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관내 지역농협과 농협음성군지부 직원 20여 명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극심한 가뭄과 농촌인력 부족으로 고통 받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3일 음성군 대소면 농가를 찾아 배 적과 및 봉지씌우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주)가 13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공헌기금 2천6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주) 이승원 음성공장장(상무)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명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갖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기금 증서를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 4천800만원, 2015년 3천800만원, 2016년 4천100만원 등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원 음성공장장(상무)는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는 사회공헌에 강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지역 내 소년소녀가정 및 저소득층 가구,경로당(소이면 34개소), 저소득자녀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 감곡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최승관 소방사가 충북도청 소방본부장실에서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승관 소방사는 지난 4월 23일 음성군 대소면 대소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 진행 중 두 명의 동료(청주 서부소방서 소방위 안기천 · 진천소방서 소방장 황준배)와 함께 참가해 경기 도중 인근 코트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A(47·충주)씨를 발견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공이 인정돼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최승관 소방사는"위급한 상황에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평택제천고속도로 충북 금왕휴게소 내 주유소(평택·제천방향)는 한국석유관리원과 고객 안심 주유서비스 확대를 위한 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방향 주유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석유관리원으로부터 안심주유소로 등록돼 석유품질관리 멘토링을 제공받게 됨으로써 고객 신뢰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주유소 관계자는 "유류의 정품· 정량· 정가 판매로 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ex-oil주유소로 한발 더 도약하는 등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인구증가시책으로 전입지원금을 2배로 올릴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인구증가시책으로 전입세대에 종량제봉투 20ℓ(40매)와 태극기 1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 학교, 기업체, 기관 및 법인에 전입자 1인당 5만원을 지원해 왔다. 이를 학생, 기업체·기관 및 법인의 임직원 등 전입 당사자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하고 전입지원금을 5만원을 인상한 1인당 10만원 지원을 추진 중이다. 군은 최근 2년 동안 전입지원금으로 432명에 2천160만원을 지급했으며, 연간 평균 216명에 1천8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전입지원금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게 되면 연간 3천240만원(전액 군비)이 소요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인구증가시책은 도내 지차체별로 제각각이다. 음성군과 함께 경쟁적으로 시 승격을 위해 힘 쓰고 있는 진천군은 인구증가시책이 좀 더 후한 편이다. 진천군은 전입 고등학생에 10만원, 대학생에 2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체 전입자에게도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다자녀가구 전입세대엔 30만원을 지원할 정도로 인구늘리기에 과감하게 예산을 쏟고 있다. 음성군과 진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적법한 절차 없이 3년 이상 농지로 사용(전용)한 산지에 대해 지목변경 등 양성화를 위한 임시특례제도(산지관리법 부칙 제3조)가 내년 6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특례법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답·과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산지(임야)를 현실지목으로 지목변경해주는 것으로, 개간사업에 따른 복잡한 절차 없이 임야를 농지로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목불일치에 따른 민원해소를 위한 한시적 조치이다. 신고 적용 대상은 2016년 1월 21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해 전·답· 과수원의 용도로 사용한 임야이다. 신청자격은 자기소유로 농지법에 따른 농지취득자격이 있는 자가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신고서류에 분할측량성과도 또는 등록전환성과도 등의 첨부서류가 있어야 한다 다만, 보전산지인 경우 불법전용산지가 조성행위가 7년, 준 보전산지인 경우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별도 사법처리에 의한 절차가 이행되며, 다른 법률에 저촉될 경우에는 이번 임시특례 제도에 적용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는 13일 공산기념관 전산실에서 학과 NCS 전담교원 및 조교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NCS 기반 교육과정 전산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개편(개발)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교육품질관리 등의 전체 시스템 활용 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CS지원센터 박홍준 센터장은 "이번 실습 중심 설명회를 통해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개편(개발) - 운영 - 교육품질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대학교는 기존 NCS 기반 교육과정 전산시스템을 2016년에 고도화해 교육과정 개발 - 운영 - 품질관리 체계를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구축했으며,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내실화 및 체질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3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017년 1학기 튜터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7년 SCK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튜터링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튜터링 프로그램은 학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산업체 현장을 방문해 전공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제동행 튜터링, 학생 주도로 학업과 어학 등 자기계발을 위한 일반 튜터링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모두 21팀(사제동행 튜터링 10팀·일반 튜터링 11팀), 219명이 참여했다. 각 팀의 심사는 참석률, 제출 서류의 충실성 등과 PT 평가를 통해 실시했으며, 최종적으로 사제동행 튜터링에서 3개, 일반 튜터링에서 5개의 우수팀이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조승희(호텔외식경영과) 학생은"졸업 전 취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튜터링에 지원했다"며,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대학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얼마나 열심히 활동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재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분위
[충북일보=음성] 자주재원 조기 확보를 위해 도입된 자동차세 선납제가 은행금리 하락으로 계륵 신세가 됐다. 자동차세 선납제는 정착이 잘되어 있어 폐지하자니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계속해서 시행하자니 세수에 손실금이 발생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음성군은 2017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3만4천693건에 41억3천1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835건(약 2.4%)에 약 5천900만원(약 1.4%) 증가한 것이다. 2016년 6월1일자 기준으로 봤을 때 1년 사이 음성군 관내 차량대수는 2천600여 대가 늘었다. 하지만 실제 부과한 건수는 835건에 그쳤다. 전체 등록차량대수 중 늘어난 2천600여 대 가운데 835대를 제외한 나머지 부과되지 않은 1천765여 대 대부분이 선납신청 제도를 이용한 것이다. 2008년 들어선 이명박 정부가 조기집행을 강조하면서 자주재원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세 선납제를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서면서 선납제 이용 주민이 이때부터 늘기 시작했다. 2008년에는 음성군의 전체 등록차량 3만6천219대 가운데 16.1%가 선납했다. 해마다 조금씩 선납비율이 높아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11일 매월 두 번째 일요일을 금왕읍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3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금왕읍 일제 대청소 활동에 나섰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