천과 금왕읍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금왕읍 발전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금왕읍민대상을 수상하신 전영세 삼왕새마을금고이사장님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자랑스러운 읍민대상 수장자의 공적을 널리 알려 읍민의 귀감으로 삼고, 이를 계기로 주민화합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부터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공헌사업 및 사랑의 좀도리 운동지원, 경로당라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가 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장원 음성군지부장은 "품바축제에 참여했던 외식업주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화합하는데 도움이 될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의 외식업의 발전을 위해 식품위생영업 위생교육, 식중독 예방 및 관리 홍보,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 등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한데 모아 성금을 전달해주신 데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처리 후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지부는 지난해 설성문화제가 끝난 후에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은 지난 5일 소이면이장협의회(회장 이재연)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연홍)가 봉전리 음성천 일대 2천200㎡에 아름다운 국화 동산 조성을 위해 국화 1만주를 식재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음성읍 일원에서 산림녹지과, 농업인 등과 함께 농경지와 산림인근 동시 협업방제를 추진한다. 이날 방제 활동은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이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복숭아, 사과, 배, 콩 같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돌발해충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준다. 이로인해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서식의 특성으로 그동안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경지·산림·공원·도로변 등 기관 간 공동방제를 통해 그동안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준 돌발해충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방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품질 '흑미수박'이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소이면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흑미수박은 12brix 이상의 당도를 가져 기존 수박보다 1~2brix정도 더 높아 단맛이 강하며 아삭한 느낌이 강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갈수록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트렌트에 맞춘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만이 앞으로의 미래 농업을 이끌 대안"이라며 "우리 소이면을 고품질 수박생산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가치 있는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5일 음성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음성고 경찰동아리와 학생부,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기간에 학비 마련과 건전한 경제·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7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8~ 16일까지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며,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교 휴학생, 2017년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 2017년 동계 또는 2016년 동계·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다자녀가구 자녀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인원은 오는 27일 오후 4시에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또한 오는 29일 오후 4시에는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근무지를 직접 추첨한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다음달 3일~31일까지 21일간 근무를 하며, 이번 근로활동에서 약 130만원(5만1천760원/일)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방학 중 대학생 근로활동은 매년 학생들의 선호도가 좋아 높은 경쟁률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4일 음성군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정 2세들과 함께하는 태권도 교실을 개강했다. 글로벌 하모니 태권도 교실은 음성군민의 외국인 범죄에 대한 치안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군청·경찰서 등 10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글로벌 하모니 in 음성'의 주요 프로젝트 中 하나이다.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부로 편입해 운영되는 태권도 교실은 중앙경찰학교 태권도 사범(경사 이미영, 태권도 6단)을 초청해 진행된다. 지역내 다문화가정 부모님과 자녀 22명이 함께 태권도를 함께 배우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다지고, 올바른 가치관, 강건한 신체, 자신감 등을 향상시켜 학교폭력 등 따돌림을 예방하고 스스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지역 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가는 융화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태권도 교실은 발차기, 품새, 호신술 등을 배우며 4개월 간 월 2회 실내체육관 등에서 실시되고 9월 10일 음성에서 개최되는 다문화 축제 시범단으로 활약 후 10월 수료식을 할 예정이다. 아들과 함께 태권도 교실에 참가한 필리핀 이주여성 케미피암로씨는 "태권도를 처음 해보는데 스스로를 지킬 수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