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설영건)는 한국노총 음성군대표자협의회(회장 김광희)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군 기업체 임직원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음성군 기업체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노사한마음 대회는 기업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화합 분위기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사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노사화합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6명이 음성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등 20명의 모범근로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개최된 체육행사는 축구, 족구, 탁구, 계주 등에 참가한 44개 팀이 종목별 체육경기를 함께했으며, 마지막으로 경품추첨 및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설영건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은 "노사 한마음대회를 통해 음성지역 기업체 임직원들의 사기가 한층 높아지고 노사협력관계도 더욱 굳건하게 발전해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쾌적하고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처리 행위에 대해 야간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원룸, 다세대 빌라 등의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상가지역 등 주된 상습투기 지역을 집중 단속하며, 위법행위 발생이 많은 야간·취약시간대에 진행된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각종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등 적발 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피해는 주민들이 받게 되니 쓰레기 종량제를 적극 실천해 줄 것과 불법처리 행위 목격 시 군 또는 읍면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쌍봉리에 소재한 ㈜세라에이치티(대표 김형기)가 창립 12주년 기념일을 맞아 인근의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9일 ㈜세라에이치티 직원들은 사회취약계층 2가정을 방문해 마당 잡초제거 및 대청소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뇌경색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 남성 2가구에 전자렌지와 밑반찬을 전달하고 세제, 화장지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A씨는 "사업실패로 가족과 헤어지고 뇌경색을 앓게 되면서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것이 전쟁이었다. 이런 작은 관심이 삶에 용기를 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김형기 ㈜세라에이치티 대표는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우리 직원들의 삶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한편, ㈜세라에이치티는 친환경 세라믹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금왕장학회 장학금 기탁, 저소득층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가지고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0일 삼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을 펼쳤다. 음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노양구)는 지역 재난예방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음성의 각 지역을 대표한 13개대 46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속도방수. 소방호스 끌기, 응급환자 이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소방기술과 체력경연을 펼쳤다. 또한 대회에 앞서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대원15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 유공 표창이 수여돼 노고를 격려했다. 노양구 회장은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과 인식을 새로이 하고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신뢰받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와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8일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중촌경로당에서 농약안전보관함 충청북도 대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표현판식은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식과 생명지킴이 위촉장수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한국자살예방협회 박진 사무국장, 경대수 국회의원, 최병윤 도의원, 김윤희, 이상정, 한동완 군의원과 지역관계자,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2014년 소이면 봉전리를 1호마을로 시작해 삼성면 선정리, 금왕읍 각회리를 거쳐 2017년 원남면 상노리마을이 4호마을로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이란 음독자살에 취약한 농촌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해 자살도구(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충동적인 음독자살예방을 통해 생명 안전망을 구축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60개를 원남면 상노리 농가에 보급하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
[충북일보=음성] 내년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는 3선과 3수가 격돌하는 자유한국당 공천과 도의원 간 맞붙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경쟁으로 벌써부터 지역정가의 관심이 뜨겁다 음성군은 재선의 이필용 음성군수가 3선 도전 의지를 주변에 밝히면서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 후보군에는 현재 이필용 군수, 최병윤 도의원, 이기동 한국윤활유공업협회 부회장 등 3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올 하반기에 출마 러시가 일 전망이다. 지난 군수선거에서 최대관심사가 새누리당의 공천이였다면 이번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정당지지도가 급상승한 더불어민주당의 출마예상자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의 유력주자로 알려진 최병윤도의원과 이광진 도의원이 있다. 여기에 지난 군의원 선거에서 석패한 정태완 전 군의장도 출마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민의당 김영국 중부3군 지역위원장도 최근 더불어민주당 입당 추진설이 나돌면서 군수선거를 염두해 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는 것이라는 지역정가의 관측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김상오 무극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 이갑용 무극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전통시장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서포터즈는 인터넷 카페 '음성맘스' 회원 '마더(마음 더하기) 서포터즈', 극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생 '美味 서포터즈', 외국인 도움센터 '다문화 서포터즈' 등 17명으로 구성해 전통시장과 관련된 아이디어 제공과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하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해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며 갖고 있는 특기와 재능을 활용해 각종 행사에 재능기부 활동을 할 계획이며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잠재 고객인 주부, 젊은 층,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유입 기회를 확대하고 홍보단을 조직화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제천시 △자비+나눔=희망 일일먹거리장터=오전 11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충북도내 초임 보육교직원 교육=오후 4시30분 여성문화센터. 단양군 △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오전 11시 문화체육센터. △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수료식=오후 2시 단양군보건소. 괴산군 △문장대온천개발 반대서명운동=오전9시 산막이옛길 △괴산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오전10시 문화체육센터 음성군 △시각장애인 산림욕 및 등반대회= 오전 11시 봉학골 산림욕장 △2017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 오후 2시30분 문화예술회관 보은군 △'속리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오후3시 속리산 관광안내소 영동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상고자리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8일 본교에서 음성군 소재 중 · 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인 특강과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 중, 1부 전문인 특강은 '자녀의 진로를 위한 진로과정과 미래 직업 탐색'(강동대 유아교육과 최철용 교수)을 주제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응해 학생의 진로를 선택하기 위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2부는 주얼리디자인과, 경찰행정과, 실용음악과, 뷰티코디네이션과(네일), 호텔조리제빵과(조리)에서 준비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동성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학과체험 프로그램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진로 선택 과정 및 미래 직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프로그램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고민하여 장래 직업을 선택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음성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본 센터에서는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꽃동네학교는 2016년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인 S2B를 통해 청렴계약 증대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꽃동네학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대전회관에서 열린 "2016년도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S2B(학교장터)는 2011년 행정자치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 구매 행정 업무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및 사회적 기업 제품 등 공공기관 우선구매 물품 실적 등도 제공하고 있어 각급학교에서 널리 이용되는 지정정보처리장치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012년부터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 이용을 통해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 거래 투명성 제고, 예산 절감에 기여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꽃동네학교는 2015년 3월 '2014년도 청렴계약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이 2번째 선정이다. 김창희 꽃동네학교 교장직무대리는 "그동안 우리학교는 계약업무시 S2B 이용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예산 절감 등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학교는 예산절감 및 계약의 투명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