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7년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근로자·사용자·주민 대표가 자치단체·지방고용노동관서와 협력해 지역 일자리 관련 필요사항(고용·인적자원개발·노사관계·노동복지분야)을 발굴하고 협의·심의하는 회의체로 위원장인 이필용 음성군수를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일자리 지역 목표공시제 추진실적 및 계획 △노사 민정 협의회 지원사업 추진계획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환경 변화를 위한 음성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안과 새 정부 일자리 100일 계획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정주여건 조성과 우량기업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창출이 중요하다"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의 노사문제 해결 및 고용환경 개선 등으로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 결과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 등 공모사업에서 20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71억원(국비 57억 · 도비 1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에도 기존에 신청한 공모사업들의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더 많은 국도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공모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정부·산하기관 공모사업 정보를 수시로 행정망을 통해 공지해 모든 부서가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 및 관심과 역량을 집중해 공모사업 추진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상반기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16억원 △지방정원 조성사업 39억원 △ 산업관광육성 지원사업 3억9천만원 등 20개 사업이 선정되는 괘거를 이뤄냈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열악한 지방재정 극복을 위해 정부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지원은 현안사업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 및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여성봉사단체 회장으로 구성된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숙) 회원 13명은 22일 이른 아침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소이면 비산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블루베리 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유휴인력을 연계하고 농가, 기업, 음성군이 일손에 대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음성군과 관내 민간사회단체는 올해 2월부터 매월 1개 단체가 참여를 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비산리 농가는 "블루베리 수확은 사람 손이 많이 필요한데다 불볕더위로 일손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여성단체협의회 여러분의 도움으로 수확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음성군 자원봉사센터(871-5907 · 873-1413), 음성군 경제과(871-3632)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음성군 △6.25전쟁 최초 전승지 체험행사= 오전 9시 감우재기념관 △제290회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 옥천군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오전 10시 농협군지부 광장 단양군 △2017 축제아카데미=오후 2시 단양군평생학습센터. 제천시 △전국대학배구 개회식=오후 6시 하나웨딩홀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 및 금수산마라톤클럽 회장 이·취임식=오후 7시 유유예식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추진하는 축종에 관계없이 800m로 거리를 제한하는 가축사육거리제한 조례 개정안을 두고 한우협회 음성군지부가 협의 없는 개정안 상정을 반대한다고 21일 음성군의회를 항의방문했다. 이날 김명길 한우협회 음성군지부장은 "음성군수와 환경위생과장 등과 만나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집단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법리에 의한 행정조치를 해야 한다는 군의 입장만 반복되고 있다"며 "한우의 경우 달랑 의견서 제출만 받아 놓고 기존 200m에서 800m로 밀어 부치듯이 한꺼번에 600m를 늘리는 것은 너무한 처사"라고 하소연했다. 김 지부장은 "한우협회는 대규모 축사와 기업형 축사가 외부에서 새로 들어오는 것은 반대 입장"이라며 "한우협회가 중소축산인들을 대변해야 하기 때문에 20 ~ 50 마리 사이 키우는 축산인들을 위해 예외규정을 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음성군지부의 요구는 대규모 축사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은 800m로 제한을 하되, 기존 중소축산농가들이 경영하는 20 ~ 30 마리 규모의 축사에 대해서는 전업농 규모인 50 마리 정도까지 증축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뒀으면 하는 것이다. 이 예외규정은 기존 축산인
음성군 △제290회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 △생극면 국토대청결활동= 오전 11시 생극면 일원 △2017 음성군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오후 2시 군청 상황실 영동군 △영동와인아카데미 전문가반 교육=오후 6시 30분 유원대학교 보은군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3강=오후2시 보은문화원 제천시 △전통문화계승 경진대회=오전 10시 어울림체육센터.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오전 11시 동산교회. △작은 음악회 클래식 음악여행=오후 4시 청전지하차도. 단양군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오전 9시 소백산중학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23일 삼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맑은 눈 찾아주기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안(眼)검진은 안과전문의 2명과 검진 진행요원 6명, 보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검진 희망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검사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대상자에게는 필요시 안약이나 돋보기 제공 뿐 만 아니라 백내장, 망막질환으로 수술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한국 실명재단에서 수술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과진료 상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성보건지소(871-227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문화예술기회 제공을 통해 참여자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연극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극 프로그램은 10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3 ~ 12월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연극공연체험과 12월에 발표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수업에 참여한 발달 장애인들이 다양한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타인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사회관계망 안에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들의 삶을 지지하고 지원하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문화예술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극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영화, 국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9월 12일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매주 화요일 '건강 UP 뇌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가 교실은 마음챙김호흡·명상·요가의 기본동작 지도 등 규칙적인 운동과 참가자들을 위한 사전·사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기초검진 및 인바디, 스트레스 검사 등도 받을 수 있어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 및 비만 감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순환운동프로그램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2017년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참여기관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는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 소재 중학교 학생들에게 멘토가 직접 찾아가거나, 학생들이 체험처로 찾아오는 형태로 진행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도서산간, 농산어촌 등 지리적 제약 및 산업 불균형 등 지역적 한계에 따른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 가능한 진로체험기회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대학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의 사업의 형태로 음성관내 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해 2015년에는 5개 과정 189명, 2016년에는 9개 과정 267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2017년에도 보건의료공학과의 U-헬스케어의 이해 등 9개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중에 있다. 원동성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음성지역 학생의 체험활동이 도시와 격차가 많아 우리대학이 체험지원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체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대는 2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