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양방향)는 20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휴게소 시설 내·외부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한 화재진압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와 휴게소 내 소화전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관한 교육에 이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모의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손관수 소장은 "주기적인 훈련으로 화재 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공공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재발한 조류독감이 잦아드는 국면 속에 음성의 가금농장 입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닭은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고, 오리농장은 입식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난 3월 21일 이동제한이 풀리고 나서 검역본부 환경검사를 통과해 6개월여 만에 입식이 시작하려는 시점에 조류독감이 재발하면서 음성지역 가금농장의 입식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조류독감 확산이 진정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오리, 닭 등 가금류 입식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의 가금농장은 AI 발생 농장 가운데 절반 정도되는 농장의 입식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닭농장 10곳, 오리농장 35곳, 메추리농장 2곳 등 47곳 중 절반 정도 농장이 입식절차를 밟고 있다. 이중 닭농장의 경우 입식시험이 완료됐거나 시험 중인 농장이 전체 농장 10곳 중 9곳이다. 오리농장은 35곳 중에 12곳이 입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메추리농장도 두 곳 모두 입식을 마쳤다. 닭농장은 지난해 조류독감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이 됐지만 오리농장은 사정이 다르다. 오리농장 입식이 절반 정도 수준에 그친 것은 개인농장들이 입식을 못한데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9일 서장실에서 각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3대 반칙행위 근절 관련 교통반칙 단속실적 우수, 반기문 마라톤 대회 교통관리 유공, 제19대 대통령 선거관련 정보 업무 우수 유공 등에 기여한 유석 경장, 심수정 경장, 장병걸 경위, 김선영 순경, 이미로 경사, 이병용 경장 등 경찰관 6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광숙 경찰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수상자들에게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9일 가섭산(해발710m) 정상 봉화대에서 음성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영호) 주관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우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엽 음성부군수와 반채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 음성군 14개 농업인단체장, 음성군 7개 지역 농업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음성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오늘 기우제에 담은 정성이 하늘에 닿아 가뭄을 극복할 수 있게 단비를 내려줌은 물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군비 6억7천7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관정개발 21공, 양수기 구입 28대, 임시양수장 4개소를 설치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감곡면 오향리 다수농가가 물이 없어 모내기를 못하는 어려움에 처하자 급수차 4대를 4일간 지원해 무사히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원남면 구안리 일대 농가에도 1.7ha에 긴급 급수를 실시해 모내기를 모두 마쳤다. 정성엽 음성부군수는 "음성군은 저수지와 소류지가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까지는 크게 가뭄 피해가 없지만, 가뭄이 지속된다면 농작물 피해는 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 단위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군청(음성읍),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금왕읍), 대소도서관(대소면), 맹동혁신도시 출장소(맹동면), 감곡도서관(감곡면)을 등 5개소를 읍·면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읍면별 과정은 △음성읍- 마을여행 매니저 양성, 시민강사 역량강화 과정, △ 금왕읍- 퇴근길 한국사·중국어 공부반, △맹동면-정리수납의 달인, 자녀 대화법, △대소면은 화예장식기능사 양성 및 보드게임, △감곡면-아빠와 함께하는 바둑교실 등 이다. 군은 읍면별 특성에 따라 야간과 주말 등을 이용해 주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읍·면별 행복학습센터 지정,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전년도와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를 통해 예산 약 4억1천만원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일상감사는 공사·용역 등에 대해 추진일정의 적정성, 소요예산 및 예정가격 산정의 적정성, 예산낭비 요인 및 집행계획의 타당성, 업무처리 내용 및 절차 등의 법적요인 구비 여부 등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심사한다. 이를 통해 시행착오 및 재정낭비 요인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 일상감사 시 요구사항을 보면 공사에 불필요한 자재를 제외하고 과다 계상된 단가를 조정했으며,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관련부서와 관련법 검토 등 사전 협의를 요구했다. 이재무 기획감사담당관은 "일상감사를 더욱 강화해 사업발주 전에 충분한 사전 검토로 예산절감과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이야기와 생생한 지역의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음성군 소셜미디어 기자단 10명을 모집한다. 음성군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음성군의 이곳저곳을 알리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축제, 체험, 관광 등을 바탕으로 참신한 스토리를 탄탄하게 구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자단은 △채택원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 지급 △축제, 행사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간이며, 모집대상은 19세 이상으로 블로그와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자이다. 접수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https://www.eumseong.go.kr)와 음성군 블로그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공식블로그에 발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기동(한국윤활유공업협회 부회장)씨 여혼= 7월1일(토) 오후 2시 엘블레스(서울 서초구 양재동 24번지 스포타임 건물 지하 1층) 피로연 24일(토) 낮 12시 음성군 새마을회관 웨딩홀
[충북일보=음성] 2017-2018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음성 설성로타리클럽 제32대 회장에 조용민 도시측량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16일 대원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정성엽 음성부군수를 비롯해 한동완 군의원, 김중기 음성읍장, 권용산 총재, 각 지역 클럽회장 등 로타리안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 클럽기 전달 및 뺏지 교환, 취임사, 2017-2018회기 임원소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로타리안 최우수회원상에 중부 임성순, 성금봉사상에 고송 최병태, 개근 봉사상에 삼봉 정수명 외 15명의 로타리안이 수상했다. 또한 이현정(2학년), 임연경(3학년) 학생이 음성고등학교 인터렉트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7-2018회기 임원으로는 회장 해활 조용민, 부회장 해밀 이승옥, 예민 이재규, 총무 민우 전우열, 재무 대한 김장섭 등 13명으로 구성하여 클럽을 이끌어 가게 됐다. 조용민 취임회장은 "우리가 로타리클럽에 몸담은 이상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앞서 헌신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는 로타리안으로서의 자세를 가져야 하며, 또한 몸으로 실천해야 한다" 며 "이런 마음으로 회장인 제가 앞장서고,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6일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이장 반천희) 마을회관에서 김경호 원남면장 등 마을주민, 소방대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덕정리는 반천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최근 3년간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는 안전에 모범이 되는 마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회관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하고 덕정리 50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 및 주민안전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반천희 이장은"이번행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