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도분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평가에서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6년 전국지역자활센터 유형에 따라 운영수준을 높이고 역량강화를 위해 센터별 사업실적을 평가했고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전국 최상위 10%안에 들어가는 성과를 이뤄냈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자활사업단, 자활기업 및 바우처 사업에 10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 참여 중이다. 또한, Gateway사업, 서포트잡사업단, 마이커피사업단, 구두발자국사업단 등 10개의 사업단과 음성건축, 파란나라방역, 국수랑만두랑 등 5개의 자활기업이 있다. 이번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은 인센티브로'2016년 최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과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오늘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경쟁력 있고 군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극심한 가뭄과 최근 재발한 AI 등과 관련해 오는 13일 예정됐던 금왕읍 기관사회단체 선진지 견학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왕읍은 지난 4일 개최된 금왕읍민체육대회와 지난달 5월 실시된 금왕읍 경로잔치 등 지역에서 진행된 각 행사에 기관사회단체가 협조를 아까지 않은 고마움을 표하고 지역의 화합 차원에서 금왕읍기관사회단체협의회 신전지 견학을 실시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과 최근 전국적으로 재발한 AI 등과 관련해 읍민들과 고통을 함께하며 빨리 가뭄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선진지 견학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읍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하루 빨리 농작물이 해갈될 수 있도록 충분한 비가 내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음성군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5명으로 업무내용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만19세 이상 성인의 건강행태 등을 파악해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요건은 연령 20세 이상 성인 여성으로 컴퓨터/인터넷 사용 (개인 공인인증서 사용 가능자) 가능한 자이다. 신청방법은 음성군홈페이지에서 조사원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본인이 직접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 통해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예방의학교실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건정책의 수립에 적극 활용하여 군민건강증진에 적극 활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예방의학교실(043-840-3719)이나 음성군 보건소 지역보건팀(043-871-2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음성]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신설하는 콜센터를 서울에 설치한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음성지역 주민들로부터 반감을 사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충북혁신도시에 본사를 이전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외주인력 20여 명 규모의 콜센터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타당성 및 최적지 조사와 예산 확보 등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올해 상반기 콜센터 신설계획을 수립하고 최적지를 조사한 결과, 인력수급 문제를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에 대다수 수요자가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서울본부가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가스안전공사 콜센터 구축이 공공기관 지방이전 취지를 퇴색시킨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주민 A씨는 "콜센터 설치가 가스안전공사 측만의 편의 위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방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할 공기업이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근거로 해서 충북혁신도시 본사에 콜센터를 설치해야 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현재는 일단 회사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 타당성, 예산, 최적지에 대
[충북일보=음성]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지사장 한동훈)는 7일 최병윤 충청북도의회 의원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국민건강보험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윤 도의원은 지사현황 및 공단의 주요현안을 보고받은 후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상담 창구에서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상담하고 체험하는 등 일일명예지사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건강보험 음성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특히 올해는 건강보험이 시작된 지 4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공단에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개발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에 근무하는 반영식 주무관이 이장들이 선정한 모범공무원에 선정됐다. 음성군 금왕읍 이장협의회(회장 성기타)는 지난 4일 열린 제29회 금왕읍민화합체육대회에서 산업개발팀 반영식 주무관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반 주무관은 1993년 2월 첫 공직에 입문한 후 2016년 7월 금왕읍으로 발령받아 금왕읍 산업개발팀에서 산불관련 업무와 꽃길가꾸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반 주무관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근무했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 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한 행정에 앞장섰다. 또 돈독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담당마을 이장과의 가교역할에 충실해 이장협의회 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기타 이장협의회장은 "조류독감 발생과 산불 비상근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직원들과 최선을 다해준 반 주무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해 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0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코미디언 이용식씨를 초청해 '웃어야 오래 산다'라는 주제로 6월 반기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뽀뽀뽀의 '뽀식이' 로도 친숙한 이용식씨는 MBC 공채 코미디 1기로 데뷔해 '일요일 밤의 대행진', '아침마당', '늘 푸른 인생' 등에 출연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871-3142~4)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eumseong.g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다음달 18일에는 시인 용혜원씨를 초청해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주제로 강연 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수시로 운영해 오던 반기문 아카데미를 2016년부터는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2시로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삶의 지혜를 배우는 2017 반기문 아카데미에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자를 위한 합병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자체도 위험성이 크나 자칫 잘못 관리하면 합병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될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도 위험해질 수 있다. 검진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3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자(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중 10개월 이상 투약한 환자를 대상으로 410명에게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검사, 안과 검사 등으로 심뇌혈관질환자에게 많이 발생 할 수 있는 합병증의 주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합병증 검진 수검자 중 질환의 정도가 심한 자는 보건소장이 추천해 경동맥초음파 검진 54명, 뇌혈관 MRI검사 10명을 지원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 중 당뇨질환은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몸의 중요한 장기를 손상 시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명할 수도 있는 망막 병증, 신장 기능 장애, 심혈관계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매우 커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 검진 대상자중 합병증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043-871-2
▲김태흥(음성군청 도시과 도시계획팀장)씨 부친상= 발인 8일(목) 오전 7시20분 빈소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하늘나라 천상원
[충북일보=음성] 음성 동성유치원(원장 이영숙)은 교사의 전문성 및 교수·학습 능력을 신장하고 유아에게는 좋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적 학습 공동체는 교사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 토론과 협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동성유치원은 원내 교사 뿐 아니라 인근 유치원 교사도 초청해 정보교환 및 나눔을 실천하며 교사와 유아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일 동성유치원은 교육활동 수업계획안 작성 협의를 시작으로 숲 해설가, 동화작가 등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활동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며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유아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내 법무연수원, 한국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원 등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사 연수에 참여하고 유아현장학습을 진행해 아이들은 공공기관의 역할을 체험했다. 교사 방현주는 "이러한 교류를 통해 교사의 역량이 강화되고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형성으로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